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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건, 미투 의혹 부인에도 여전히 시끌시끌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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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9  08: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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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2호 영입 인재였던 원종건(27)씨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으로 자진사퇴한 가운데 여론은 여전히 시끌시끌하다.

원씨는 지난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하다"며 총선 영입 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원씨는 “제가 한때 사랑했던 여성이다. 주장의 진실 여부와는 별개로, 함께했던 과거에 대해 이제라도 함께 고통받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또 다른 논란을 만들었다.

한편 원씨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지난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원씨는 여자친구였던 저를 지속적으로 성 노리개 취급해왔고 여혐(여성혐오)과 가스라이팅으로 저를 괴롭혀왔다"고 주장했다.

글쓴이 A씨는 "원씨가 했던 행동들은 엄연히 데이트 폭력이었고, 전 진심으로 사과를 받고 싶었는데 그는 전혀 미안하다고 하지 않았다"며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는 거 전혀 무섭지 않다. 공인이 아니어도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사건인데 이대로 묻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글쓴이 A씨는 원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창 캡처와 폭행 피해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

함께 고통받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말한 원씨의 입장에 대해 글쓴이 A씨는 지난 28일 KBS와 인터뷰에서 “제가 과거 겪었던 고통을 자기(원씨)가 인정해야 하는데 저랑 같이 고통을 치르겠다는 말을 과연 가해자가 할 수 있나 억울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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