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

맛집은 미식가를 자처하는 사람들의 필수 코스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맛집 탐방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통 한국 사람들은 맛집이라고 하면 번화가에 위치한 곳들보다는 좁은 골목 부근에 위치한 곳을 먼저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최근 매스컴을 통해 맛집이라고 알려진 음식점들 중 일부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음식의 맛이 기대 이하인 경우도 많다. 이러한 부분뿐만 아니라 현재 요식업계의 경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고, 가성비를 따지는 고객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미식가들의 입맛이 더욱 까다로와지고, 방문한 고객들에 의해 재평가되면서 맛집은 꾸준한 퀄리티와 서비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최상의 초밥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의정부의 신쉐프 요리의신이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최근 가게규모를 4배로 확장한 신쉐프 요리의신 신광수 대표를 만나 성공비결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40여 년 경력의 셰프가 운영하는 ‘신쉐프 요리의신’
부담 없는 가격에 최고의 초밥을 선보인다
최근에는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생선들이 대량양식에 성공하면서 과거에 비해 많이 대중화가 되었으며, 한우초밥‧불고기 초밥 등 한식과 결합된 퓨전 초밥들도 등장하면서 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변화했다. 한때 초밥 무한리필 브랜드가 등장하기도 했으나 보통 이름이 알려진 초밥 전문점들은 일식 요리사들의 독보적인 스킬을 내세워 고급화하는 경향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동네 상권에서 작은 규모로 초밥 전문점을 운영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초밥집 가운데에서도 미식가들에게 ‘초밥달인’ ‘요리의 신’이라 불리며,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신광수 대표! 20대 초반부터 요리를 시작한 신 대표는 요리 경력만 40여 년에 달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셰프다. 일식, 한식, 양식, 중식 등 모든 음식을 아우르는 실력을 가진 베테랑 중에 베테랑인 그는 미국에서 10년 동안 LA 코리아 타운, 일본 타운, 다운타운, 헐리우드 등에서 일하면서 유명인사들을 단골로 만드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 대표는 귀국 후 경기도 구리에서 3년간 일식집을 운영했으며, 식당 자영업 컨설팅 관련 사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부담 없는 가격에 최고의 음식을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강했고, 2018년 경기도 의정부에 신쉐프 요리의신을 오픈하게 됐다. 2년 만에 확장 개업의 인터뷰 첫마디에 신광수 대표는 “이제 큰 가게에서 많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초밥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많은 손님들이 좁은 가게에서 많이 기다리게 해서 정말 미안했다. 코로나19로 지친 의정부 시민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희망을 선물하고 싶다”고 감격의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대표는 “주방인원도 많이 늘리고, 주문도 키오스크(비대면 자동주문시스템)를 활용하여 코로나 시대에 손님들의 안전과 보다 더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도 강조했다.

남다른 크기와 최고의 품질‧맛을 자랑하는 초밥으로 취향저격하다
20평 규모의 공간으로 가게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신쉐프 요리의신의 주력 메뉴는 초밥과 캘리포니아롤을 퓨전화 시킨 김밥이다. 초밥 종류로는 모듬 초밥, 새우 초밥, 디럭스 초밥, 연어 초밥, 광어 초밥, 장어 초밥, 전복 초밥, 방어 초밥, 소고기 등심 초밥, 간장새우 초밥 등 총 15가지가 있으며, 김밥 종류로는 옛날 김밥, 참치 김밥, 김치 김밥, 새우튀김 김밥, 불고기 김밥, 연어 김밥, 장어 김밥, 전복소라 김밥, 오징어튀김 김밥, 아보카도 김밥 등 총 22가지나 된다. 이외에도 돈까스, 우동, 냉모밀, 회덮밥, 물회 등 다양한 음식들도 준비돼 있다. 또한 초밥에 사용되는 생선의 크기도 다른 가게들과 비교해 1.5배 크고, 김밥 메뉴들의 크기도 엄청나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초밥 매니아들의 취향을 단번에 저격했다. 이 덕분에 신쉐프 요리의신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고객 연령층을 자랑한다. 또한 SNS와 블로그 등에서 ‘의정부 초밥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멀리서 찾아오는 고객들도 적지 않다. 매장을 찾는 손님들이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신광수 대표는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근 매장 확장을 진행했다. 기존에 3평 규모의 아담한 공간에서 20평 규모의 여유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다.
신 대표는 “기존에 고객들께서 저희 가게의 음식을 먹기 위해 기다리시는 것을 보고 매장 확장을 결정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기분이 좋지 않았던 고객들이 저희 가게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는 것을 보면 엄청 기분이 좋아진다. 이번 매장 확장으로 더 많은 손님들이 신쉐프 요리의신의 음식을 맛보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다시 한번 고객에 대한 남다른 애착심을 드러냈다.

매일 새벽마다 신선한 재료를 구하기 위한 노력 이어져
한국화시킨 퓨전 일식으로 전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
신쉐프 요리의신이 의정부 초밥 맛집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최고의 정성과 노력으로 요리해 온 신광수 대표의 공이다. 신 대표는 매일 새벽 5시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 가서 직접 재료들을 장보면서 신선하고 맛 좋은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신쉐프 요리의신은 다른 초밥 전문점에 비해 착한 가격을 자랑하면서도 최고의 품질을 갖추게 됐다. 신 대표는 전문 푸드 컨설턴트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자신이 40여 년 동안 갈고닦은 요리 노하우와 신쉐프 요리의신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식당 운영 비법들을 아낌없이 전수하면서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끝으로 신 대표는 “그동안 의정부지역 대표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제는 전 국민이 맛볼 수 있는 ‘신쉐프 요리의신’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작게는 7-8평, 크게는 20여 평을 갖춘 가맹점들에게 신선한 재료들을 가공하는 공장을 통해 최고의 퀄리티를 갖춘 초밥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향후에는 일식을 한국 스타일으로 변형해 일본, 미국 등에 역수출하여 큰 체인점을 만드는 것이 큰 바램”이라고 큰 목표를 밝혔다. 매장 확장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신쉐프 요리의신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초밥을 통해 기쁨과 희망을 주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알려지는 그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