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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최고의 전문가 육성한다기계정비설비보전,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의 호평 이어져
권동호 기자  |  dongho20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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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6  09: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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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정비설비보전(mycno1) 윤영춘 대표

4차 산업혁명이 발전하면서 수많은 공장들이 스마트 팩토리(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ICT를 적용하여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지능형 생산공장)로 변신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진보된 기계설비라도 고장이나 불량이 생기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계정비나 설비보전을 할 수 있는 인력의 존재가 꼭 필요하다. 이에 기계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 등 2가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체계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기계정비설비보전(mycno1) 윤영춘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기계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국내 유일 학원
기계설비 산업의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18년 4월 기계설비법이 제정되었고, 올해 4월부로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정 용량 이상의 대형 기계, 설비를 운용하는 곳에서는 일정 교육을 받은 사람이 그 운영과 관리를 책임지도록 하여 설비보전기사 자격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이 자격증들은 기본적으로 대형 설비가 운영되는 데 있어서,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기계정비설비보전(mycno1)은 국내에 몇 안되는 교육용 공유압 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기계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 자격증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국내 유일의 사설학원이다. 이곳에서는 기계정비산업기사, 설비보전기사 자격증 등에 대한 실기 작업형 검정 대비 교육이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1조당 최대 9명을 정원으로 제한해 소수 정예 수업이 실시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윤영춘 대표는 “15~20명을 받아도 이상은 없지만 그렇게 했을 때는 1~2명씩 적응을 못하기 때문에 인원의 제한을 뒀다”라며 “대부분의 학원들이 실습 위주로 하고 있지만 그게 기능적인 부분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개개인마다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교육자 1명당 교육생 9명으로 제한하여 각자의 피드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주목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 높아

기계정비설비보전에서는 자격증 취득교육을 하면서 실무에서 적용할 수 있게끔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산업 기계의 회로부터 설치, 해체, 조립, 작동 과정, 부품 스케치, 전기 축적 작업, 설비 진단, 소음 진단, 도면 수정 기술, 공조 냉동, 전기 배관, 문제 발생 시 적절한 기초 대응개념들을 하나하나 신경 쓰면서 지도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기계들의 기초적인 움직임이 어떻게 이뤄지고, 직접 기계를 설치 및 해체해보고 작동시키도록 회로를 구성하고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니면 문제가 생겼을 때 설비의 문제점에 있어 무엇부터 점검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조금 더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영춘 대표는 “기계 구동에 있어 몇 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이 규칙대로 해준다면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압 기계의 모든 설치와 작동을 해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기계정비산업기사나 설비보전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공유압 과목이 중요하다. 공유압 과목은 다른 것들과 달리 단순하게 1~2번의 실습이나 이론적인 교육만으로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이다. 실제로 수강생들이 기계들을 만져보고, 실제 설치하고 작동시키는 것을 반복 숙달을 통해 이뤄지는 과목이다.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시험에 합격하는 수준까진 어렵다.
그래서 다른 학원들과 다르게 기계정비설비보전은 실기 수업을 먼저 진행하고 이론을 나중에 가르치고 있다. 윤 대표는 “일단 기능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에 명칭, 부자재들은 빼놓고 어떻게 설치하는지를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습득할 수 있게 나름대로의 규칙을 정해서 하고 있다”라며 “자격증 시험에서 실수와 실격의 요소들을 생각하면서 하다보면 오히려 더 빠트리고 실수한다. 그래서 기계가 안 좋거나 실수하더라도 다시 시도를 할 수 있고, 완성할 수 있도록 5일 동안 가장 효과적으로 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덕분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모든 설비를 종합 관리하는 ‘기계설비법’
‘기계설비법’은 자동제어설비, 열원·공조·냉동설비, 동력설비, 위생·정화설비, 덕트·플랜트·생산설비, 특수[방음·방진·내진·클린·무대·물류]설비 등 모든 설비를 종합 관리하는 법령이다.
이에 따라 면적별, 자격 및 경력 급수별 책임 관리자를 두도록 하고 있는데 일반기계, 건축설비, 건설기계설비, 공조냉동, 용접, 에너지관리, 설비보전 등의 자격을 갖춘 사람을 책임 관리자로 선임하게 된다.
이를 급을 두어 경력별로 초급, 중급, 고급, 특급의 4단계로 나누고, 이중 산업기사 자격을 갖춘 자면서 3년 이상 경력자는 초급관리자, 7년 이상 경력자는 중급관리자, 10년 이상 경력자는 고급관리자, 13년 이상 경력자는 특급관리자로 임명하게 된다.
기사 및 기능장 자격을 갖춘 자는 취득 시 바로 초급관리자, 4년 이상 경력자는 중급관리자, 7년 이상 경력자는 고급관리자, 10년 이상 경력자는 특급관리자로 임명하게 된다.
기술사는 취득 시 바로 특급관리자로 임명된다.
면적별로 구분지어 보면

면적(연면적)

초급1

중급1

고급1

특급1

용도별건물

~15,000

15,000~30,000

30,000~60,000

60,000~

보조관리자1

보조관리자1

공동주택

300~1,000세대

1,000~2,000세대

2,000~3,000세대

3,000세대~

보조관리자1

보조관리자1

유예기간

2023/4/17

2022/4/17

2021/4/17

공공건축물(학교, 지하역사, 공공기관, 교량, 터널, 항만, , 철도, 고속도로 등등): 중급 1

유예기간은 2021/4/17~2023/4/17까지로 길어야 3년 안에 모든 대상 건축물이 전기 외에 앞서 언급한 기계 관련 자격을 갖춘 선임자를 보유하거나 운영관리 회사에 위임해야 한다.

 

현재 설비보전기사는 기능사와 기사만 있고 산업기사가 없다.
또한, 설비의 유지, 관리, 모니터링에 최적정 자격이기도 하거니와 기계계열 자격증 중에 비교적 취득이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자격증 제도, 이를 해결하고자 실무에 관한 시뮬레이션 교육장 갖출 것
한국의 자격증은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세계적인 기술 명장을 양성하는 독일 특유의 기능 인력 제도)를 모티브로 삼아 만들어졌다. 기업체와의 공생 제도를 통해 현장과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독일에 비해 한국에서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실무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윤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자격증 시험이 시행될 때 이론적인 부분만 신경 쓰고, 실기적인 부분은 너무 등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과정을 도입했지만 점점 프로그래밍화되면서 시뮬레이션 시험으로 방향성을 잡고 있는 등 단점이 보완되지 못했다”며 “그러다 보니 회사·현장에 들어갔을 때 모든 업무를 다시 배우고 시작하게 되는 고충이 발생한다. 이는 기업차원에서도 기존 직원의 신입직원에 대한 현장 적응과 교육 등으로 업무 차질이 빚어지거나 신입사원의 적응 저하 및 사기 저하 등으로 인한 잦은 이직으로 나타나고 무형의 손해가 크지만 이를 당연한 과정으로 인식하고 있어 문제다. 또한 취업 과정에서도 회사 브랜드만 보게 되고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막연한 생각만으로 취업을 하다 보니 실제 취업 후 적성에 맞지 않아 또다시 막연한 다른 분야로의 재취업이 많아져 개인·회사·산업현장·국가 모두 무형의 피해를 안고 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대표는 이를 해결하고자 앞으로 전국적인 실무에 관한 시뮬레이션 교육장을 갖추려고 한다. “이것이 확대되어 각 회사들이 1~2가지 교육장 체제를 갖추면 정부가 취업준비자, 재직자의 직무향상, 이직 및 퇴직자의 희망 교육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직업 및 직무 교육이 된다. 고용의 유연성까지 확보되면서 무형의 기업이익이 막대하게 증진된다”라며 “그래도 자격증을 취득하면 능숙하게는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업무 자체는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에도 도움을 청하고 있고, 주변 지인들의 많은 도움과 투자를 받고 있다”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계정비설비보전 윤영춘 대표의 행보를 힘차게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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