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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금강산 관광 남측 시설 철거 지시, 섣부른 결정”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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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3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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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민주평화당은 2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관광단지 남측 시설에 대한 철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을 철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박주현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남북경협에 소극적인 우리 정부를 향해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며, 강한 압박을 통해 재재 해제의 물꼬를 트려는 목적으로 비춰진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녀는 “금강산 관광시설은 남북 교류 협력의 ‘씨나락’이다.”라며 “내년 농사를 위해 남겨둔 볍씨이자 남북 교류 협력의 상징을 철거하는 것은 섣부른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강산에 대한 주체적 개발은 개발대로 하고, 남북교류의 희망을 지워버리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끝으로 “남북 교류의 문을 걸어 잠그는 공세적 조치들은 평화를 가로막는 철조망을 쌓는 것과 같다.”라며 “북한도 한반도 평화에 인내와 자신감을 갖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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