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5월 21일 미국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갖는 첫 정상회의다.

지난 2019년 9월 24일 트럼프 행정부와 가진 한미 정상회담 이후로 약 1년 8개월 만에 한미정상회담 일정이 잡혔다.

이번 회담은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갖는 10번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진전을 위한 한미 간의 공조 방안을 비롯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전 세계적인 과제에 대한 협력을 위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국민들은 문 대통령이 직접 원활한 백신 공급을 위해 나서줄 것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 주요한 성과로 백신 스와프 이외에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및 한일 현안과 첨단기술 협력과 경제 성과 등을 꼽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총 9번의 정상회담을 가졌다. 9번 모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해, 판문점서 남북미 정상들이 함께 만나는 등 안보적으로 많은 과정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