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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 본격 출범“시니어,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상생에 기여할 것”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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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3  15: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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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고령화 진전과 함께 사회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가 바로 ‘시니어층의 일자리 문제’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직장에서의 정년이 55세 내외인데 반해, 실질적으론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80세 이상의 수명 연장까지 이뤄져, 일자리 없이 살아야 하는 세월이 약 30년 가까이 되는 노인들의 빈곤문제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였다. 이러한 시니어층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제도가 바로 ‘시니어 일자리 사업’의 운영이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KT노동조합 동우회(회장 김호선) 사업단은 KT퇴직자들로 구성된 사업단으로써, Kobipa(회장 한인식)와의 전문운영으로 정년 퇴직 후, 긴 노년생활을 보내야만 하는 시니어들의 사회적 가치 공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기술력 높은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컨텐츠로 세상에 진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모형을 지향하는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은 중소기업과 상생하여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과 같은 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뜻을 밝혔다.

KT노동조합 동우회 김호선 회장은 “흔히,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있지 않나. 과거와 달리 퇴직자분들은 연령에 비해 너무나도 정정한 외모와 능력, 건강을 갖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퇴직 이후, 3~40년을 더 살아가야 하는 시니어 층들에게 경비, 배달과 같은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보다 가치있는 일자리를 창출시켜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에 사업단 출범에 의의가 있다”고 밝히며 “또한,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이 추진 중인 프로그램에 고학력과 전문성을 갖췄지만 어쩔 수 없이 자녀를 키우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경력단절로 이어졌던 여성들의 일자리를 함께 창출시켜 나가고자 하는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

다양한 중소기업의 제품과 컨텐츠를 전문적으로 분석하여 시장과 일자리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보이는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은 다시 말해, 전문능력을 갖춘 대기업 출신 퇴직자들의 재능기부 형태의 사업 모형이라고 소개할 수 있다.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 한인식 사업단장은 “대개의 국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개발에 몰두하여 수준 높은 제품과 컨텐츠를 완성시켜 왔지만, 실질적인 매출까지 이어지기 위해선 다소 시간을 필요로 하곤 했다. 특히, 대부분 매출에 대한 사업평가로 이뤄지는 국내의 정책지원제도가 실효성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을 완료한 기업들은 무엇보다도 고객과 한층 다가설 수 있는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밝히며 “이번에 출범하는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은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업들만을 선별하여 함께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제안하려 한다. KT노동조합 동우회 사업단의 사업 방향인 정직성, 기술력, 진정성에 맞춰 최고의 중소기업을 선별할 예정이며 융합 마케팅을 통한 판로개척을 차근차근 해나갈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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