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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2주년에 “속히 연락 채널 복원 희망”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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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4  16: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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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통일부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는 14일 "하루 속히 남북 간 연락 채널이 복원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늘이 연락사무소 개소 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금 공동연락사무소 경영이 중단돼 남북 간 기본적인 연락체계도 갖추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같은 해 9월14일 설치됐다. 남북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했고, 지난 6월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를 계기로 대남 총공세를 전개하는 과정에서 폭파됐다.

여 대변인은 연락사무소 남측 조직 운영 계획을 묻자 "현재 조직은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또 9·19 평양공동선언 2주년을 계기로 대북 제안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이와 관련해 "통일부에서 별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전했다.

여 대변인은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장의 신간 '격노'에서 북미 정상의 친서 내용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는 데 대해서는 "아직 발간이 되지 않은 외국 언론인의 제작물 내용에 대해서 우리 정부 차원에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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