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남양주시, 식사 중 코로나19 감염 막는 매너캡 선보여

“100만 남양주를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뚜벅뚜벅 함께 걸어갑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辛丑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던진 첫 일성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안에 4호선 연장 진접선이 개통할 예정으로, 4호선 8호선 연결, 6호선 연장, 경춘선 분당선 연결 등 교통정책을 차질 없이 뚝심 있게 진행해 남양주 교통체계의 획기적인 혁신을 계속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조3000억 여원 투입돼, 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 남양주를 잇는 도시철도가 2028년 개통 목표로 추진..
지난해 말에는 정부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된 남양주 왕숙지구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된다는 내용을 담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확정 발표해 남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교통망 구축 예산 2조3000억 여원이 투입돼, 서울 강동과 경기 하남, 남양주를 잇는 도시철도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남양주왕숙지구 내부에 GTX-B노선이 정차하는 경춘선 역사와 경의중앙선 역사를 신설하고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를 운행한다.”는 내용이다. 조 시장은 "9호선 연장이 추진될 무렵 "국토부는 단선 안을 제시했고, 서울시는 강일에서 환승 하는 지선 으로 할 것을 주장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고 하고, 그는 당시 "만약 그 안대로 추진된다면 시장직을 그만 둔다는 비장한 각오로 재 협상"에 임해 결국은 "강남까지 직결(直結) 시키는 것은 물론, 복선(復膳)을 관철시키는 고무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회고 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도시철도 확충되면 전국 최초로 총 7개의 철도노선이 촘촘하게 남북을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탈바꿈
조광한 시장은 "차근차근 도시철도를 확충해 전국 최초로 총 7개의 철도노선이 촘촘하게 남북을 연결하고 앞으로 인구 1백만, 대한민국 No.1도시의 인프라를 확실히 다져 나갈 계획”이라는 야심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2020년은 그야말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은 물론, 사상 최고의 물난리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엄청난 인명ㆍ재정적 피해를 입었지만, 그 어려움 속에서도 남양주시는 인구와 재정, 도시기반 같은 외형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복지와 문화관광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많은 영역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한 해 였다고 평가 할 수 있다.
그동안 재정 건전화에서 부터 인구 100만에 대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밝은 미래를 위해 튼튼한 토대를 쌓아온 남양주시는 흰 소의 해인 2021년 신축년 새해에도 100만 글로벌 명품도시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갈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오는 2023년 왕숙신도시 입주와 인구 100만 도시를 바라보며, 대한민국 No.1 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희망의 해로 삼고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왕숙신도시는 기존의 신도시들이 일자리도 교통 대책도 없이 배드타운으로 전락한 것과는 달리 입주하기 전에 교통과 일자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先교통대책 後입주’,‘先자족기능확보 後입주’로 생명산업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농생명 클러스터, 바이오ㆍ메디컬, 코스메틱, 화학 관련 기업 등 다양한 앵커 기업을 유치해서 일과 주거,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 것”임을 피력했다.
그는 이 목표를 향해 "올해도 교통, 공간, 환경의 3대 혁신 및 복지, 그리고 약자에 대한 배려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3개의 축을 완성하고 공간혁신에 박차
첫 번째 축은 광릉숲에서 시작해 태조 이성계가 여덟 밤을 묵었다는 팔야리와 왕이 잠을 잤다는 왕숙천을 따라 형성된 ‘역사문화축’ 이라고 말한 조광한 시장은 "이는 조선의 시작과 관련된 축이며, 왕숙신도시와 시너지를 완성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축은 ‘정약용축’으로 조선의 르네상스 축이다.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조안면의 정약용유적지, 그리고 북한강을 따라 올라가 정약용큰마당으로 완성될 예정이며, 정약용큰마당은 댄스를 특화해 청소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올해 개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정약용 선생님이 우리 시의 아이콘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다.
세 번째 축은 ‘이석영축’으로 조선의 마지막이자 독립을 위한 고귀한 희생의 축이며, 무장독립투쟁에 전 재산을 바친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축으로, 금곡동 홍유릉 앞의 이석영광장과 경술국치를 기억하자는 리멤버 1910, 평내호평역 앞에 청년창업의 마당이 될 1939with이석영, 화도에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으로 이어져, 올해 안에 모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시는 이 3개의 축과 왕숙신도시의 중심에 자리잡을 생명산업 경제벨트를 연계해 남양주 도약의 근간으로 삼을 것”이며,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혁신 공간을 이용하지 못해 안타깝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폭넓고 자유롭게 누리실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18세 이하 청소년만 출입할 수 있는 Under18을 진접, 진건, 퇴계원에 조성하고 청학비치와 같은 하천정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집 앞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풍성한 로컬택트 공간을 확충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또 환경혁신은 지난해에 시작한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 캠페인을 ‘거점수거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고 환경지표를 더 꼼꼼히 챙겨 생활쓰레기 20% 줄이기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며, 특히 "화도근린공원, 호평늘을공원 등을 올해 완공해 공원녹지를 늘리고 시 전체의 쾌적함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와 약자에 대한 배려 또한 소홀히 하지 않을 것임을 피력한 조광한 시장은 "북부장애인 복지관을 개관해 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중위소득 100%이하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에게 노트북 8,400대, 인터넷 강의 등을 입학 선물로 지원하는 학습용 스마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조광한 시장은 "조안면 상수원보호구역 위헌심판도 올 연말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며 최선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으며, "코로나가 진정 되는대로 사릉음악제, 정약용문화제, 정약용 사색의 길 걷기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를 다시 개최해 ‘풍성한 문화와 다양한 즐거움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시민 모두가 누려야 하는 계곡과 하천에 해결되지 않는 불법,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난 해소 위해 동분서주
조광한 시장은 취임 이후 모두가 누려야 하는 계곡과 하천에 해결되지 않는 불법, 인구 급증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대책의 부재,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불확실한 미래를 고민하는 청년 등 남양주의 아픈 현주소를 마주하고 지난 2년여 간 사회적 가치를 더 공정하게 배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고 지속적으로 실행에 옮기며 이같은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있다. 덕분에 그간 꼼꼼히 챙겨 온 사업들마다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남양주시민들의 일상이 따뜻한 공정의 온기로 차곡차곡 채워지고 있는 것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의 사회적 가치(공공재) 배분에 대한 이러한 노력들은 결국 시민들이 더 공정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드리기 위함”이며 “공정하게 배분하는 것이 행정의 소임”이라고 말한다. 비록 천천히 가더라도 모든 시민들과 함께 가는 살 맛 나는 남양주시 건설을 위한 조광한 시장과 공직자들의 노력을 기대해 볼만한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