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메디컬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양병원매그너스요양병원, 디테일한 서비스로 체계화된 요양 시스템 만들어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3.26  10:19:3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매그너스요양병원 전경

최근 한국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는 참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더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2026년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급속화되는 고령화 문제에 비해 국가와 개인의 준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주목받는 것은 바로 노인요양병원이다. 요양병원은 바쁜 현대인들이 노인을 돌보지 못하는 것을 대신 수행해줄 수 있는 필수적인 기관이다. 이 가운데 의료법인 매그너스의료재단이 운영하는 매그너스요양병원이 체계화된 요양 시스템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의료법인 매그너스의료재단 손의섭 이사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그너스의료재단, 국내 최초 노인복지 종합시설 구축해
의료법인 매그너스의료재단은 실버주택의 삶과 실버케어를 받을 수 있는 건강과 행복을 돕는 복지주택 ‘매그너스레지덴샬’, 암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암스트롱요양병원’, 재활치료가 가능한 ‘매그너스요양병원’ 등을 통해 국내 최초의 노인복지 종합시설을 구축했다.
선진국형 호텔급 실버홈 타운 ‘매그너스레지덴샬’은 큰 단지 안에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등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체계를 우리나라 최초로 갖추고 있다.
특히 이 안에 위치한 매그너스요양병원은 ‘병원은 환자의 몸을 고치기 이전에 마음을 치료하는 곳이다’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다른 요양병원처럼 물리치료실만 갖춘 것이 아닌 재활의학과 전문의와 자격을 갖춘 중추신경계 전문 물리치료사와 함께하여 재활치료가 가능한 요양병원이다.
매그너스요양병원은 재활의학과, 내과, 일반외과 등 양방 전문의와 한방 전문의가 협진하여 종합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자연요법, 대체의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 환자별 최적의 요양병원이다. 또한 최신식 건물과 설비를 구비하고 있다.
2018년 기준 한국 요양병원들이 23% 가량 적자를 내고, 1년에 200개 정도의 요양병원이 경영 악화로 망하는 상황 속에서도 매그너스요양병원은 독보적인 요양 시스템으로 살아남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매그너스요양병원
환자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려주다

201개의 병상과 190명의 환자가 있는 매그너스요양병원은 탈억제, 탈침대, 욕창 없는 병원, 탈기저귀, 냄새 없는 병원 등 인간의 존엄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려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타 요양병원과는 다르게 야외공원도 갖추고 있다.
또한 매그너스요양병원는 ‘고객 입장에서 뭘 원하는지 알고 해드려야 한다’, ‘병원으로써 의학적인 진료를 한다’, ‘신앙인(기독교)이기 때문에 영혼과 마음을 치료한다’는 3가지 테마를 가지고 환자들을 대하고 있다.
이렇게 매그너스요양병원이 훌륭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의료법인 매그너스의료재단 손의섭 이사장의 철학과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
손 이사장은 1976~1981년 유한양행에서 일하다가 외국계 제약회사에 스카우트됐고, 수년간의 연구 끝에 버섯균사체 추출 전문가가 됐다. 이후 한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과 한중대학교 행정학 박사 과정, 보안대체의학을 공부하면서 2002년 경기도 남양주에 지금의 매그너스요양병원을 설립했다.
‘부지런한 게 자산이다’라고 말하는 그는 “내가 편하면 고객이 힘들고 내가 힘들어야 고객이 편하다. 고객 입장에서 뭘 원하는지 알고 해드려야 한다”며 “내가 솔선수범하지 않으면 의료진과 간병인도 잘 안 따라온다. 디테일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엄청난 복합기능을 가지고 있기에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거듭 자랑했다.
남다른 철학 덕분에 손 이사장은 박사 논문을 63세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썼음에도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뽑는 우수 논문(1년에 2편씩 수상)에 뽑히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미얀마 빵 공장도 만들어주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고령화 사회, 정부나 지자체에서 목적을 가지고 확실하게 지원해야
요양병원, 혐오시설 아닌 생활시설로써 전 국민이 도와주고 응원해주길

손의섭 이사장은 인터뷰를 통해 고령화 사회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목적을 가지고 확실하게 지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게 바로 복지 국가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간병비도 법으로 보조해줄 수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은 수지타산이 안 맞는 상황이다”라며 “의료보험 수가가 1.2% 상승하고, 최저임금이 오르니깐 유지비가 20%가 상승했다“고 요양병원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렇게 요양병원들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요양병원의 공급 과잉이다. 현 상황을 보면 심지어 간병비를 받지 않고 환자를 받는 요양병원도 생겨나기도 해서 갈수록 서비스가 저하되고 있는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양보호사를 지원받는 요양원에 비해 요양병원은 지원이 전혀 없기에 시설을 유지하기에 힘든 상황에 놓여 있다.
손 이사장은 요양병원의 생존과 관련해 “정부가 요양병원의 실기능을 많이 이해하고 도와줘야 한다. 몇 군데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해 사기 저하를 안 했으면 좋겠다”며 “정부에서 수지타산을 맞지 않게 한다. 요양병원의 간병인 급여 지원과 의료수가를 적어도 물가에 맞춰줘서 올려줘야 한다. 의료인력 수급에 관해서 수요와 공급을 보고해 달라”고 정부에게 청했다.
끝으로 손 이사장은 “요양병원은 혐오시설이 아니라 생활시설로써 전 국민이 도와주고 응원해줘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향후에 주간보호센터을 통해 재가방문시스템을 도입해 요양보호사가 방문할 수 있는 것을 갖추고 싶다”는 소망을 비쳤다. 손의섭 이사장의 말처럼 국민들이 요양병원에 대한 시선을 바르게 바라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강진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20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