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 이용태 대표

대다수의 사람들은 직장에 입사해서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하지만 급변하는 현대 사회의 흐름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쉽게 적응하거나 살아남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직장인들은 자기계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로 인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실현되면서 직장인의 자기계발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직장에서의 성공 꿀팁을 알려주지 않는 현실에서 대다수의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들은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직장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출범한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29년간 대기업에서 세계적인 IT 회사들과 함께한 품질관리 전문가
국내 중소기업과 대학생, 직장인들을 위한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 설립해
이용태 대표는 1987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해 29년 동안 세계적인 IT 회사들과 일하면서 핵심인재와 세계 초일류 회사는 어떻게 일하는지를 경험했다. 품질 분야에 근무하면서 회사 최초로 품질정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했으며, 국내 및 해외 협력업체들과 품질 혁신을 추진하면서 품질 경쟁력을 세계적인 품질 수준으로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 대표는 SK하이닉스 중국 우한 합작회사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해 중국 현지화를 추진했으며, 단기간에 품질 시스템을 완성하고 고객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SK하이닉스 중국 충징 회사에서는 신입사원을 교육하고 품질 인증을 추진했다.
이용태 대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에서는 중소기업이 품질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품질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는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 어떻게 일하고 공부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는 주로 중소기업 품질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한 직장에서 일을 할 때 자신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업무 표준으로 만드는 것을 직장인들에게 가르치고, 회사 인재의 능력을 배가시키는 요인을 교육하고 있다.

입사 후 3년의 일공부가 평생을 결정해
이용태 대표가 “내가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계기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는데, 후배들이 이러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신이 가진 노하우와 지식을 전수하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대학을 졸업하고 반도체 회사에 입사할 때 전자부품의 국산화에 기여하고 싶었다. 그런데 회사에 입사하고 보니 우선 회사에서 일을 배우는 것 자체부터 쉽지 않았다. 직장 상사나 선배에게 물어보아도 시원한 답을 구하기 힘들었다. 그때마다 속 시원하게 코칭해주는 선배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대부분의 동료들은 자신의 일을 처리하기에도 바빴다. 그래서 이 대표는 스스로 알아서 터득하고 혼자 힘으로 배워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 대표는 본인이 처한 위치를 깨닫고 일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일하고 부딪치면서 생겨나는 문제나 궁금한 것들을 비롯해서 필요한 것은 수시로 책을 찾아보고 공부했다. 그렇게 배운 것들을 내가 하는 일에 적용시켜가며 업무 능력을 키웠다.
이 대표는 점차 일에 열정을 품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고 만들어나갔다. 그렇게 공부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업무에 적용하다 보니, 어느 순간 회사 최초로 품질정보 시스템도 만들 수 있었다. 반도체 업계 최초로 국내 및 해외 협력업체 업무채널도 구축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그런데 여기서 내가 절실하게 자각한 중요한 점이 있다. 일은 어떤 조직이든 들어가서 초기 3년 안에 핵심적인 것을 모두 배워야 한다는 사실이다”라며 “그 이유는 바로 현장의 실무 경험 때문이다. 결국 10년 후 미래를 내다보며 입사 초기 3년 동안 스스로 일공부력을 키웠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용태 대표, 국내 중소기업 협력업체의 열악한 환경 접하고 책을 쓰다
예비 창업주를 위해 단기간·소자본으로 1인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 컨설팅해줄 것
29년간 SK하이닉스라는 대기업에서 근무한 이용태 대표가 회사를 퇴사하게 된 이유는 바로 국내 협력업체의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는 “품질공정을 맡다가 회사에서 공급업체(협력업체)의 품질관리를 맡으라고 했다”며 “맡는 순간 검사실에서 열악한 환경에 충격을 받았다. 매일매일 사건의 연속이었다. 어디부터 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그래서 이 대표는 열악한 제조환경에서 일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아는 지식을 알리려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이 대표는 자기계발서 2권(일 공부력, 회사는 이런 사람을 원한다)를 포함해 총 9권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버킷리스트 11’, ‘꼭 이루고 싶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의 힘’, ‘나는 책쓰기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나를 세우는 책쓰기의 힘’, ‘또라이들의 전성시대 2’, ‘책을 쓴 후 내 인생이 달라졌다 2’ 등을 썼다. 이 대표는 기업에서 핵심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걸 해야 하는지를 저술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새로 입사하는 후배들에게는 쓰라린 아픔을 겪게 하지 않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이용태직장성공연구소를 설립하고 모든 것을 시스템화했다.
이 대표는 2018년부터 SK하이닉스의 협력업체 인턴사원을 교육하고 있으며, 청운대학교에서 강연하기도 했다. 특히 이 대표는 품질 강의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실무자이자 명강사로 정평이 나 있다. 현재 ‘우리는 왜 품질 개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 한국중장년고용협회에서 국내 중소기업 컨설팅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고 했다.
인터뷰 말미에 이 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단기간에 소자본으로 1인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을 컨설팅해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관련 책을 쓰고, 공부할 것이다.”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향후 약 30년의 품질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이용태 대표의 직장성공연구소가 개인에게는 자기계발과 스타트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준비, 그리고 중소기업에게는 완벽한 품질관리에 대한 컨설팅으로 잘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