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 알밤마들렌으로 유명한 밤쌀당(대표 이광현)이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출시한 흑미쌀/홍국쌀(빨간쌀) 쉬폰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남 공주의 맛과 멋을 살린 제과라인업으로 인기를 끌면서 특히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온 ‘밤쌀빵’에 이어, 이색적인 쉬폰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공주를 대표하는 알밤빵은 그간 경주의 황남빵, 천안의 호두과자 등과 함께, 전국적인 명성의 지역을 대표하는 빵으로도 자리잡아왔다. 특히, 맛에 탄탄한 스토리를 가미한 것으로도 유명한 밤쌀당의 공주 밤쌀빵 및 알밤마들렌이 화제가 된 이유는 공주를 찾은 외지 관광객들에게 선물용, 기념품 등으로 높은 호평을 받으면서부터다.

알밤마들렌을 맛본 관광객들이 각종 블로그와 SNS 등에 후기를 남기면서 밤쌀당을 직접 찾아오는 이들이 많아, 온종일 빵을 구워낼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더불어 밤쌀당의 최고구마빵은 제품명 그대로 ‘고구마’를 그대로 연상케 하는 모양으로 재미와 함께 고구마 본연의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를, 알밤 마들렌은 공주의 상징인 공주통밤이 그대로 자연스럽게 들어있으며, 특유의 단단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밤쌀당 흑미쌀/홍국쌀(빨간쌀) 쉬폰에 대하여 ‘소화가 매우 잘되고, 너무 촉촉하여 한자리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쉬폰이다’, ‘밤쌀당만의 이색적인 쌀쉬폰 흑미/홍국쌀은 정말 한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마법을 가진 빵’ 등의 후기가 나오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살짝 찰기가 있으면서 부드러운 맛을 자랑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빵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밤쌀당 이광현 대표는 “전국의 축제장과 관광지를 다니다 보니 공주에는 지역의 맛을 전해줄 마땅한 간식거리가 없다는 생각에 오랜 고민과 연구 끝에 알밤마들렌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알밤마들렌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흑미쌀/홍국쌀 쉬폰은 100% 글루텐프리 쌀빵으로,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아토피 및 알러지가 있는 분들도 쉽게 선호할 수 있는 라인업이다, 늘 그랬듯, 밤쌀당이 고집해온 맛과 함께 품질로 승부를 내기 위한 라인업”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빵들은 대개 주 고객층이 열에 여덟은 외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서 상대적으로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는 매출이 떨어지는 것도 풀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이광현 대표는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공주알밤을 알리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민은 물론 공공기관, 각종 단체에서 기념품과 선물로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알밤마들렌과 함께 서로 끌어주고 상생하면서 도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