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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대통령 향해 “대통령보다 PK 친문 보스가 잘 어울려”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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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16: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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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인식과 판단, 행동을 보면 일국의 대통령보다 PK(부산·울산·경남) 친문 보스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쓴소리를 내뱉었다.

진중권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문재인과 PK(부산·울산·경남) 친문을 구별하는 게 의미가 있겠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人)의 장막에 갇혀있는 게 아니라, 실은 처음부터 그들과 한 몸, 한 맘이었던 것”이라며 “야당 복을 타고나서 촛불 덕에 거저 집권하고 야당 덕에 거저 통치하고 지금 상태로라면 정말 한 20년은 권세를 누리겠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하지만 그럼 뭐하냐. 이미 실패한 정권”이라며 “자유한국당을 몰아낸다고 적폐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 그 자리에 바로 민주당 적폐가 자리잡는다.”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진중권의 제1법칙=적폐량 불편의 법칙”이라며 “정권이 어떻게 바뀌든 적폐의 총량에는 변함이 없다. 그래도 옛날엔 잘못하면 미안해하는 척이라도 했는데, 요즘은 잘못한 놈이 떳떳하고, 떳떳한 놈이 미안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조국 사태 이후, 정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경험한다. 이 부조리극은 문재인 대통령의 창작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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