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 이소정 대표(사진 오른쪽)

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나타내는 전통의복이 존재하는데, 짧게는 몇 백 년에서 길게는 몇 천 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그 나라 사람들이 입어왔던 의복은 그 역사적 가치를 넘어 다른 여러 세계 사람들에게 독특함과 아름다움이라는 두 가지 놀라움을 선사한다. 대한민국의 전통 의복은 한복이다. 한민족의 고유한 의복인 한복은 예부터 전해내려오는 사상·관습·행위·기술 등의 양식과 정신이 깃든 옷이다. 한복에는 우리 고유 의복인 치마·저고리·바지·두루마기에 조끼·마고자가 포함된다. 현대에 들어서는 한복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그 가치를 새로운 형태로 재생산 해냄으로써 한복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이와 같이 한복을 세계인들에게 알리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 이소정 대표의 행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월간 파워코리아는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를 집중 조명해봤다.

대한민국 한복 명장의 반열에 오른 이소정 대표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려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 이소정 대표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으로서 산학 기술 전파 및 보급 활동 수행 그리고 숙련기술인 양성과 한복 발전의 저변 확대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심의의원,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GIFTS) 책임전수위원, 우수기능인 직업 진로 지도 교육 강사로서도 해당 국가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독일 뮌헨 국제 수공예 박람회 측의 특별 초청으로 현지에서 전통 한복 작품을 전시한 바 있으며,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왕실 한복 전시 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이탈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복 전시 행사를 개최하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는 한편, 한복을 매개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위 선양에도 이바지해오고 있다.

‘문화관광부장관상’, ‘민족평화공로대상’ 등 수상해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 미래 한복 명장 양성에 힘쓰다
이소정 대표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전통공예과 최고기능인 과정 수료, 단국대학교 사회교육원 전통 복식 연구 과정 2년 수료를 거쳐 2007년 11월에 대한민국 한복 명장의 반열에 올랐으며 이후 현재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위촉 우수 기능인 직업진로지도강사, 전국 기능 경기대회 심사장 및 심사위원,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GITFS) 책임 전수 위원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심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한복 명장 양성에도 열심인 이소정 대표는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전통 한복 명장 공방 및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한복 강좌 책임 강사의 직책도 맡고 있다. 이러한 한복에 대한 열정과 이 분야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은 이소정 대표는 지난 2019년에 3.1절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민족평화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2002년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종합대상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만든 ‘금관조복’은 조선 제19대 왕인 숙종대왕의 부마가 입었던 의복으로 출토된 이 의복을 복원하여 대한민국 전통 왕실 의복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을 빛낼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대상’에서 ‘한복 세계화 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는 업적을 이뤘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을 널리 알리고 있는 ㈜이소정한복명장연구소가 그려나갈 미래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