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뮤지컬 ‘태양의 노래’가 오는 5월 1일 광림아트센터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제작자 (주)신스웨이브는 국내 인기 아이돌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를 받고 있다.

남자주인공 ‘하람’역에 샤이니 온유, GOT7 영재, DAY6의 원필, 뮤지컬 배우 조훈이 캐스팅됐고, 여자주인공 ‘해나’역에 러블리즈 케이, 뮤지컬 배우 강혜인과 이아진이 캐스팅됐다.

군 복무를 마치고 ‘Don't call me’로 화려하게 컴백한 온유는 군 복무 시절, 군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귀환’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원필과 영재는 첫 뮤지컬에 도전하며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으며, 조훈은 ‘태양의 노래’ 리딩 공연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케이는 뮤지컬 ‘서른즈음에’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아이돌 보컬로서, 남성 팬뿐만 아니라 여성 팬들 또한 많아 두 번째 뮤지컬을 기다린 팬들이 많다. 강혜인 또한 대학로에서 활발히 공연하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어렸을 적부터 꾸준히 뮤지컬 무대에 섰던 이아진은 ‘그날들’에 ‘하나’역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참여하며, 청아한 보컬로 학생역을 매번 잘 소화하고 있다.

‘태양의 노래’는 창작뮤지컬로 1993년 홍콩영화를 시작으로 일본 소설, 드라마, 영화에 이어 할리우드에서도 영화로 리메이크되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2010년 한국에서도 소녀시대 태연 주연의 뮤지컬로 공연했지만, 이번 공연은 완전히 새로운 창작물이다.

한밤의 달빛 아래,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같이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인생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설렘 가득 로맨스 뮤지컬'로 전 회차 모두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또한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자 신스웨이브는 코로나19 속 뮤지컬 ‘광염소나타’를 이미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해 세계 52개국 관객에게 선보인 바 있다. 오프라인 공연 첫 티켓 예매는 티켓 링크에서 오는 12일 금요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