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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케이스 ‘새로고침’, 생활방역의 첨병 되다제습/탈취 기능에 항균 기능까지 담은 국민 아이템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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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9  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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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크 케이스 ‘새로고침’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을 뜻하는 단어 ‘블루(blue)’가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코로나19가 단기간에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철저한 마스착용’ 등 생활방역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생활방역의 첫 번째 수칙은 바로 개인방역이다.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은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 수칙이다. 이에 한때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마스크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생활방역 속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마스크, 잠깐 사용한 일회용 마스크를 보관할 곳이 없어서 곤란한 적이 다들 있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생활용품 제조업체 데시존(대표 김윤수)에서 개발해 작년 말 출시한 마스크 보관용기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고침’, 마스크 대란 속에서 국민적인 방역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다
스마트공간케어 기업 ‘데시존’은 일상생활의 공간 속의 습기나 냄새, 유해물질을 관리해주는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회사다. 데시존 김윤수 대표는 아직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말 미세먼지로 인해 마스크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습기를 제거하고 탈취효과가 있는 마스크 보관 케이스를 개발하고 출시했다. 이후 올해 초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데시존의 마스크 케이스 ‘마스크새로고침’은 전 세계적인 마스크 대란 속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새로고침은 일회용 보건 마스크가 부족한 긴박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감염 방역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혹자는 운이 좋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청년사업가 김윤수 대표의 도전정신이 있기에 가능했다. 김 대표는 “마스크 새로고침’은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등교하면서 착용하는 마스크가 제대로 보관되지 않는 모습을 보고 개발하게 되었다. 고민 끝에 단순히 보관만 하는 것이 아닌 습기로 인해 성능이 저하된 마스크의 성능을 회복시켜주면서 탈취까지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했다”고 언급했다.

마스크와 마스크 용기, 생활방역 속에 실과 바늘의 존재 되다
강력한 습기제거 및 탈취 효과, 마스크 성능은 유지하고 냄새는 제거

코로나19 방역이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마스크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항상 몸에 간직해야 하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을 수는 없고, 마땅히 보관할 곳도 없다. ‘새로고침’이 완벽하게 해결해 주며, 마스크와 보관용기는 마치 실과 바늘과 같은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KF94, KF80으로 잘 알려져 있는 미세먼지/방역마스크의 분집포집 원리는 정전기다. 무수하게 얽혀있는 실타래 같은 마스크 필터가 정전기를 일으켜 마스크를 통과하는 바이러스가 정전기에 갇히게 되는 원리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과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인하여 마스크는 습기를 먹게 된다. 하지만 정전기는 습기에 약해서 마스크를 한 번 착용한 이후 재사용하게 되면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김 대표는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마스크 케이스 안에 습기와 탈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습기제거/탈취제를 넣었다. 이산화규소인 실리카[silica] 라는 제습/탈취제다. 실리카는 우리가 가공식품 등에 사용하는 가장 친환경적이고 안정성을 인정받은 제습/탈취제다. 김과 같은 건조된 가공식품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습 효과 또한 매우 탁월하다. 김 대표는 “다양한 제습탈취제로 습기로 인한 정전기 저하와 회복 테스트를 하였다. 그 결과 사용한 마스크를 새로고침에 1시간 보관하였을 경우 오히려 새 마스크보다 정전기 전압이 올라가는 효과를 확인했다. 탈취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외부 테스트 기관에 의뢰한 결과 뛰어난 탈치기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실리카는 제습 및 탈취 효과는 물론 유해물질 제거 효과도 있다. 김 대표는 “실리카가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8~9가지의 유해물질을 99% 제거하는 것을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했다.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같은 악취물질도 99%이상 제거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올해에만 100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
생활방역의 일상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울 것

제습/탈취 원리는 간단하고 효율적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페브리즈같은 탈취제가 냄새유발지를 코팅으로 덮거나 휘발시키는 것이 아니고, 밀폐된 용기의 특성에 맞는 흡착식이다. 탈취에 복잡한 공간에 냄새를 흡착시키는 원리다. 습기 입자들 또한 내부에 응축된다. 이는 숯이 습기를 머금는 것과 같은 원리로 ‘모세관 응축’이라고도 한다.
데시존의 새로고침은 올해에만 100만개가 넘게 팔릴 정도로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고침과 마스크 보관 방법에 대한 특허를 2개나 출원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중에는 새로고침을 카피한 제품이 50여개에 이른다. 김 대표는 “마스크 보관 방법에 대한 이해없이 단순모방한 제품으로 부정적인 인식이 생길까 우려된다”며 얼마 전 더욱 개선된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케이스에 항균동을 입혀서 살균기능을 추가하고 목에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스크랩을 넣어 휴대성을 높였다. 신용카드나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포켓도 추가로 달았다. 김 대표는 “생활방역이 일상으로 자리 잡은 지금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마스크 케이스 새로고침은 온라인 쇼핑몰과 세븐일레븐, 아트박스 등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마수리’,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으로 국내 대표적인 제습/탈취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다
데시존은 스마트공간케어 기업으로 새로고침 외에도 기존에 다양한 제습/탈취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수리’라는 통합 브랜드로 10가지가 넘는 제품을 생산 중이다. 옷장, 서랍, 신발, 주방, 차량용 제품들이 있으며, 한샘과 같은 가구업체와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대표제품이라고 꼽을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마수리는 저가공략으로 시장을 휩쓸고 있는 중국 제품 사이에서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대표적인 제습/탈취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대표적인 기술로 센서 기능이 있는데 제품마다 달려있는 센서를 통해 재생 시기를 확인할 수 있다. 습기를 한계점까지 머금게 되면 센서가 파란색에서 점점 흐려지다가 핑크색으로 변한다. 핑크색이 되면 건조시켜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용 가습/탈취제에도 실리카 성분을 사용한다. 실리카 성분으로 만든 마수리에는 유해물질 제거기능도 있다. 김 대표는 “실리카가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8~9가지의 유해물질을 99% 제거하는 것을 테스트를 통해서 확인했다. 암모니아나 황화수소 같은 악취물질도 99%이상 제거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시존’
2014년 설립된 데시존은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빠르게 성장하며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가고 있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PCT국제 특허를 출원 중이다. 미국이랑 중국에는 곧 개별 특허가 나올 예정이다. 습기제거제류는 홍콩이랑 호주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마스크는 미국과 일본 등 다양한 나라로 나가고 있다.
처음 2가지 제품으로 사업을 시작해 현재 10가지가 넘는 제품을 생산 중인 데시존,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다변하는 시장에서 생존하는 것이 김 대표의 사업 철학이다. 김 대표는 “한때는 경영학 교과서의 이론들이 목표가 되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이를 위해서는 소비자를 위한 더 나은 제품을 꾸준히 개발 하여야 한다”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따뜻한 나눔과 기부활동으로 사회공헌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웃돈을 주고 물건을 사가겠다는 이들까지 몰리던 올해 초 ‘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구호물품으로 새로고침을 무상 공급했으며 국민행복재단, 충북 도청에 제품을 기부하는 등 훈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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