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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n번방 사건에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 선포”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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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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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불법으로 제작 및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성착취와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는 인격살인이며 이를 실행하거나 내려받은 자도 결코 용납받을 수 없는 공범"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범인이 검거된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성착취 사건은 그동안 우리 여성들이 얼마나 불안과 위협 속에서 살고 있는지 보여주는 끔찍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우리 당은) 오늘 선대위 산하에 디지털성범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범인의 형량을 최대한 높여서 다시는 이러한 범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하고 공범을 샅샅이 찾아내 죗값을 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성 착취물과 몰카 공유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처벌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발의한 'n번방 재발방지 3법'을 과할 정도로 권하고 5월 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늘까지 21대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며 "이번 총선은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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