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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의 식감 자랑하는 ‘브라더꽈배기’절대지존의 맛과 착한 가격으로 고객들의 마음 사로잡아
강진성 기자  |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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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8  09: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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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더꽈배기 서준호 대표

꽈배기는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발효 후 반죽을 길게 늘린 다음 두 가닥으로 꼬이도록 엮어서 기름에 튀겨내 설탕을 묻혀먹는 빵이다. 국민 간식 중 하나인 꽈배기는 중장년층에겐 어린시절 시장에서 사먹던 추억의 간식으로, 젊은층에게는 복고 트렌드로 신선하면서도 맛있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꽈배기는 갓 튀겨내 따끈한 상태일 때 먹으면 겉바속촉(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식감을 주고, 차갑게 식은 상태일 때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기존 꽈배기의 맛을 파괴하고 절대지존의 맛을 선보이는 꽈배기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서민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브라더꽈배기를 집중 취재하였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새롭게 고속도로 휴게소의 맛집으로 떠오른 브라더꽈배기 서준호 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영자가 먹지 못해 아쉬워했던 ‘브라더꽈배기’
착한 가격과 맛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받아

2018년 만들어진 브라더꽈배기는 수많은 꽈배기 브랜드 중에서 가장 잘나가는 브랜드이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금왕휴게소에서 먹지 못해 아쉬워했던 음식으로 유명세를 탔다.
그렇지만 브라더꽈배기는 단순히 방송을 타서 인기가 높아진 것은 아니다. 브라더꽈배기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건 바로 착한 가격과 절대적인 맛에 비결이 있다. 브라더꽈배기에서 판매하는 찹쌀꽈배기는 1개에 700원, 3개에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고, 다년간의 배합 비율을 연구해 브라더꽈배기만의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냈다.
이곳의 꽈배기는 밀가루를 필두로 찹쌀, 옥수수전분 등 여러 가지 재료들이 들어간다. 무엇보다 갓 튀겨내 따끈할 때 먹으면 가장 말랑말랑한 식감을 자랑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보통 밀가루 음식은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이 정상이지만 브라더꽈배기의 찹쌀꽈배기는 기름을 많이 먹지 않아 식감이 좋고 느끼한 맛도 없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아울러 타 브랜드 제품과 다르게 숙성시간을 15분으로 단축시켜 소화도 잘되고, 속도 편해지기 때문에 아이, 어르신, 환자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브라더꽈배기 서준호 대표는 “요즘은 맛이 계속 진화되니깐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다”며 “저희는 매뉴얼에 ‘먼 길을 가시거나, 다음날 드실 경우에는 전자레인지에 20~30초에 돌리면 푹신푹신해진다’라고 명시해놓으면서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라고 자신 있게 얘기했다.
이외에도 브라더꽈배기에서는 찹쌀 도너츠, 핫도그, 치즈 도너츠, 치즈스틱 등 다양한 메뉴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소자본 창업 가능하고 로열티 받지 않아
프랜차이즈 사업 시작 1년 만에 30여 개 매장 성업하고 있어

꽈배기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고 있는 브라더꽈배기가 처음부터 순탄한 길을 밟은 것은 아니다. 서준호 대표는 친형이 타 꽈배기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면서 로열티, 가맹비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브라더꽈배기를 창업하게 됐다.
그는 “1호점은 푸드카부터 시작했다. 이후 대형 쇼핑몰, 백화점에 입점했다가 휴게소에 들어가게 됐는데 우연한 계기로 방송을 타게 됐다”며 “그 덕분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고, 고객들이 찾아와주시기 시작했다”고 그동안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브라더꽈배기가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안됐지만 최근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국의 가맹점을 활발히 모집하며 현재 브라더꽈배기는 휴게소 12곳에 입점해있으며, 가맹점들을 포함해 30여 개 매장들이 성업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오픈 예정인 가맹점은 무려 10여 개 정도 되고, 오는 8월 1일에는 대형 쇼핑몰에 브라더꽈배기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더꽈배기가 타 프랜차이즈와 비교해 갖추고 있는 경쟁력은 바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테리어, 기계값 등을 포함해서 3,000만원~4,000만원 정도면 창업이 가능하다. 특히 가맹점주들에게 로열티는 받지 않고, 가맹비와 교육비만 발생한다. 그 덕분에 많은 예비 창업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 대표는 “꽈배기 창업을 하시는 분들 중에 자본이 여유로워서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다”며 “저희가 인테리어, 기계값에서 조금 더 가격대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국내 가맹점 50개 이상 돌파 목표
브라더꽈배기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은 바로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다는 점이다. 브라더꽈배기 가맹점의 하루 매출은 70~80만원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휴게소에 입점한 가게 같은 경우는 평일 100만원, 주말에는 400~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1개 7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만든 수익이기에 더욱 놀랍다.
본사는 OEM 방식을 통해 만들어내는 비법 꽈배기 믹스, 봉투 등을 물류로 공급해주면서 기름, 설탕 등 부재료들은 지역에서 구입할 수 있게끔 도와주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들의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반경 2km 내에 새로운 가맹점을 오픈할 수 없게 제안했다.
브라더꽈배기는 지금의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신제품으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한 단계 진화하고자 노력 중이다.
새로 오픈한 매장이 있으면 오픈 당일에 처음부터 마감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일일이 케어해주고 있는 서준호 대표는 “우리 브랜드의 상호처럼 직원들도 저와 형제처럼 지내면서 소통하고 있다”며 “저희가 프랜차이즈 사업는 1년 정도 했는데 빠르진 않지만 천천히 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 대표는 향후 목표에 대해 “올해는 휴게소 입점 가게를 포함해 가맹점을 50개 이상 돌파시킬 계획이다”라며 “코로나19 발병 전이었던 올해 초에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지만 앞으로 미국, 베트남, 필리핀 등에 가맹점을 오픈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렇듯 고객과 직원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 대표의 바램처럼 브라더꽈배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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