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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따사로운 햇살과, 바다 내음을 담은 감귤 ‘해바담’활발한 교육활동 펼치며, 지역 농가들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다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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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30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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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담감귤농장 전인자 대표

푸른 바다와 제주도 하면 감귤, 감귤하면 제주도일 정도로 제주도는 감귤의 땅이다. 제주도의 겨울은 다르게 온화한 온도를 유지하는 제주도의 겨울은 생동하는 계절이다. 가을부터 봄까지는 제주도만의 특색 있는 프리미엄 감귤인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을 맛볼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황금향과 청귤을 맛볼 수 있다. 제주도의 명물인 감귤은 일반 하우스 감귤보다 비싼 가격 때문에 인기에 비해서 그 수요가 적었다. 하지만 최근 내국인의 제주도 방문이 늘어나고, 제주도 현지에서 프리미엄 감귤류를 먹어본 사람들의 재구매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감귤의 판매량도 급상승 하고 있다.

1년 내내 프리미엄 감귤재배. 8월에는 황금향과 청귤!
따뜻한 햇살과 짭조름한 바닷물을 담은 알뜨르 마을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마담 감귤마을 교육농장’의 전인자 대표는 제주도에서 30년 넘게 감귤농장을 운영 중인 감귤 전문가이다. 해바담 감귤마을 교육농장 에서는 1년 내내 시기별로 다양한 프리미엄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리미엄 감귤인 한라봉(1월~6월)을 비롯해서, 천혜향(2월~4월), 황금향과 청츌(7월~9월), 레드향(1월~2월)이 시기별로 하우스 안에서 재배된다. 전 대표는 “제주도 프리미엄 감귤의 맛의 비결은 제주도의 따사로운 햇살과 짭조름한 바닷물의 맛을 담기 때문입니다.” 라고 전했다. 제주도 방언 중에 웃뜨르, 알뜨르 라는 단어가 있다. 웃뜨르 마을은 윗동네, 알뜨르는 아랫동네라는 뜻이다. 알뜨르 마을이 웃뜨르 마을보다 바다의 소금기에 많이 노출되고, 제주도 지형과 기후의 특성상 알뜨르 마을의 기온이 1도 가량 더 높다. 전 대표는 “과실은 온도와 기온에 매우 예민합니다. 감귤의 특성상 웃뜨르에 위치한 농장보다 바닷물에 더 노출되고 온도가 높은 알뜨르에 위치한 농장의 감귤이 더욱 맛있습니다.” 라고 밝혔다. 해바담 감귤마을 교육농장은 바닷가 바로 앞의 알뜨르 마을에 위치해 있다. 그만큼 ‘해바담 감귤 교육농장’의 감귤의 맛과 향은 유별나게 좋다.

과실의 생육기간을 절대 지켜! 감귤은 직거래로 구매해야!
청귤과 황금향의 맛과 향기가 단연 일품

전 대표는 제초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감귤의 수확시기를 절대 앞당기지 않는다. “과실은 정해진 생육기간이 있습니다. 모든 과실은 생육기간을 꼭 지켜야 합니다. 간혹 날씨의 좋지 않아서 감귤의 성장이 느릴 때에는 수확시기보다 조금 더 후에 수확을 합니다” 실또한 전인자 대표는 질 좋은 감귤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제주도 프리미엄 감귤을 맛있게 드시려면 산지 직거래로 구입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고 덧붙였다. 해바담 감귤교육농장의 모든 감귤의 판매는 위탁판매 없이 소비자와의 직거래로 이루어진다. “직거래보다는 위탁판매가 더 수월하지만 상품의 질과 양이 훼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전 대표는 상품을 포장할 때 항상 정량보다 넉넉한 양으로 소비자들을 위한 마음을 함께 담는다. 전 대표의 노력 덕분에 해바담 감귤농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의 재구매율은 상당히 높다.
전 대표의 농사에 관한 열정은 대단하다. 전 대표는 바쁜 농장 운영을 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농업 마이스터 대학’ 을 졸업했다. “체계적인 공부를 한 결과 현대화식 운영을 하고 더욱 질이 좋은 상품을 재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을 쏟는 전 대표의 노력으로 해바담 농장의 감귤은 높은 품질은 물론이고 수확량 또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즐기는 감귤농장 체험. 직접 수확하는 품질 좋은 감귤
농장운영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들과의 동반 성장을 꿈꾸다

해바담 감귤마을 교육농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맛있는 프리미엄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라봉잼과 같은 다양한 감귤 가공식품을 팬매중이며, 올해는 감귤 쥬스도 만들어서 판매를 시작했다. 감귤과 한라봉을 섞어서 만드는 감귤쥬스는 여름철 별미인 쌀국수 등에 넣어서 먹기에도 매우 좋으며 취향에 따라서 파프리카 샐러드로 먹어도 일품이다. 해바담의 모든 제품은 스토어팜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어려서부터 과수원 운영을 꿈꿔왔던 전 대표는 그야말로 농장 운영 전문가이며 컴퓨터 활용능력도 매우 뛰어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이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하우스에 지열을 위한 난방기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도입하기도 했다. 이는 하우스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재고 있다.
전 대표는 본인이 오랜 기간 공부해 온 지식들을 지역 농가들과 나누고 있다. 농장 운영에 관한 컨설팅과 온라인 마케팅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대표는 “10년동안 농업마케팅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받다보니 매일 저녁에 재능기부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해오고 있다. 질 좋은 제품을 위탁판매가 아닌 직거래로 판매하여, 농가들은 수익증대를 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최근 늘어나는 귀농인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노하우는 박사님들한테서 배울 수 없습니다. 농장운영을 꿈꾸고 귀농하신 분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인해서 실패하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주도 농가들을 위한 전인자 대표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해바담감귤농장의 밝은 앞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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