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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천하고 있는 푸른요양병원
김태인 기자  |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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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7  1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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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법인 창아의료재단 푸른요양병원 전경

현대사회는 다변화와 핵가족화가 주축을 이루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학의 발달로 사망인구가 줄면서 대한민국은 현재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2026년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건강·의료보장을 위한 커뮤니티 케어의 밑그림을 내놨다. 이처럼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자, 각종 성인병 등이 사회 문제화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중심의 초일류 요양병원을 지향하며 호텔 못지않는 시설과 최상의 의료 서비스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천하고 있는 의료법인 창아의료재단 푸른요양병원의 박장식 이사장을 만나보았다.

엘리트 경찰 거치며 전국 최연소 경찰서장에서 전문 경영인으로
박장식 이사장은 노후가 보장된 소위 잘나가던 경찰이었다. 경찰대 출신으로 국제 형사계, 인터폴 미주 담당, 미국 대사관 담당, 인터폴 한국지부, 경찰청 정보국, 필리핀 대사관 영사,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 등을 두루 거쳤고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에 동기들 중 제일 먼저 승진한데 이어 전국 최연소 경찰서장으로 취임하며 그는 능력을 인정받았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방청장까지 해보고 싶었습니다. 23여 년간 근무하면서 경찰의 입장과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봤습니다. 나름대로 의미 있고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사업을 해오시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경영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의료산업이 격변기를 맞으면서 초대 이사장이신 아버지가 운영하고 계셨던 병원 일을 장남으로서 승계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컸습니다. 더욱이 의료산업은 경영에 따라 성장 여부가 크게 달라집니다. 이에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일을 본격적으로 해보고 싶었습니다.”
박 이사장은 경찰생활을 하면서도 그는 틈틈이 경영이나 투자에 대한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창아의료재단을 설립한 그의 아버지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해병장교 출신으로 마산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 건설업으로 전향했고 어머니는 중학교 교사직을 그만두고 마산어시장에서 건어물 사업을 했다. 사업을 하는 부모님의 모습은 그에게 사업의 기질을 키우기에 충분했다. “각자 사업을 하시던 부모님께서는 늘 사회에 기여를 하면서 사업도 확장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고민하셨습니다. 이에 당시 해병대 지역회장, 무궁수훈자회 경남회장에 이어 중앙회장을 맡아 보훈단체 활동에 아버지의 영향으로 가족이 힘을 합쳐 요양병원 설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푸른요양병원은 경상남도에서 유일한 보훈지정 병원이기도 합니다.” 보훈단체 활동과 봉사활동 등 부모님이 사회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자란 그 역시 자연스럽게 사회 기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가족들과 함께 요양병원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에 그는 2018년 6월, 마산동부경찰서 서장을 끝으로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의료법인 창아의료재단 푸른요양병원의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영남권 최대 규모인 푸른요양병원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은 치료에만 골든타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재활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특히 뇌졸중은 발병 후 3개월은 운동 기능 향상이 최대한으로 나타나는 기간인데 이 기간 동안 가장 효과적으로 회복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뇌졸중이나 뇌출혈 같은 질환은 수술을 했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수술 이후 후유 장애가 무척 심각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한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로 인해 재활 전문요양병원 같은 전문 의료기관에서 어떻게 재활치료를 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후유 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뇌졸중이 발병한 이후에는 적어도 6개월 이내에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로 인해 국내에 많은 재활전문 요양병원이 있지만 환자는 개인별로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곳을 선택해야 한다. 질병은 같아도 환자가 겪는 증상이나 후유증, 건강 상태 등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병원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의료법인 창아의료재단 푸른요양병원은 지난 2008년 3월, 253병상으로 시작해 2016년에 재활지료센터, 암치료센터, 인공신장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4개의 특화진료센터를 개설했으며 2018년에는 재활동 집중재활센터(로봇재활센터)와 인공신장센터 31개에서 56개로 증설한데 이어 2019년에는 제암병동 80병상에서 10병상으로 증설해 총 147병실 679병상으로 영남권역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단일 병원 중에서 TOP3에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로 최고의 시설과 의료진으로 환자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요양을 넘어 재활과 투석, 암까지 케어하고 있는 도심 속의 초격차 리조트 요양병원
현재 푸른요양병원은 재활환자들이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재활전문 요양병원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투석과 암, 그리고 일반 요양을 위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 내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신장내과, 산부인과, 한방과 등으로 의사전문의 11명, 한의사 3명, 일반전문의 3명, 간호사 120명, 물리치료사 60명, 작업치료사 40명, 간병사 72명 등 총 460여 명의 직원들이 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활치료센터는 최첨단 장비와 선진국과 동일한 로봇재활기기를 도입해 로봇보조보행훈련, 심부투열 도수치료, 동적기립균형훈련기, 인지융합재활, 한국형 전산화 인지재활, 전신교차진동기 등을 1:1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케어하고 있다. 투석치료는 일주일에 2~3번, 한 번에 4시간이나 소요되는 힘든 치료이지만 인공신장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최신고효율 투석장비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투석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투석환자와 의료진이 24시간 전화상 연결되어 투석 시간 이후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구축되어 있다. 통합 암치료센터는 면역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암환자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항암 치료의 효능을 증가시키고 독성을 감소시켜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정확하게 찾아 치료하고 있다. 특히 고주파온열암치료장비 중 BSD-2000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장비로 강한 에너지를 심부 고형암에 전달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고압산소치료와 수치료 등을 통해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모든 질병의 근본적인 치료는 환자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에 푸른요양병원에서는 궁극적으로 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원예치료, 산약초치료, 두대생태공원 속 숲치료, 미술치료, 요가, 명상 기체조 등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들의 심신 안정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병원치료 후에도 지속적인 간호사 관리가 필요할 때 가정전문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해 환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푸른요양병원은 화재가 발생하면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모든 건물 내 스프링쿨러, 대피공간, 경사구조대 등의 소방시설과 ‘자동화재속보설비’로 화재 시 소방서에 자동으로 경보가 울려 최단시간 내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으며 이는 창원소방본부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처럼 환자의 쾌적한 치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 결과 푸른요양병원은 요양병원 입원치료차등제 의사인력 및 간호인력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등 의료평가 부분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병원, 고객이 이익이 되게 하라’고 강조하고 있는 박 이사장은 변화와 혁신으로 고객중심 체제로서의 개선을 위해서는 고객이 선택하는 병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전제가 뒤따라야 한다며 도전과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석사학위를 취득, 취임 2년6개월 만에 전년도 대비 40%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선진 요양병원에 부합하기 위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그는 병원 인근에 3,305m²(1000평)의 부지를 매입 완료해 재활집중병원을 만들어 보다 많은 재활환자들에게 지역 거점 재활요양병원으로서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복합휴양스파시설, ‘One The Pool SPA’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 문화를 제공하며 푸른요양병원을 어느 정도 성장 궤도에 올려놓은 박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들어설 대규모 복합휴양스파시설인 ‘One The Pool SPA’ 공사가 이달 말부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총 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지하1층/지상4층의 두 개동으로 들어설 ‘One The Pool SPA’는 16,639㎡(5,033평)의 면적에 스파동 건물에는 스파와 더불어 수영장, 헬스클럽, 실내골프장, 키즈카페, 뷰티샵, 게임룸, 푸드코트 등 각종근린시설이 들어서며 또 다른 건물에는 대형 식육전문점으로 만들어 고품격 외식공간을 제공해 신선하고 질 좋은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2년에 ‘One The Pool SPA’가 오픈하게 되면 구산면, 현동, 가포동 등 근거리 생활권인 마산신도시에 거주하는 지역민들 약 10만 명뿐만 아니라 15분~30분 권역에 있는 창원, 진해, 김해, 고성, 함안, 부산 서부권 등 준거리 생활권에 있는 약 145만 명의 지역민들도 ‘One The Pool SPA’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내년에 부산신항과 마창대교를 잇는 구간이 개통하게 되면 부산 해운대에서 ‘One The Pool SPA’까지는 불과 50여 분도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부산과 경남권 일대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복합휴양스파시설을 제공 할 예정입니다.” 이에 창원시도 ‘One The Pool SPA’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며 200여 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이전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이라는 말처럼 변화와 혁신으로 초고령화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최고의 의료진,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시설, 완벽한 의료서비스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어 의료, 복지 등 통합 서비스를 통해 선진국 수준의 통합의학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에서뿐만 아니라 푸른요양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박장식 이사장. 의료 경영뿐 아니라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 지역 사회 발전과 더불어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싶다는 그의 바람처럼 푸른요양병원이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실천하며 환자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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