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아스로스팅 뷰66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 한 잔의 즐거움’, ‘커피 한 잔의 설렘’, 그저 앞을 바라만 보아도 눈이 시려울 정도로 절로 힐링이 되는 카페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잠실과 불과 15분 거리인 남양주의 관문, 한강을 바라보는 남양주 미음나루에 언덕 최정상에 100여 년의 세월을 견딘 수십 그루의 소나무와 피톤치드가 감싸고 있는 야외정원 카페인 ‘노아스로스팅 뷰66’이 화제의 카페다.

한강뷰가 보이는 낭만적인 카페 ‘노아스로스팅 뷰66’
노아스로스팅 뷰66은 5개월 전인 지난 5월 오픈한 새내기 카페이지만, 마치 오래되고 전통있는 카페인 것처럼 이미 서울과 인근 카페 고객들로부터 입에 입소문을 타 벌써부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강줄기(양수리~김포)중 "최고 아름답다"고 극찬한 겸재 선생은 바로 이곳에서 미호를 그린 작품 두점을 화폭에 담으셨다고 한다. 한강 바로 앞 푸른 잔디밭에서 명화 같은 소나무를 앞에 두고 바디감 짙은 커피 한잔 하면서 잠시만 머물러도 힐링이 되어 머리가 맑아짐을 느껴진다.
환상적인 한강 미호의 뷰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 이곳에서 나만의 행복을 만끽하고 싶은 건 모두의 소망인 듯싶다.
자리도 많고 조용하고, 분위기도 너무나 낭만적인 곳이라고 극찬하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이곳 노아스로스팅 뷰66인 것 같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노아스로스팅 뷰66’ 설립자 임석재 고문과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김형준 이사를 만나보았다.

우리나라 최고의 명소로 만들고 싶어
임석재 고문은 70이 넘게 살면서 두 가지 큰 행복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큰 사업을 시작하려는 그림을 그릴 때이며 두 번째 행복은 ‘노아스로스팅 뷰66’의 건물을 짓고 오픈하면서 이곳에 오신 아장아장 꼬맹이와 함께 온 가족 등 연령대의 고객들 모두가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가는 모습을 볼 때였다고 한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 오면 "황홀경에 빠질 정도로 행복해하기 때문"이라고 임 고문은 말한다. 1600여 평의 부지에 그림같은 소나무가 감싼 중심에 연건평 150여 평에 ‘노아스로스팅 뷰66’을 건축한 임 고문은 "인생을 살면서 항상 순수한 마음에서 좋은 일을 해야지,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공자의 사상을 배워서 모두가 진실과 거짓을 아름다움과 추한 것을 분별을 정확하게 하고 잘 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그는 이곳을 "우리나라 최고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는 소박한 속내를 피력하기도 했다.
막걸리를 즐겨 한다는 임 고문은 성장하면서 "극단적 생각이 들 정도의 지독한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 지독한 어려움을 견디어 냈기에 지금의 이 행복이 있고 보람이 있는 것"이라고 회고한다.
다산2동에 위치한 노아스로스팅 카페로 수려한 경관과 고품격 커피향으로 남양주시의 멋과 맛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임 고문은 "노아스로스팅 뷰66은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기 위해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입니다“라고 설명한다.

강원도 산림의 명품참숯으로 로스팅한 스페셜 커피 선보여
강원도 산림의 명품참숯으로 로스팅한 스페셜 커피인 노아스로스팅 뷰66의 커피는 특별한 맛이 있다. 그 특별함의 비결은 노아스 로스팅에 로스팅 장인이 빚어낸 수제커피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감칠맛과 묵직한 바디감를 느끼게 한다.
일반적으로 커피 로스팅은 가스로 로스팅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데 노아스로스팅 뷰66의 명품커피는 참숯으로 로스팅하여 원적외선이 커피 생두 내부까지 파고들어 고르게 로스팅된다. 이런 이유로 커피의 바디감이 묵직해지고 스모키한 향이 올라와 다크 초콜릿의 풍미와 견과류의 풍미가 올라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한번 노아스로스팅 뷰66의 커피 맛을 본 사람들이 다시 찾게 되는 비결이라 할 것이다.
다크 그레이를 기본으로 한 차분함과 외벽면은 포르투갈 지역의 황토 흙으로 구어 만든 친환경 소재 테라코트 이며 황토색 계열의 밝음으로 자연과 어울리며 노아스로스팅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코펜하겐리브 목재의 묵직함과 콩자갈과 대리석으로 마무리한 바닥재. 서로 다른 소재들로 이루어진 공간에 조망을 강조한 디자인은 뷰을 한층 더 돋보이게 한다.
노아스로스팅 뷰66 1층 야외정원에는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날씨 좋은 날에는 정원에 의자가 잘 펼쳐져 있어서 서로 방해받지 않고 쉴 수 있으며, 특히 야외정원에는 잔디가 폭신폭신해서 걸어 다니는 느낌마저도 너무 좋다는 게 고객들의 일반적인 평가다.

어려운 소외계층 위한 아름다운 선행 나서
"이곳에 오면 모두가 좋아하니까 절로 힐링이 된다"고 말하는 임 고문은 주위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선행에도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 7월, 코로나19 위기극복 일환으로 남양주시 다산2동과 호평동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하여 “스마트기기 노트북 수십 대”를 남양주시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 고문은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적인 여건으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하거나 디지털 교육에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임 고문은 “더불어 성장해 나가는 삶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라며 “앞으로 여생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발전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