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

우리 주위에는 책을 쓰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인생의 남다른 경험이 많거나 묵직한 생애를 살아온 사람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어쩌면 글을 쓴다는 것은 인간의 기복적인 표현의 욕구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교육을 받았거나 책을 써본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을 쓰고 이를 책으로 완성하는 것은 결코 녹록치 않은 일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선보이기까지 글쓰기 교육부터 출판계획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컨설팅하며, 예비 작가들의 삶속에 녹아있는 콘텐츠를 고르고 엮어내는 작업을 수년 째 이어오고 있는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책과강연’ 개인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를 브랜딩하고 출판하여 세상에 내놓다
우리는 누군가의 삶을 평가할 때 ‘성공한 삶과 실패한 삶’이라는 이원론적인 구조로 구분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좋은 글, 훌륭한 책, 베스트셀러 저자의 탄생은 이러한 이원론적인 흑백논리의 프레임으로 구속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실패한 인생을 살았다 하더라도, 자신만이 겪은 인생과 삶 속에서 풀어내는 이야기는 그 무엇보다 가치 있는 기록이 되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탄생한다.
출판에이전시인 ‘책과강연’은 개인의 역량을 계발, 개인이 가진 특별한 콘텐츠를 브랜딩하여 출판으로 이어나가는 기업이다. ‘책과강연’ 이정훈 대표는 “사회에서 우리는 누구에게는 ‘갑’이 되고, 누구에게는 ‘을’이 된다. 또는 평생을 을의 입장에서만 살아온 사람도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남이 가지지 않은 반짝이는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다. 그 유니크하고 반짝이는 콘텐츠를 세상과 연결시키는 것이 내가 하는 일이다”고 언급했다.

글을 쓰고 책을 낸다는 것은 기쁨이자 행복이며 희망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과강연’, 시장성 있는 콘텐츠 개발과 출판 돕다
이정훈 대표는 매우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중앙의전기획’이라는 국내 유일 기업위기관리 컨설팅을 하는 기획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 VIP 장례기획사인 중앙의전기획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기업 총수, 대학 총장, 정치인 등 수많은 정·재계 유명 인사들을 대상으로 장례를 기획했다. 경찰청 순직경찰 영결식과 세월호 정부공식 합동분향소를 설치 운영한 것도 모두 이정훈 대표의 기획이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상조회사와는 전혀 다르다. VIP 장례의 모든 것을 관장하며, 영결식, 안장식, 추모 영상 기획 등 죽음 이전부터 인생의 전반을 조사하여 망자의 삶과 과정을 반추할 수 있는 장례 절차를 기획하며 장례의 모든 것을 기획한다. 어찌 보면 그 누구보다 화려한 인생을 살았던 VIP들의 가장 어두운 날을 함께 하는 직업 때문에 이 대표의 인생 또한 항상 어두울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대표에게는 그 누구보다 밝고 희망찬 일이 또 있다. 바로 글쓰기다. 이 대표는 「기획자의 책 생각」, 「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 「불리한 청춘은 있어도 불행한 청춘은 없다」 등 수 많은 책을 출판한 저자이다.
이 대표는 ‘글을 쓰고 책을 쓴다는 것은 기쁨이고 행복이자 희망’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기쁨과 희망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2017년 7월 ‘책과강연’을 설립했다. 이정훈 대표는 “책을 완성하면서 느끼는 보람과 희열이 있다. 순수하게 책을 쓰고 싶은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 혹은 비즈니스나 브랜딩을 위해 책을 쓰는 이들도 있다. 책과강연은 이들과 함께 그들만이 가진 시장성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출판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생 제도’, 실력 있는 저자를 양성하고 육성하다, 출판율 100% 기록
이곳에는 연구생 제도라는 독특한 제도가 있다. 실력 있는 저자를 양성하고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제도를 통해 콘텐츠 확보, 글쓰기 요령, 원고정리, 출판계획, 출판사 투고 대행 등 글쓰기부터 출판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1권을 쓰고 난 후에는 지속적으로 책을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모든 교육은 1:1 코칭이다.
연구생 제도는 모집이 아닌 선발과정을 거친다. 글을 지속적으로 쓰고 싶은 이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이들. 순수하게 글을 쓰고 싶은 이들만 연구생으로 받는다.
설립한지 3년이 채 안되었지만. 무려 170여명의 연구생이 이정훈 대표와 함께 하고 있다. 10년간 집 밖으로 한 번도 외출을 하지 않은 사람, 수없이 자살을 고민하던 젊은 여성 등 다양한 이들이 연구생으로 활동하며 그들만의 콘텐츠를 담은 책들을 출판했다. 연구생 중에서 책을 완성한 80여명은 모두 출판사와 100% 계약하며 출판의 꿈을 이루어냈다. 이 중 2019년 말에 출판한 박정윤 작가의 「십이월의 아카시아」는 벌써 3쇄를 찍어냈으며, 이 대표의 책쓰기 노하우를 담은 「기획자의 책 생각」은 알라딘에서 판매율 1등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출판사 6만여 개 중에서 1년에 책을 한 권 이상 출판한 곳이 7000여개 정도인 것을 생각해볼 때 ‘책과강연’의 이와 같은 기록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 ‘책과강연’을 세상에 더욱 알릴 것, 보다 많은 이들과 의미 있는 출판사업 해나갈 것
이정훈 대표는 “이 시대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써서 이를 전파하는 책의 저자가 될 수 있다. 정리되어 있지 않던 자기 삶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꿰어보면, 비록 평범한 인생일지라도 그 어떤 이야기 못지않게 흥미진진하며 가치가 있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일이야말로 평범한 사람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다. 우리 ‘책과강연’은 단순한 출판을 하는 것이 아닌 예비 작가들의 능력을 계발하여, 뛰어난 작가를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은 강연을 하고 있으며, 매일 아침 5시에 일어나 연구생들이 보내온 글을 검토한다.
본인과 연구생들의 행복을 위해 매일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대표는 2020년 ‘책과강연’을 세상에 더욱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과 의미 있는 출판 사업을 함께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사회에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이들의 세계를 세상에 알릴 것이다. 좋은 책을 많이 내는 출판사가 되는 것이 목표다. 나 또한 5권이 책을 냈지만 나는 아직 작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출판 기획자다. 연구생들에게는 좋은 콘텐츠 발굴과 출판을 통해 행복을 주고 싶으며, 개인적으로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책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