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플레이트 이정택 대표

2018년 통계청 자료를 보면 대한민국 총 가구에서 1인 가구의 비중이 29.3%나 된다. 3가구 중 1가구가 나홀로 사는 가구인 셈이다. 1인 가구 혹은 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식생활 문화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식생활 변화를 보면 외식과 가정식의 중간 개념인 HMR(HomeMeal Replacement)이 새로운 식문화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HMR이란 과거 ‘식품을 산다’는 개념과는 조금 다른 ‘식사를 산다’는 의미로 정의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사서 바로 먹거나 간단한 조리과정을 거쳐 먹을 수 있는 훌륭한 한 끼 식사’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러한 조리된 포장 식품들이 ‘대충 때우는 식사대용’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않은 뛰어난 품질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HMR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르는 기업이 있다. HMR 전문기업 ㈜골드플레이트(GoldPlate, 대표 이정택)가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그야말로 대박행진을 이어나가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골드플레이트, 온라인 HMR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다
㈜골드플레이트는 온라인 냉동식품 전문 벤더 기업으로, 2013년 설립 이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다. 현재 B2B, B2C 냉동식품 전문 쇼핑몰인 ‘푸드얍(Food Yap)’을 운영하고 있으며, 뛰어난 제품 기획력을 앞세워 출시하는 제품마다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가정간편식 출하액은 5년간 81.9%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HMR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처럼 HMR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대기업 식품업체들도 간편식 경쟁력 강화에 많은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골드플레이트가 출시하는 제품마다 온라인 마켓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얻으며 HMR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으로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다
㈜골드플레이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제품의 기획과 마케팅이다. 소비자가 원하는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지만 단순한 미투 제품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맞추되 이곳만의 색깔을 입혀 전혀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킨다. 생과일 착즙 해독주스인 ‘오마이주스’가 가장 좋은 예이다. 얼마 전 온라인 시장에서 해독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골드플레이트는 생과일 해독주스를 초급냉동 하여 냉동 보관할 수 있게 만들었다. 대량으로 주문하는 온라인 구매의 특성을 감안해 냉동상태로 보관하여 한 번씩 꺼내 먹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이와함께 방금 착즙한 것과 똑같은 맛을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정택 대표는 “트랜드를 단순하게 따라가는 것은 경쟁력이 없다. 우리 ㈜골드플레이트만의 색깔을 입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만들었다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이름 디자인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확실히 잡는다. 기발한 이름과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상품성을 극대화 시키는 것이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앞세워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이끌어내다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원할머니 브랜드’의 온라인 매출을 연 5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3년 만에 급신장시키고, 현재 6개 대형 브랜드의 온라인 판매와 24개의 자사브랜드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냉동식품 유통 분야에서 확실하게 입지를 굳혔다. 설립 이후 매년 약 50%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HMR시장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품 개발에서부터 촬영, 디자인, 배송, CS, 정산까지 온라인 사업에 필요한 모든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자사몰 ‘푸드얍’(Food Yap)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점점 경쟁이 심화되는 온라인 HMR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가성비와 가심비다. ㈜골드플레이트는 자체 유통시스템을 구축, 기획부터 물류까지 자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단가와 물류비를 절약,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믿고 먹는 골드플레이트’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티몬에서 상품과 가격, 서비스를 기준으로 하는 ‘상위 1%’에 3년 연속 수상하며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업계 최초 ‘100% 환불제’, 고객들의 신뢰도와 제품의 완성도 높이는 계기 되다
㈜골드플레이트에서는 ‘100% 환불제’를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상품의 비교가 매우 쉽다는 것이다. 가격부터 각종 후기 등을 확인한 후 비교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의 폭도 매우 많다. ㈜골드플레이트는 맛에 대한 보장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4년 전부터 업계 최초 ‘100% 환불제’를 도입했다. 만약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맛이 없다면 제품을 100% 환불 할 수 있다. 이 대표는 “고객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 150가지 모든 제품을 대상으로 100% 환불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어차피 맛이 없으면 고객은 떠난다. 고객들과의 신뢰를 위해 도입한 100% 환불제는 우리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 만약 잦은 반품이 들어오면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고, 상품의 리뉴얼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재출시한다. 신뢰를 얻고 맛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고 있는 것이다”고 언급했다.

뛰어난 맛, 소비자의 니즈를 맞춘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고를 높이다
㈜골드플레이트의 주요 제품은 탕류, 수산류, 육류, 분식류의 냉동 가공 식품이다. ‘놀부’, ‘이가네떡볶이’를 비롯한 6개의 대형 브랜드 온라인 총판 및 기획/유통을 맡고 있으며, 24개의 자사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자사 브랜드 ‘홍대쭈꾸미’는 60g 이상의 최고급 주꾸미만 선별하였으며, 쫄깃한 식감과 비린내를 완벽히 제거한 깨끗한 맛으로 유명하다. 또한 뒤끝 없이 톡 쏘는 깔끔한 매운맛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장향족발은 매일 아침에 삶은 제품을 당일 배송한다. 프랜차이즈 업체에 납품할 정도로 퀄리티와 맛이 매우 뛰어나는 제품으로 항상 인기상품 3위에 안에 드는 최고의 상품이다. 강남호떡도 지난겨울에만 30만장이 넘게 판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도 최근 가장 핫한 프리미엄 베이크 브랜드 ‘메종드 블랑’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프리미엄 생지 제품으로, 에펠탑을 담은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성인 프리미엄 이미지를 완벽히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 직원 복지와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마법 같은 성장 이루어내
뛰어난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으로 마법 같은 성공을 이루어내고 있는 이곳의 또 다른 경쟁력은 특별한 업무환경과 남다른 복지정책일 것이다. ㈜골드플레이트의 업무환경과 복지제도는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대표와 경영진이 이를 적극 수렴해 함께 만들어간다. 대표적인 정책으로 ‘자율출근제’와 ‘아침 30분간 책읽기’를 꼽을 수 있다. 모든 직원은 아침 7시~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하고, 출근 당일 직원이 출근 시간을 결정한다. 1시간 30분의 점심시간은 아무때나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출근 후 30분은 책을 읽는 시간이다. 이 대표는 “직원들의 성장 없이는 회사의 성장도 있을 수 없다. 기업의 성장은 개인의 성장과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책 읽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든 직원이 영어이름을 사용하고 직급을 호칭에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완벽하게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이루어냈다. 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 직원들의 끈끈한 신뢰, 자유로운 토론 문화를 만들었고,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머니투데이에서 주최한 ‘제7회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중적이고 가성비/가심비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의 사랑 보답할 것
이정택 대표는 골드플레이트의 제품을 사랑해주는 고객들을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대표는 “항상 우리 제품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우리는 대중적이고 가성비/가심비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보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중이다. 단순히 값싼 제품이 아닌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 구축과 원자재 대량 구입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고객들에게 뛰어난 품질, 착한 가격의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골드플레이트는 HMR시장의 확대와 고객의 니즈에 맞춰 더욱 적극적으로 신제품 출시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육류업체인 ‘카길(Cargill)’과 ‘엑셀(Execl)’의 상위 3%의 최고 등급의 고기를 판매 예정이다. 정육점 못지않은 최고급 고기를 1인분 단위로 포장을 해서 집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스테이크 제품을 곧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의 성공을 넘어 해외시장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적극적인 구애를 받고 있으며, 작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12개국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만불 이상을 유럽으로 수출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HMR 시장은 앞으로 최소 5년은 더 성장할 것으로 본다. 냉동식품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경쟁이 심해질 것이나 변하지 않는 것은 고객의 기준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한곳의 독점보다는 경쟁을 통해 새로운 음식, 더욱 좋은 제품이 나오길 바란다. 앞으로는 온/오프시장의 경계선이 없어질 것이다. 우리도 가까운 시일 내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서울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구매 후 매장에서 직접 가져가고 배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연구 중이다. 배송은 더욱 빨라지고 가격은 더욱 합리적이 될 것이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청사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