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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휴가철을 맞이하는 8월 첫 번째 주말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31일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을 예보했다. 8월 1일(토)은 519만대, 8월 2일(일)은 448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8월 1일(토)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 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동탄분기점~안성분기점, 북천안~목천, 옥산분기점~청주 ▲영동선 신갈분기점~덕평, 만종분기점~둔내, 동분내~대관령 ▲서해안선 발안~서해대교, 송악~당진, 군산~동군산 ▲중부선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마장분기점~호법분기점, 대소분기점~증평 ▲서울양양선 선동~강촌, 춘천분기점~동홍천, 내촌~인제 등이 정체될 전망이다.

8월 2일(일) 주요 혼잡구간은 서울 방향을 기준으로 ▲경부선 회덕분기점~목천, 북천안~오산, 기흥~신갈분기점 ▲영동선 대관령~면온, 둔내~원주, 문막~이천 ▲서해안선 대천~광천, 당진분기점~서평택, 발안~비봉 ▲중부선 증평~진천, 삼성~호법분기점, 경기광주분기점~산곡분기점, ▲서울양양선 서양양~인제, 춘천분기점~조양, 설악~선동 등이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주말 대비 교통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