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픽퍼스널트레이닝 김태현 대표

모든 업계가 타격을 받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의 장기화로 가장 타격을 받은 사업 군은 바로 ‘헬스’분야이지 않나 싶다. 매달 2주 단위로 발표되는 거리두기 단계에서 각종 운동시설 및 피트니스센터들은 그 중심에 위치하며 온몸으로 힘듦을 견뎌내야만 했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렇게 시련 속에서 맞이한 2021년 2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 거리두기가 그대로 연장되지만, 일부 헬스장 영업이 다시 시작되었고 특히 수도권 실내체육시설은 한 칸 띄워 샤워실을 이용하는 것이 허용될 정도로 조치가 완화된 모습이다. 불행 중, 그래도 다행인 소식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서울 강남구 선릉역 부근에 피트니스센터를 론칭한 원픽퍼스널트레이닝 김태현 대표 역시 코로나19 시기와 맞물려, 센터를 준비해야했기에 각종 우여곡절을 맞이해야만 했다. 이대로 계속 센터 오픈을 진행해야할까 라는 고민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김 대표가 센터를 오픈하기로 최종 결심한 ‘현대사회에 있어, 운동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다’라는 목표 역시, 온 국민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중요한 자양분이 됨은 분명하고도 중요한 사실이었다. 갑작스러운 코로나로 인해, 활동의 제약을 받은 대부분 직장인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온 것 또한 과언이 아니지 않은가. 김태현 대표는 “최대한 조심하며, 유산소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 드린다. 무엇이든 처음이 힘든 법이다. 원픽퍼스널트레이닝과 함께 운동을 하다보면, 곧 작은 시작이 습관이 되어 일상의 모든 부분에 ‘운동’이라는 키워드가 함께하게 될 것이다. 요즘과 같은 비대면 시대에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최대한 마련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후회없이 몸을 만들었기에
만족스러웠던 지난해
한편, 이번 원픽퍼스널트레이닝 김태현 대표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나바코리아에 도전한 인물이다. 첫 도전이 무색하리만큼, 가장 최적의 베스트 컨디션을 자랑하며 체급 2등으로 대회를 마무리한 김 대표는 작년을 “후회없이 몸을 만들었기에 만족하고 기억에 남았던 한 해”라고 되돌아보았다. 물론 힘든 과정도 정말 많았다고 그는 인터뷰 중에 밝혔다. 2019년 PCA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체중을 맞추기 위해 수분조절을 많이 하여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던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애초부터 메인무대를 목표로 잡고 성심성의껏 준비한 무대였기에, 결과적으로 최종 체급 1등과 그랑프리 2등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취업을 준비하던 도중, 우연히 학교 근처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웨이트’라는 운동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한참 운동에 전념하던 운동 1년차 때는 시시각각 느껴지는 통증 조차도 재미를 느끼며, 본격적인 공부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웨이트에 마치 인연처럼 무한한 매력을 느꼈던 김 대표의 작은 시작은, 기본적인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부터 시작하여 국제 NASM CPT, CES 퍼스널트레이닝 자격증, 스포츠 손상 및 부상예방을 목적으로 한 자격증을 섭렵하게끔 이르렀다. 첫 피트니스센터를 오픈한 현재까지도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들이 가장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젊은 CEO의 모습이다.

선수로서, 그리고 CEO로서
끊임없이 도전할 것!
선릉에 오픈한 ‘원픽 퍼스널트레이닝’은 현재 1:1전문 PT샵 VIP회원제로 운영 중이다. ‘원픽 퍼스널트레이닝’의 두드러진 점은 놀랍게도 센터를 구성하는 모든 강사들이 선수 출신이라는 점이다. 같은 이유로, 회원들은 웨이트를 제외하고도 기본적인 재활교정운동 서비스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부터 식사 및 취침패턴에 알맞게 운동 및 식단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원하는 운동목적에 스스로 도달할 수 있게끔 최적화된 시스템 또한 매우 매력적이며 시설적인 면 역시 모든 기구가 명품외산기구로 세팅됨과 동시에, 개인샤워부스, 힐링 공간 테라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운동 후 간단한 티타임과 식단을 겸할 수도 있다. “최대한 1:1전문 PT샵에서 체계적 운동프로그램 및 영양가이드를 통해 스스로 운동할 수 있게끔 만들어주는 센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튜브를 비롯하여 SNS가 발달함에 따라, 이젠 간단한 웨이트 동작 정도는 숙지할 수 있게 된 세상이죠. 하지만 SNS상에서 결코 전달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요소들을 회원 분들이 잘 흡수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역할이 바로 원픽퍼스널트레이닝에 맡겨진 책임이기도 합니다.”
한편, 2021년의 출발을 원픽 퍼스널트레이닝으로 맞이하게 된 김 대표는 올 한해를 2022년 대회라인업을 준비하기 위한 비시즌훈련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다가오는 2022년 나바코리아 프로카드와 PCA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라고도 밝힌 김태현 대표는 선수로서 그가 도전할 수 있는 최종목적지까지 무한한 도전을 이어갈 참이다. 물론, CEO로서 원픽 퍼스널트레이닝의 두드러진 약진이 가장 큰 목표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인터뷰 말미 “회원분들께서 얼마든지 건강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곳, 편하게 방문하여 휴식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집’ 같은 분위기의 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좋은 머신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원픽 퍼스널트레이닝이 되도록 노력하다”고 밝혔다.
서두에 이야기했듯 모든 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다. 센터를 준비하며 당연히 스트레스를 동반해야했던 김 대표는 정신적으로 참 많은 도움을 주었던 그의 연인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의 말대로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감염의 시대에서 (장기적으로)지속적인 운동은 더욱 중요하다. 다양한 경험으로 단단히 무장한 김 대표의 빛나는 2021년을 원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