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1시, 마포에 위치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사무실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 (사)한국문화체육연합의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MOU로 세 기관은 상호 호혜와 신뢰를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감염 재난 예방을 통한 국민의 건강복지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협의하였으며 코로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모든 활동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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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신경섭 회장은 "갑작스레 불어닥친 코로나 19로 인해, 특히 여성기업들은 정말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떤 이는 업종을 바꿔야 하는 분들도 있고, 해외 판로 역시 닫혀있어 회원사들이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에 몰두하고 있는 요즘이다. 어려운 상황 와중에도 건강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다루고 있는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와 (사)한국문화체육연합와의 MOU를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체육문화를 직접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감염예방과 연관시킬 수 있는 공익적 플랫폼을 구축하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여러가지 비즈니스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사회공익적 사업으로 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 오길록 총재는 “먼저 여성의 경제활동에 있어, 늘 수고를 해주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는 사스, 메르스에 이어 코로나의 도래를 미리 예상하고 지난해부터 TF팀 구성과 함께, 전문가들이 합류하여 현재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의 감염은 인류에게 하늘이 주는 징벌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도주의 사상을 어기는 인류 전쟁, 즉 핵무기를 개발하고 무력으로 세상을 조종하고자 했던 어리석음에 대한 징벌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선, 수많은 조직과 협회의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본다. 같은 이유로 갖은 경험과 함께, 늘 ‘사람’을 위해 노력해온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손을 잡고 전염병을 예방하고 국민건강 이바지를 위해 자리가 마련됨에 또 한번 감사하다.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문화체육연합 진용환 이사장은 “먼저 두 분께서 말씀하셨듯, 모든 분야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이다. 전국적으로 퍼진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지향하는 생활체육계 역시 어려움에 빠져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사)한국문화체육연합은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는 물론, 한국감염예방국민협의회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모두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는 소중한 시작이 되주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