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 수업 전경

스트레칭은 신체 부위의 근육이나 건, 인대 등을 늘여주는 운동이다. 보통 체육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이루어지는 준비운동도 스트레칭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다. 스트레칭의 일반적인 원리는 근육의 길이를 확장하여 자연 상태의 근육을 늘려주는 것이다. 하지만 스트레칭을 잘못하게 되면 효과가 없을뿐더러 심한 경우에는 신경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다.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칭 전문학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이 각광을 받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 고은정 원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체계적인 스트레칭 프로그램 갖춘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은 유‧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칭 프로그램과 리듬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트레칭 전문학원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에서는 고은정 원장이 직접 체계적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모든 신체 동작을 정확하게 가르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 신체 균형을 잡아주고 있다. 고 원장은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관절이나 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다”라고 강조한다.
체육학을 전공한 고 원장은 스트레칭 및 리듬체조 지도자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7년간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며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스트레칭 전문가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6월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을 오픈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했다.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에서는 스트레칭을 특화시켜 단체레슨을 비롯해 개인레슨, 소그룹레슨, 방문레슨 등 다양한 수업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직장인, 가정주부, 가족 단위, 특히 전문 프로선수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이들의 좋지 않은 체형을 바로잡아주다
고은정 원장이 학원을 오픈하게 된 이유는 바로 요즘 아이들의 좋지 않은 체형 때문이었다. 고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도자 생활하고 있는 것이 중단되면서 방문수업을 진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 아이들의 체형이 팔과 다리는 얇은데 배가 나온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체형이 좋지 못한 걸 보면서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보급하기 위해 학원을 오픈했다”라고 학원을 오픈한 계기를 설명했다. 그녀는 남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면서 건강한 기초 생활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수강생(학생)들에게 스포츠예절과 스포츠맨십을 갖추게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스로 응용할 수 있는 표현력도 높아지는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리듬체조 수업을 통해 지난 10월에는 전국 무용대회에 4명의 수강생을 참가시켜 모두 입상하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는 3주라는 짧은 준비 기간에 이루어진 결과여서 고 원장의 뛰어난 지도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고 원장은 “아이들을 가르칠 때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 트레이닝 학습화를 잘 시킨다. 제가 아이들에게 목표를 부여하고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시간과 기간을 지정해서 잘 가르쳐준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고 원장의 열정 덕에 어느새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의 수강생들은 100여 명 안팎이며, 대기 인원까지 발생할 만큼 인기가 높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스트레칭 전문학원 될 것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의 수강생들은 대부분 비선수들이 많지만 스피드스케이팅 고등부 선수, 골프 코치, 피겨 선수 등도 스트레칭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있다. 오히려 운동을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들이 스트레칭을 배우면 부상 후유증 없이 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워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여기에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에 있다. 필라테스, 헬스 등 다른 프로그램들보다 1/5 수준의 비용으로 수강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비용이 저렴한 이유에 대해 고 원장은 “주변에서 ‘비용이 저렴하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수강생들이 부담 없이 쉽게 와야 한다.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이 메리트”라고 답했다.
고 원장은 현재 지금 키즈, 성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칭에 대해 많이 연구하고 있지만 향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원장은 “노인들에게 스트레칭은 발가락 및 손가락을 감각적으로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예전에 노인들을 지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스트레칭을 보급했을 때 어떤 효과가 날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녀는 내년에 분점을 낼 계획과 스트레칭 대중화에 힘쓸 예정이다. 고 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리듬체조와 스포츠를 생활체육의 기능으로 많이 보급하고 싶고, 그 외적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는 스트레칭 전문학원으로 자리잡고 싶다”며 “여기에 분점을 통해 스트레칭이 많이 보급되고 사람들이 많이 수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선수들의 경우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특화시켜서 진행하고 싶다. 스트레칭은 모든 운동의 워밍업이기 때문에 모든 생활과 움직임, 운동의 기본이 될 수 있도록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고 원장은 “스트레칭이라는 게 운동을 전공한 사람들이 근육에 대해 모르면 피드백이 없다. 스트레칭을 하면서 근육통이 오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이에 대해 피드백을 하고 대처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참된 지도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고은정 원장과 수성 키즈 스트레칭 전문학원이 대한민국 스트레칭 대중화를 이끄는 대표주자가 되길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