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싹 창립 3주년 기념행사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기업’이란 경영모토로 지난 2018년 4월 설립한 나라바이오㈜(대표 김일호)가 ‘유황’과 ‘천연미생물’을 결합해 개발한 ‘모두싹’ 브랜드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및 작물보호제, 4종 복합비료, 토양개량 및 증수 효과가 뛰어난 ‘땅부자’ 비료, 축산 및 애완용 유황단미사료 등 약 20여 품목을 생산‧공급해 농축산 농가 및 귀농인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나라바이오㈜가 지난 4월 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모두싹 창립 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금년(2021년) 150억 원, 2022년 250억 원, 2023년 350억 원 매출 목표와 함께 이를 토대로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밝혔다.

연도별 매출 목표‧상장 추진 등 야심찬 비전 발표
나라바이오 기술연구소 부소장인 건국대학교 의대 장경진 교수 “농축자재는 물론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
농자재 업계 ‘다크호스’로 떠오른 나라바이오㈜ ‘모두싹’ 창립 3주년 기념식에는 전북도내 지역 유력인사와 나라바이오 협력업체, 모두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모사모) 회장 및 각 도별 지회장,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코로나 방역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참가인원을 통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주 MBC 김차동 아나운서와 전북 CBS 양송희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내빈소개, 회사 비전 동영상, 제품소개 및 경영성과 보고, 김일호 대표 인사말, 축사‧격려사, NTS(제독유황) 과학적 가치와 미래 학술발표, ‘모두싹 금배지’ 수여, 창립 기념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나라바이오㈜ 김일호 대표는 창립 3주년 기념식에서 “지난해 9월 군산국가산업단지에 14,000평 부지를 확보해 본사를 전주에서 군산으로 이전, 제1공장(모두싹 등 유기농자재 생산)과 제2공장(비료‧사료생산) 설비를 갖추고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일호 대표는 “본사 확장 이전과 함께 전국적인 영업망 구축이 완료돼 금년 150억 원, 2022년 250억 원, 2023년 350억 원 매출 목표와 함께 상장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임직원이 똘똘 뭉쳐 제2의 도약을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야심찬 회사 비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가 축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안전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도내 유기농자재 생산업체인 나라바이오의 급신장에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본이 되는 품질 좋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모두싹 유기농자재 제품을 비롯해 사료와 비료를 공급해 농축산인들의 소득증대에 일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전북 군산시) 신영대 국회의원도 축전을 통해 “최근 군산 관내 대기업 공장이 잇따라 폐쇄되어 지역 경제가 침제되고 있는 상황에서 매년 급신장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 나라바이오가 군산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것을 축하한다”며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 농축산인 소득증대에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직접 참석해 축사를 한 신현승 군산 부시장은 “NTS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나라바이오가 국내 대표적인 유기농자재 업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의회 송미숙 의원도 “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나라바이오 제품이 관내 농가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모사모 박석배 회장은 “저희 모사모는 2019년 11월 약 1,000여 명이 모여 출범식을 개최했다. 각 도별 지회장이 선출돼 조직을 정비하는 한편 현재 약 6,5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며 “나라바이오 본사 군산 확장 이전과 제2의 도약 비전 발표에 모사모도 적극 동참하겠다. 나라바이오가 앞으로 농자재 업계에 우뚝 서기를 모사모 전 회원이 지지한다”고 말했다.
‘NTS 과학적 가치와 미래’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발표한 나라바이오 기술연구소 부소장인 건국대학교 의대 장경진 교수는 “NTS(Non-toxic Sulfur/제독유황) 세포 신호전달 규명은 2020년 국제학술지인 유럽 IJMM(유럽 분자생물학 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됐다”며 “이를 통해 동식물의 성장‧생장력 향상, 향병성 강화, 맛‧육질‧저장성‧불포화지방산 증가 등의 연구에 집중해 농축자재는 물론 앞으로 화장품,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두싹 금배지’를 수여했는데, ‘모두싹 금배지’를 수여받은 생산1공장 김란희 사원은 “우리 회사는 1년차 금배지 2돈, 2년차 3돈, 3년차 5돈을 각각 받는다. 저는 지난해 2돈을 받고, 이번 3주년 기념식에서 3돈을 추가로 받았다”며 “앞으로 회사가 더욱 번창하고, 저도 열심히 일해 내년에는 꼭 추가로 5돈을 받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고품질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 ‘모두싹’
동물성 아미노산과 풀빅산, 칼슘, 아연 등으로 만든 ‘모두싹 아미플’ 출시
최근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손상되어진 자연환경과 병해충 속에 농사짓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개발된 ‘모두싹’ 제품은 현재 38개 병해충에 대한 방제효과를 인정받으며 고품질의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딸기나 고추, 배나 양파, 오이, 마늘, 토마토, 참외 등 약 26개 작물·38종 병충해에 대한 방제효과를 인정받았으며, 분석성적서나 각종 시험결과 보고서로 효과를 인증을 받았다. 또 최근 기존의 제품에 한걸음 더 나아가 ‘모두싹 칼마’(이하 ‘칼마’)와 ‘모두싹 아미플’(이하 ‘아미플’)이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칼슘과 마그네슘, 그리고 아연과 구리 등의 영양성분으로 만든 칼마는 작물에 흡수가 빠른 액상칼슘이며, 생리장애 경감 및 회복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잎의 황백화 현상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동물성 아미노산과 풀빅산, 칼슘, 마그네슘, 붕소, 아연 등의 영양성분으로 구성된 아미플은 냉해회복, 염류개선, 뿌리발근 효과, 작물 생육 및 품질향상, 작물 스트레스 회복 효과 등이 뛰어나다. 특히 아미플은 지난 2월 18일 채널A ‘행복한 아침’의 ‘SNS 화제집중’ 코너에 소개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토양 개량 효과가 있는 유기농자재 제품인 ‘땅부자’도 판매 중이다. 작물생육에 도움을 주는 이 제품은 쌀겨와 운모, 유황을 주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칼슘 등의 미네랄 흡수가 뛰어나며 펠릿형으로 토양 혼화 작업이 용이하고 물에 쉽게 풀리는 장점이 있다. 땅부자를 상추재배 비효시험 결과 53% 이상 증수 결과가 나왔으며, 당도와 착색, 저장성 향상에 도움을 주며 연작장애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동화 생산라인 및 전국 영업망 구축 완료해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해
나라바이오㈜ 기술연구소는 건국대 유전학 연구팀과 협업하여 유럽 저명한 학술지에 관련 논문을 게재하였고 특허출원도 완료했다.(특허명 : 제독유황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성장촉진용 조성물) 이러한 연구와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건국대학교와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는 등 R&D,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관련 특허취득 및 벤처기업인증, 벤처기업부설연구서 인증을 획득했으며, 연구원 모두 석·박사학위 보유 및 연구소장은 건국의대 유전학 교실 주임교수를 겸하고 있는 양영목 교수가 맡고 있다. 부소장은 일본교토대에서 면역학, 바이러스학을 연구한 장경진 교수며, 최근 서울농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연구원이 합류하여 연구를 뒷받침하고 있다.
나라바이오㈜는 2022년까지 코스닥 상장을 위해 전문인력과 조직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14,000평 규모의 군산 신공장으로 이전하여 제1공장(모두싹 등 유기농자재 생산)과 제2공장(비료·사료 생산) 설비 등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 영업망을 갖추고, 각 지역 영업지점장이 ‘모두싹’ 제품군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두싹을 포함한 기존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과 물류지원이 증대됐으며 시중의 일반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에 있다.
김일호 대표는 향후 유기농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 플랫폼 사업’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 농촌 체험관광 등 다양한 사업 모델을 추진하여 5년 내 1조 원대 야심찬 매출을 목표로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계획이다. 나라바이오㈜의 대표 상품인 ‘모두싹’은 현재 26개 작물 38종 병해충 방제효과 공시를 받았다. 특히 ‘모두싹’은 네이버 영양제/비료 부분(2019.3~2020.3) 검색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농업인 및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나라바이오㈜는 대한민국 농업산업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가 주최,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제12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헤럴드 ‘대한민국 혁신인물(기업‧기관) 브랜드 대상’, 시사투데이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 한국스포츠경제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스포츠서울 ‘이노베이션 기업&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탄탄대로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앞으로 나라바이오㈜가 대한민국 농자재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을 넘어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기업으로 우뚝 설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