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인물/기업
기적의 물질 ‘옻’, 선조들의 지혜를 담은 건강함‘선옻칠’ 생활 속 건강한 옻칠 제품으로 화제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8.14  15:36:1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선옻칠 전경

옻은 옻나무에서 추출한 수액으로 옻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의 일부지역에만 자생한다. 옻나무 수액을 사용한 우리나라 옻칠의 역사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 선조들은 옻을 다양한 물건에 칠하여 사용하였으며, 약재로도 사용하였다.
각종 고문서를 보면 셀 수 없는 수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옻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옻의 다양한 효능이 입증되었다. 이처럼 뛰어난 효능으로 주목을 받는 옻은, 웰빙이라는 시대적인 흐름을 타고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위치한 ‘선옻칠(대표 김선아)’의 품질 좋은 다양한 옻제품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옻’,을 약재로서 섭취하면 염증제거와 통증감소, 피로완화 등 다양한 증상에 탁월한 효능
옻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통증감소와 항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염증을 제거하고, 관절통증에 큰 효과가 있다. 따뜻한 성질의 옻은 피로, 생리불순, 생리통 등에 대한 효과도 입증되었다. 또한 혈관을 넓혀주고 뭉친 혈액을 풀어주는 어혈 제거, 소화불량 개선, 요로결석을 위한 이뇨 효과에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선조들은 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있는 옻을 가구 및 식기 등의 주방용품에 칠하여 각종 생활용품으로 만들어 사용했다. 천년된 무덤 속에서 발견된 옻그릇 안에 남아있는 밤톨이 원형 그대로 출토되어 충격을 준 바 있다.

   
▲ 선옻칠 김선아 대표

기적의 물질 ‘옻’, 옻칠의 효능을 최대화 한 조리도구와 주방용품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고객의 니즈를 맞추다

선옻칠 김선아 대표는 옻을 두고 ‘기적의 물질’이라고 말하며, “옻은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방수와 살균작용이 매우 뛰어나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인체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 옻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각종 식기류와 조리도구를 옻칠제품으로 제작 보급하고 있다.
광명시 소하동에 아담하게 자리 잡은 선옻칠 매장에 들어서면 벽과 선반에 빽빽하게 들어찬 각종 옻그릇들과 옻조리도구들의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수저의 종류만 대략 십여 가지, 여기에 여러 모양으로 디자인을 한 주걱들과 다양한 크기의 뒤지개들, 국자, 그릇들, 접시, 절구에 텀블러까지... 없는 것이 없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면 그 요구에 맞춰 만들다 보니 다양해졌다는 김선아 대표다. 이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단연코 수저세트다. 개인용으로 구매 한 후 다시 와서 가족용 수저까지 구매 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다시 지인의 지인에게 입소문이 퍼져 이곳을 찾는 손님은 꾸준히 늘고 있다. 김 대표에게 이곳의 인기비결을 물어보니 “품질 좋은 옻을 사용하니 수저와 그릇들의 살균/항균, 방수효과가 뛰어나 옻그릇을 사용해 보신 분들은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 것을 경험하시고, 옻수저를 사용하신 고객들은 충치예방과 입 냄새, 잇몸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경험하시니 이것이 입소문이 나서 재구매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다. 또한 나무의 가벼움과 따뜻함, 옻칠의 매끄러운 사용감이 매우 좋아 한번 사용하면 다른 수저를 쓸 수가 없다고 하신다”고 언급하며 옻칠수저와 함께 옻칠 주걱을 사용하기를 권했다. 보통 전기밥솥을 구매할 때 같이 딸려오는 플라스틱은, 아무래도 몸에 좋을 것이 없지 않겠냐는 것이다.

고난이도와 집중력을 요하는 옻칠, 1년을 넘는 과정을 거친 명품 옻칠
옻칠용품이 다소 고가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옻칠 제작 과정을 보고 나면, 그 생각이 바뀔 것이다. 먼저 옻나무에서 천천히 흐르는 옻을 모으고 찌꺼기를 걸러 낸 후, 붓으로 칠을 한다. 완전히 건조시키고, 부드럽게 사포질을 하고, 다시 칠하기를 최소 6번. 마지막으로 먼지 한톨 없는 깨끗한 작업장에서 고르게 옻을 입히는 상칠로 마무리한다. 끝이 아니다. 다 마른 상태에서 또 다시 건조시키는 시간만 수개월이다. 옻은 칠이 마른 후에도 계속 단단해지기 때문이다. 더 단단한 옻칠제품을 공급하고자 하는 김 대표의 마음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제품 하나가 탄생하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한다.
이처럼 고난이도 기술과 높은 집중력, 청결함 유지 등 힘들고 긴 제작과정을 통해 생산되는 선옻칠의 제품들은 오히려 다른 곳의 옻칠 제품에 비해 저렴하다. 더 많은 이들에게 옻칠을 보급하고, 옻칠의 효능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김 대표의 생각 때문이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옻칠의 우수성과 효능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인들과도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을 전했다. “우리 제품은 외국인들에게도 많은 인기가 있다. 수저는 옻수저보다 더 좋은 수저가 없다. 세계 모든 이들이 건강한 옻제품을 사용하면 좋겠다.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옻식 기구의 뛰어남을 알리는 것이 나의 목표다”  

신태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20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