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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음악치료로 사람들을 안정시킬 수 있어야 한다미국 프린스턴에 본사 둔 영유아전문 영어음악 프로그램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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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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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로우뮤직투게더 이수성 대표

“악기를 어릴때부터 많이 다룰 수 있어야 함은 물론 음악교육을 일상에서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지원해 줘야 하는 등 청소년기의 에너지를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전 세계 유아음악 교육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뮤직투게더(Music Together)는 전 세계 2,000여 개의 지사를 가진 미국 프린스턴에 본사를 둔 영유아전문 영어음악프로그램 기업이다. 헬로우뮤직투게더(Hello Music Together)는 9년의 미국 생활을 경험한 이수성 대표가 뮤직투게더 본사에 등록된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한 공식 한국지사로서, 2007년 서울과 대구에 첫 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유아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지에서 제공받은 교재와 교구, 악기들로 수준 높은 전문 영어음악교육 실시
국내 최정상의 국영문 경제월간지인 파워코리아 취재진과 만난 이 대표는 “헬로우뮤직투게더는 미국 본사에서 직접 라이센스를 취득한 전문 강사들이 현지에서 제공받은 교재와 교구, 악기들을 가지고 수준 높은 전문 영어음악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악을 통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는 한편 음악치료의 역할까지 동시에 해내는 교육법으로 정평과 이름이 나있다”면서 유아교육에 관심이 많은 한국의 학부모님들이 적극 활용해볼 것을 권한다.
독자들이 헬로우 뮤직투게더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의 수업과정을 동영상 스크린 과정처럼 설명하면 이렇다. 너른 방 한가운데 10명의 엄마와 아이들이 둥글게 둘러앉았다. 이제 갓 10개월을 넘긴 영아에서부터 5살까지 유아가 함께 수업을 받는다. 수업이라고 하지만 책상도, 책도 없다. 선생님이 피아노를 치며 이 센터의 대표 노래인 '헬로 송'을 부르기 시작하자 칭얼대며 엄마에게 매달리던 아이들도 금세 얼굴이 환해진다. 귓가에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머리도 흔들어보고 박수도 쳐본다.
아이들은 탬버린도 두드려보고, 에그셰이커(달걀 모양에 소리가 나는 악기)를 손에 쥐고 맘껏 흔들어보기도 한다. 이 모든 과정에는 엄마가 함께 한다. 엄마 역시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아이 혼자 방안을 빙글빙글 뛰어다녀도 제지할 생각도 없이 혼자서라도 악기를 들고 신나게 두드리는 엄마도 있다.

뮤직투게더는 일종의 뮤직테라피에 가까워
수업을 진행하는 이수성 대표는 45분 수업 동안 '선생님'이 아니라 마치 '연극배우'같다. 끊임없이 노래를 부르면서 아이들의 동작을 하나하나 흉내 내기도 하고, 과장된 표정과 액션으로 아이들을 즐겁게 하는데 여념이 없다. 그렇다보니 이 대표 역시 아이들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이 된다. 이 대표는 “아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낱낱이 기억해 둔다.”며 “노랫소리, 악기소리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중요하게 살핀다”고 했다.
'뮤직 투게더는 무엇이다'를 한마디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전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니 조기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듯하기도 하고, 줄창 노래를 불러대며 악기를 두드리는 것을 보니 음악학원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일주일에 딱 한 번, 그것도 45분간의 수업이 고작이니 무엇을 가르치는데 중점을 뒀다고는 말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이 대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음악이라는 소통수단을 가지고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교육의 핵심”이라고 했다. 노래와 악기를 통해 엄마와 아이가 정서적인 교감을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고, 그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분야의 거의 국내 개척자에 가까운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헬로우뮤직투게더는 일종의 뮤직테라피에 가깝다. 그래서 '뮤직투게더'에서는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학부모 교육시간이 따로 있다. 교육에 사용되는 노래를 엄마·아빠가 함께 부를 수 있도록 하고 간단한 영어 표현쯤은 아이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주일에 한 번 45분간의 프로그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놀이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9가지 장르의 악기별로 컬렉션이 구성돼 있으며 한 컬렉션은 3개월 과정으로 꾸려져 있다. 헬로우뮤직투게더의 프로그램들은 유아교육 음악활동에 적합한 미국,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200여 곡의 유명한 전통 노래들과 함께 즉흥연구와 댄스, 챈트, 스토리텔링, 게임, 음악감상 등의 활동들을 통해 영유아들이 자유롭고 다양한 각 나라의 언어와 악기, 문화에 노출되고 이로 인해 창의성과 인지성을 발달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 있다. 뮤직투게더의 음악은 대부분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국의 아리랑도 교육에 맞게 편곡되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오랫동안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이처럼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이 대표가 강변하듯 설파하는 이유는 뭘까? 초기 유아교육에 있어 엄마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이 대표는 “이는 왜냐하면 아가는 엄마의 손을 잡고, 엄마의 숨결을 들으며, 엄마의 심장 박동을 느끼며 보다 안정적이고 창조적으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고 습득해 나가기 때문이다”라고 부연한다. “어린 시절 배웠던 동요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혀 지지 않고 기억하며 따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어머니에게 배웠기 때문이며, 그냥 단순한 어머니의 목소리가 아닌 박자, 리듬, 음이 있는 음악을 통한 학습이었기에 나이가 들어도 부를 수 있는 것이다”라는 것이 이 대표의 확언이다.  
이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헬로우뮤직투게더는 외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아 대구 또는 서울의 청담동이나 한남동 등 외국인 아파트나 외국인 거주자들로부터 개별 수업이 이뤄지며, 오랫동안 어머님들의 입소문을 통해 알려져 왔다. 자연스럽게 주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수업과 미군부대 내의 교육기관 및 장애아동, 산후우울증,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음악치료 수업과 국내 영어유치원과 전문 유아교육기관 파견 프로그램으로도 영역을 넓혀 왔으며, 현재는 다양한 대상과 환경에서 수업을 지원하며 점점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고 시장 확대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9년 동안의 미국 생활 당시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했다”고 들려주는 이 대표는 “아는 지인의 소개로 뮤직투게더를 알게 됐으며, 이후 아이와 함께 음악놀이를 하는 과정을 통해 산후우울증 치료는 물론 영유아 교육으로서 매우 훌륭한 프로그램임을 알게 되어 한국에 도입하게 되었다”고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밝힌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헬로우뮤직투게더의 혁신적인 영유아 영어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이 대표는 각오를 다진다.
뮤직투게더는 외국 라이센스라서 높은 비용 등 많은 제약이 있고, 라이센스 취득이 어려워서 교사 수급이 어렵다고 설명하는 이 대표는 그래서 본사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유치원에서 쓰게 하고 싶다는 구체적인 희망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대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없어서 국내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음악치료가 접목된 유아 음악 프로그램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영어 헬로 키도스가 내년 국내 브랜드로 나오게 되는데 한국 동요도 영어로 편곡해서 한국음악수업으로 영어음악 치료의 개발에 쓰이게 할 것이라고 이 대표는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언급한다. 베트남의 지인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는 이 대표는 직접 제작한 음악으로 테라피 음악치료, 미술치료로 향후 유치원 교육을 이어가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이 대표는 대구과학대학교 아동청소년지도과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후학 양성에도 나서고 있고, 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음악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아, 환우, 보호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착한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이수성 대표가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한 사업가이자 착한 교육자로 거듭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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