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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자동화 솔루션 외식산업의 새 패러다임 창조하다와이즈브라더스, 국내 최초로 자동화식당 선보이다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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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0  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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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ocook(위노쿡)

최근 한국에는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고,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외식사업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항상 끼니를 혼자 만들어 먹기 힘든 1인 가구는 외식비에 돈을 소비한다. 이러한 사회 트렌드를 반영해 1인 식당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배달 시장 또한 해가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외식사업에 뛰어들지만 인건비, 임대료 등 여러 문제로 인해 쉽게 무너지는 현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서 인건비에 대한 고민을 ‘자동화 식당’으로 답을 제시한 신생 스타트업 와이즈브라더스가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와이즈브라더스㈜ 구태준 대표를 만나 자동화 식당에 대해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내 최초 자동화식당 선보인 ‘와이즈브라더스’
각 분야의 전문성 갖춘 팀원 구성해

2019년 1월에 설립된 와이즈브라더스㈜는 창립 당시 2명으로 시작해, 현재 8명이 일하는 신생 스타트업 기업이다. 해외에서는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자동화 식당을 국내에 도입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동화 식당의 최대 장점은 인건비를 감소시킬 수 있고, 24시간 운영이 가능하는 등 효율성이 높다. 특히 1인 창업을 꿈꾸는 청년, 시니어들이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와이즈브라더스는 스타트업 기업임에도 창립 1달 만인 지난해 2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자동화 기계 등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여기에 기계와 IT, 요리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팀원들이 구성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기계 관련 3개 특허 등록, 2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2019’ 최우수상,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2030 보증’ 사업 선정, ‘Start-Up NEST’ 6기 사업 선정 등 엄청난 성장세를 자랑하고 있다.
이렇듯 와이즈브라더스의 성장 중심에는 바로 구태준 대표가 있었다. 구 대표는 창업하기 전 5개월 동안 미국 보스턴, 캘리포니아 등에 위치한 4~5개 자동화 식당을 직접 방문해 음식을 맛보는 등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며 창업 준비를 했다.
또한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 캠퍼스(UC Irvine)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수재로,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물류경영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여기에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는 ㈜경인기계에서 3년 동안 책임연구원 및 연구소장으로 근무하며 실무 경험까지 갖췄고, 최근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에서 응용공학 석사과정 졸업을 앞두고 있다.
구 대표는 자동화 식당을 사업아이템을 정한 이유에 대해 “해외에서는 자동화 식당을 다루는 업체가 1~2개씩 나오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는 게 없다”며 “실질적으로 한국에서는 음식 시장이 활발하기에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해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주방 자동화 솔루션을 넘어 식당 토탈 솔루션 제공할 것
1인 식당의 트렌트에 맞춰 자동화식당에 대한 수준을 빠르게 업그레이드시킬 예정

와이즈브라더스㈜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인천 공유 주방에 자동화 배달 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식당에서 가장 잘나가는 메뉴는 삼겹살, 제육볶음이며, 오징어삼겹살, 쭈꾸미삼겹살, 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메뉴 구성은 밥과 국, 반찬 5종 세트와 함께 메인메뉴가 나온다.
현재 주방 자동화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는 와이즈브라더스는 ‘Potcost(팟코스트)’, ‘Winocook(위노쿡)’ 등 요리 자동화 기계를 하루에 4대 정도 생산 가능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Winocook(위노쿡)’는 약 100가지의 레시피를 선보일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직까진 요리 자동화 기계들을 주문 제작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으나, 수익모델을 주방 자동화 기계 임대로 잡았으며 최종적으로 식당 토탈 솔루션으로 가는 것이 목표다.
그러나 스타트업 기업으로서 힘든 부분도 있다. 구태준 대표는 “인력 구성에서 가장 힘들다. 아무래도 인력들이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와이즈브라더스는 자료 자동 배출부터 재료 가열, 그릇 담기, 세척 등 전체 조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대형 기계와 일반 자영업자가 직접 재료를 준비해야하지만 자동 가열, 그릇 담기, 세척이 가능한 소형 기계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 자동화를 넘어 식당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구태준 대표는 향후 목표에 대해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자동화 식당의 점유율 60% 정도는 가져가고 싶다”라며 “3개월 안에 새로운 기계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1인 식당의 트렌트에 맞춰 자동화 식당에 대한 수준을 빠르게 업그레이드시켜서 소비자에게 필요하게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나아가는 와이즈브라더스㈜의 미래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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