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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타임치과 이정교 원장 '레진치료'에 대한 칼럼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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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1  10: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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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은 치과에서 여러가지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재료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얀색으로 떼우는 재료'라고만 알고 있을 것이다.

​레진은 주로 충치(치아 우식증)가 생긴 부위를 제거한 후, 그 부위에 치아와 유사한 색으로 수복해주는데 사용된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이 때 사용하는 레진을 '복합 레진'이라고 한다. 근래에는 치과 재료학 및 공학적 기술 발전에 따라, 이러한 레진의 품질 및 내구성이 눈부시게 발전했고 그 적용 범위도 매우 넓어졌다. 물론, 필자 역시 이러한 레진을 이용한 치료를 매우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다.

   
▲ 마모 치료 전
   
▲ 마모 치료 후

충치 제거 후, 직접 그 부위를 수복하는 경우가 가장 일반적이며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것을 해결하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레진을 사용해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이 경우, 치아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치료도 좋은 선택이겠지만 레진을 이용하면 치아삭제 없이 문제 해결이 가능하므로 치아 자체의 수명이 더욱 길어진다. 또한 세월이 흘러 치료한 부위에 문제가 생겨도 다시 레진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 왜소치 수복 전
   
▲ 왜소치 수복 후

그 다음에도 크라운 치료라는 단계가 또 남아있기 때문에 '보존적 치료'라는 관점에서 매우 장점이 많다. 그 외에도 흔들리는 치아를 고정하는 데에도 사용하고, 마모가 일어나서 치아가 깊게 패여 '시림 증상'을 유발할 때에도 레진을 이용하여 그 부위를 수복할 수 있으며 치아가 부분적으로 깨져나간 부위에도 레진을 이용하여 보강할 수 있다. 필자는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레진이 없었을 때에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치료했을까?'라고 생각이 들만큼 즐겨 사용하는 편이다.

   
▲ 충치 치료 전
   
▲ 충치 치료 후

물론 이러한 레진을 이용한 치료는 경우에 따라 그 난이도가 매우 높고 치료 시,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는 점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선호되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필자는 그러한 점을 지속적인 최신 치료법의 공부 및 실습과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기구 재료 등의 사용으로 극복해가면서 그 치료 범위를 더 넓혀가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만 12세 이하 영구치의 충치 치료시, 건강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더욱 더 많은 소아 환자들이 레진을 이용한 치료를 저렴하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은 아주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은평타임치과 이정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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