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니봇

㈜지니로봇(대표: 이은승)이 2023년 에듀테크의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신년을 뛰고 있다.
4세 이상 전 연령층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육용 로봇 지니봇을 출시 6개월만에 국내외에서 2만대 넘게 판매한 지니로봇은 2020년 글로벌 교육 로봇 시장이 60억불대에 달하며 연평균 24% 성장하고 있는 점에 주목, 해외시장 공략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신년을 뛰는 기업 시리즈의 일환으로 전세계 70여개국 KOTRA 무역관 비즈니스 센터에 배포되고 있는 국내 최정상의 국영문 월간지 Power Korea 취재진과 만난 지니로봇의 이은승 대표는 “폴란드, 헝가리 등 현재 수출하고 있는 나라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을 확장할 생각이며 이를 위해 폴란드 파트너와 합작법인 (Joint Venture)를 내년 초에 설립한다. 현재 수출 계약서를 작성 중인 나라로 미국, 러시아, 크로아티아 시장에 이른다“고 부연한다. 샘플이 보내져 시장 타진이 이뤄지고 있는 곳도 사우디 아라비아, 바레인, UAE,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대만,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일본, 이탈리아를 망라하고 있어 2021년은 전세계 시장에서 지니로봇의 제품을 본격 만나볼 수 있을 원년이 될 전망이다. 지니로봇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KC (한국), CE (유럽), FCC (미국), TELEC (일본), 그리고, 교육용 로봇으로는 처음으로 블루투스 기술개발을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체인 '블루투스 SIG(Special Interest Group)'로부터 인증을 획득했다.

2021년 세계 시장에서 지니로봇의 제품 본격 만나볼 수 있을 원년 될 듯
지니봇이 이렇듯 빠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경은 무엇일까?
교육용 로봇이 세계 에듀테크 시장의 (약 2,500억불) 약 2.4% (약 60억불)이란 이런 시장의 성장과 시장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기존 코딩 로봇을 사용하여 교육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지니로봇측의 진단이다.
그래서 지니로봇은 기존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여 코딩,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 Mathematics) 그리고 인공지능 교육을 할 수 있는 지니봇과 클라우드 기반의 LIMS 플랫폼을 개발해 가장 큰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한다. 즉, 선생님과 학생간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를 해결하고 양방향 학습이 가능한 최초의 교육 플랫폼으로서 기존 교육용 로봇의 한계를 넘어서는 교육적 가치를 제공한다는 얘기다.

코딩 뿐만 아니라 STEAM과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All-in-One 교육용 로봇이라는 개념에서 가장 큰 차별화!
지니로봇측이 강조하는 지니봇의 기존 로봇과의 가장 큰 또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는 코딩 뿐만 아니라 STEAM과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한 All-in-One 교육용 로봇이라는 개념이다. KAIST 과학영재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된 지니봇은 STEAM 교육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려는데 주안점을 뒀다. 지니봇은 아이들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서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All-in-One 교육용 로봇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며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다양한 레벨의 코딩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All-in-One 지니봇의 이런 많은 기능과 장점 가운데서 몇 가지를 언급하자면 다양한 언플러그드 활동과 전용 앱(Android/ios)을 이용한 코딩교육이 가능하다. 로봇에 없는 다양한 아두이노 센서를 적용하여 다양한 활동과 응용이 가능하고 블루투스 5.0 스타네트워크 기술로 여러 대의 지니봇을 그룹으로 묶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영어와 수출되는 국가별 언어를 추가 지원하여 지니봇이 2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점에 주목, 이 대표는 폴란드어, 헝가리어, 아랍어, 스페인어, 불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크로아티아어 등 10여개국에 수출을 꾀할 계획이다. 타사 제품 대비 더 낮은 가격으로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는 지니봇은 전세계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고와 외형적으로 호환하여 조립이 가능하고 스크래치 3.0, 엔트리 그리고 파이썬을 지원하여 더 높은 수준의 교육 활동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여러 기기와 호환이 가능(안드로이드/ios/Windows)하고 OID(광학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이 가능하다는게 지니로봇 개발팀의 설명이다.

지니봇, 비대면 환경에 양방향 코딩 교육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집단 교육의 새 가능성 제시
Bluetooth Star Network의 양방향 교육에 언급한 이 대표는 지니봇은 블루투스 5.0 표준을 따르며 스타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실시간 통신과 피드백을 지원한다고 밝힌다. 그래서 교실안에서는 최대 36대의 로봇이 함께 연결되거나, LIMS 플랫폼을 사용한다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무제한으로 다른 그룹과 연계됨으로써 지니봇은 집단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궁극적으로 로봇 기반 코딩, STEAM 그리고 인공지능 교육 뿐만 아니라 VR, AR,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교육 플랫폼 사업으로 가려고 한다”고 지니로봇 기업의 사업 방향성을 언급한 이 대표는 지니로봇이 또 교육용 로봇을 활용하여 선생님과 학생이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교육을 할 수 있는 LIMS (Learning Interactive Management System)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 가장 큰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고 언명한다.
선생님과 학생은 지니봇을 직접, 혹은 원격으로 1:1 또는 그룹형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니봇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선생님은 학생이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세계 어디에 있든 학생 개개인의 지니봇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아 평가, 분석 및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있으며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개별 ��춤형 교육과 피드백을 제공한다.
지니로봇측은 지니봇과 LIMS 플랫폼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코딩 교육을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솔루션 개발을 도모하고 있다. 이런 출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말 최대 36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GENISTICK이 출시되었고 2021년 초 출시 예정인 ‘GENICAM'은 인공지능 기술로 물체 감지 기능을 할 수 있고 지니봇과 결합하여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코딩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할 수 있는 알맞은 교구가 될 것으로 지니로봇측은 내다봤다.

지니로봇,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잠재력
2019년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으로, 9건의 특허와 출원된 기술로 창업진흥원 서울지역 예비창업패키지 1등 (1억)과 4차산업혁명 R&D 개발 (1억원),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인 TIPS (10억), 기술보증기금 최우수 홍보 대상 기업,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4.0 선정 (15억원)이 되었고, 최근에는 ‘2020 스타트업 엔젤 투자유치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 그리고 IBK 창공에 선정되면서 잠재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에 국내외 매출 100억원, 2023년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지니로봇측은 이런 발판을 닦기 위해 2021년에 미국 CES, 영국의 BETT Show, 2월에 아랍에미리트의 GESS, 6월에 미국의 ISTE, 11월에 태국의 WorldDIDAC 같은 세계적 전시회에 잇따라 출품 전시 계획과 투자 유치를 위한 IR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2023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두고 있다.
지니로봇 이은승 대표는 “에듀테크 산업의 발전과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의 상향평준화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