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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文정권 향해 “살아있는 권력에 손을 못 대게 한다”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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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6  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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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6일 "살아있는 권력에 손을 못 대게 하는 게 문재인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국민일보가 주관한 김호창 업스터디 대표와의 공개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두 사람은 '조국 사태인가, 검찰 사태인가'라는 주제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의혹, 검찰개혁 등과 관련해 갑론을박을 벌였다.

진 전 교수는 "(문재인 정권에서) 죽은 권력에 대한 수사는 엄청 났다. 조 전 장관이 특수부를 강화시켜 이명박을 잡고 사법농단을 잡았다"면서 "이제 와서 (조 전 장관 수사 건에 대해서는) 결론도 안 났는데 무리한 수사라고 하느냐"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무부가 피의사실 공표를 강력하게 금지하는 데 대해서도 "사법농단 사태 때도 피의사실을 다 이야기했는데 새삼스럽게 이번에만 (하면 안 된다고 한다)"면서 "기소가 됐는데 기소장도 공개 못하게 하는 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걸) '내로남불'이라고 하는 거다. 자기들이 문제가 되니까 인권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며 "최순실, 정유라한테는 어떻게 했느냐. (최순실이) 신발 떨어뜨린 것까지 특종을 때리지 않았느냐"고 했다.

진 전 교수는 또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에 대해 '문빠'라고 지칭하며 "내가 문빠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자기 의견대로 합리적으로 이야기하지 않고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해코지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방식이 독특한 사람들"이라며 "상당히 폭력적인 사람들이 몰려다니면서 논리적인 반론을 하는 게 아니라 낙인을 찍고 행패부리는 사람들을 문빠라고 한다"고 말했다.

진 전 교수는 "모범적 대중으로 뽑는 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다. 다른 사이트 들어갈 때 항상 허락받고 들어갔고 여기 들어가서 '정치 이야기도 하면 좋겠습니까'라고 허락 받은 다음에 이야기하고 비판하더라도 절대 욕하지 않고 받아치지 않고 끝까지 설득했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그게) 아니더라"고 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만 빼고 찍읍시다'라고 적은 데 대해서는 "집권 세력이 굉장히 잘못하고 있고 여기저기 비위가 터져나오는데 이걸 막기 위해 검찰을 악마화하고 언론을 사탄화해서 '언론에 보도되는 건 하나도 믿지 말라'고 몰아붙이며 감추려 한다"며 "유권자의 힘만이 봉쇄할 수 있고 정신차리게 할 수 있다. 작은 행동으로써 찍지 말자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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