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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총리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투표율 낮아질 수 있어”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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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8  14: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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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다며 방역 등 안전 확보를 거듭 강조했다.

정 총리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선거지원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선거는 코로나19 상황 아래 실시된다"며 "유권자들이 감염을 걱정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아 투표율이 낮아질 수 있다"고 걱정했다.

정 총리는 "공명선거와 함께 투표소에서 유권자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투표 방역 대책 등 실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체 투표소와 기표용구 등 방역을 강화하고, 선거 당일 이상 증상이 나타난 유권자도 투표할 수 있도록 임시 기표소 설치를 지원하겠다"며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들을 위해 거소투표, 생활센터 내 사전투표소 설치 등 대책을 내놨다"고 부연했다.

또 "안전한 선거 관리를 위해 투·개표 관리인력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며 "처음 선거에 참여하는 만 18세 유권자들을 위한 선거 교육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안전한 선거 못지않게 공명선거가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불법 선거운동은 엄정 대처하겠다"며 "검·경 등 관계 기관은 금품제공 등 탈법 및 위법사례를 철저히 단속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공정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위반은 물론 복지부동, 직무유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철저히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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