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사 다성 스님

대전 행복선원으로 부처님의 진리를 세상에 전파하고 있는 백운사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백운사에는 대전 문화재자료 제54호로 지정된 백운루가 있어 우리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문화가 잘 담겨있다.
1900년대 초에 쓰여진 「조선환여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백운루는 하산군 성몽정의 재실로 중종조에 세우기를 명하여 건립된 건물이다. 전해 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재실이 건립되기 이전에는 백운 스님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창건한 백운사가 있었다고 한다. 후에 창성 성씨 일족이 이곳에 거주하며 ‘백운루’라 칭하게 되었으며, 이 누각은 당시 글을 가르치고 강론을 하는 곳으로 사용되었는데, 현재는 다시 백운사의 누각으로 이용되고 있다. 백운루는 여러 번의 수리를 거쳤으나 전체적인 형태나 부재의 결구 방식 등에서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또한 2층 문루 형태의 강당 건축은 이 지역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사례 중 하나다. 백운루를 보유하고 있는 백운사는 최근 주지 스님인 다성 스님을 중심으로 색다른 포교를 진행하고 있어 불교신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부처님오신날에 백운사 다성 스님을 만나 참종교인으로 역할을 다하시는 스님의 큰 뜻을 들었다.

불교 문자 포교 통해 부처님의 진리 전파해
백운사는 현재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소속 행복선원 대전 포교원 백운사로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충남 대전 본부장 임무에 충실하고 있다. 백운사의 주지 스님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다성 스님은 약 10년의 세월 동안 매일 아침 7시에 ‘대전 행복선원 백운사의 아침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불교 문자 포교를 진행하고 있다. 포교문자에는 아침시작을 ‘행복으로 시작하라는 자기암시적인 스님의 큰 뜻이 숨어 있으며, 백운사의 문자 포교 내용은 밴드 등 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업로드 되고 있다.
다성 스님은 1997년 황해도 사리원에 있는 금강국수공장을 지은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장 법타 스님을 따라 북한 땅을 밟기도 했다. 지금까지 100여 차례나 북한을 방문한 법타 스님은 북한 땅에 국수공장을 지은 것은 북한에 굶주린 동포를 돕고 묘향산 보현사를 비롯해 70여 개의 유서 깊은 절을 알리고 불국정토를 이루기 위해서였고 다성 스님도 뜻을 같이 해 법타 스님을 보좌하며 동행하였다. 약 20년 전 다성 스님이 출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다성 스님은 “노동운동을 하면서 부침을 겪는 등 사회에서 ‘내가 열심히 일하는 데 이럴 수밖에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졌다”라며 “원래 성격이 불의를 보면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고, ‘이걸 어떻게 할까’라고 고민하다가 세속에 집착하는 나의 모습을 인식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대원회 대원정사 불교대학에 들어가 법사과정을 이수하고 국립현충원 호국지장사 에서 혜성큰스님을 모시면서 현충원 복무 군(사병)들 지도법사로 있던중 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출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명상 수행 포교 통해 생활 속 불교 강조해
‘통기생 요법'과 기 치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치유봉사 진행하다
다성 스님은 출가 후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 역할을 고민한 끝에 ‘명상 수행 포교’의 뜻을 품게 되었다. 그는 명상을 전문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던 중 지리산 자운선가 명상센터에서 다양한 명상수련과정이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곳에서 다성 스님은 세계 각 종파의 명상 수행법을 체계적으로 공부하며 수행 중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떠오른 각 개인의 관념을 바꾸는'자기 암시최면 성공기도집' 으로 신도들이 보다 쉽게 기도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알아차려 습을 바꿀수 있도록 전생업의 핵을 분석하고 관념을 세심이 분석하여 가정생활, 사랑, 성격, 자녀지도,건강, 생활, 일 등에 대하여 잘못된 무엇을 버리고 부족한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를...
수행을 해도 많은 세월이 걸려야 알게 되는데 암시체면 기도집 입력강도가 강할수록 뇌 공학적 발현으로 암시체면된 내용과 다른 생각과 행동이 일어나는 순간 즉시 알아차려 성공하는 삶으로 인도하여 보람을 느끼고 산다고 한다.

대원정사 인천지원 포교원으로 시작해서 인천 용궁사와
호국 지장사, 동두천 중화사를 거친 다성 스님은 2011년 말 백운사에 안착했다.
20년 간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사랑과 진리를 전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그는 젊은 시절 국선도와 원극기공 수련을 하고 마인드컨트롤 및 성격개조 방법을 배운 경험을 토대로 2년 전 유성온천역 인근에 ‘힐스템 유성센터’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힐스템 유성센터에서는 ‘힐스템 심부주열 테라피’를 통해 모의 열을 높여주는데 보통 찜질방과 비교해 온도는 뜨거워도 일반 열량이 달라 뜨거운 느낌을 받지 않아 오래도록 머물수 있는 원적외선 음이온으로 체온을 높여주기에 확실한 찜질의 효과를 볼 수 있고, 만성통증, 피로회복, 수족냉증, 수술후유증, 관절염, 생리통, 산우풍, 손발저림, 피부미용, 피부병, 불면증 등에 효능이 탁월하며 고지혈증을 없애준다. 생활 속 불교를 강조하는 다성 스님은 ‘통기생 요법과 기 치유로 머리, 목 어깨, 허리, 팔다리, 무릎 등 신체가 불편하고 통증이 있는 사람들과 각종 질병(암, 성인병) 등으로 병원에 가도 차도가 없어 빠른 쾌유를 원하는 사람들, 소화불량, 화병,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통기치유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를 뚫어줘야 혈이 순환되는 데 통기생 요법은 기를 막힌 곳을 뚫어주는 것이다. 또한 다성 스님은 힐스템 유성센터에서 ‘스스로 건강수행법 (비법)을 전수 지도하여 사람들의 건강을 되찾아주고 있다. 이 방법을 지도하면서 각 사람마다 병에 맞는 건강 수행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성 스님은 끝으로 “명상으로 40분 코스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명상을 통해 부처님의 사랑과 진리를 몸소 실천하는 다성 스님과 백운사의 밝은 미래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