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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합류! 미국 공연 앞둔 샛별 이예림 인터뷰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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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5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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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회장 신영학)는 각종 웹드라마로 떠오르는 신예 이예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주로 배우로서 활동해왔던 이예림은 그간 KBS 멀리서 보면 푸른 봄, SBS 날아라 개천용 단역에 이어 웹드라마 러브틴에이저의 시연 역을 통해 좋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달,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예림은 인터비디이엔티의 또다른 걸그룹 훌로리아와 함께, 오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되는 케이팝대회인 2021 애틀랜타코리아 페스티벌(주최 애틀랜타한인회, 주관 코리아페스티벌 준비위원회)에 초청받아 공연을 할 예정이다. 최근, 가수 겸 배우 이예림을 인터비디이엔티 본사에서 직접 인터뷰했다.

 

지윤석 기자. 인터비디엔터에 합류한 소감을 듣고 싶어요.
이예림. 이제 막 합류한지 약 2~3주 차라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이예요.(웃음) 사실 인터비디이엔티와 인연이 닿기까지, 다양한 기획사의 수많은 오디션에서 탈락을 했었어요. 그럼에도 항상 노래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었구요. 마음 한 켠엔 그런 생각도 있었죠. ‘나를 뽑아주기만 한다면 정말 열심히 할 수 있는데’, ‘정말 잘할 자신이 있는데’하고 말이죠. 하지만 연이은 오디션 탈락에 어쩌면 ‘이 일을 선택하면 안 되겠구나’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러던 차에 정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인터비디이엔티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이렇게 전속계약까지 체결할 수 있어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입니다.

 

지윤석 기자. 프로필을 간단히 살펴보니, 연기적으로 꽤나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듯 해요.
이예림. 원래 저는 가수를 먼저 준비했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는데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셨었죠. 그러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오디션을 보며 가수연습생을 준비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께선 ‘만약 1년 안에 합격되지 않으면, 그간 공부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해라’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저에겐 급하기도 하고 중요한 기간이었죠. 하지만 결과적으로 오디션 통과는 쉽지 않았고 일단 그렇게 대학을 먼저 진학했어요.(이예림은 현재 대전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이다.) 솔직한 마음으론 공부를 하면서도 정말 뭐라도 너무 하고 싶었어요. 춤도 추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그렇게 생각만 품던 차에 연기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작품 활동에도 임할 수 있는 에이전시와 인연이 닿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에이전시에서 트레이닝을 받으며 비로소 다양한 작품에 임할 수 있었죠. 사실 그때, 오래 품고 있던 가수에 대한 꿈은 어느 정도 내려놨었던 것 같아요. 스스로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게, 가수에 대한 열망은 갈수록 자꾸 커지려고만 하더라고요.

 

   
 

지윤석 기자. 인터비디엔터테인먼트 오디션 때, 에피소드는 없었나요?
이예림. 사실 오디션을 진행하며, 정말 실수를 많이 했었어요. 다행히도 직접 저를 심사하신 신영학 회장님께선 ‘며칠만 같이 연습을 해보자’고 말씀을 해주셨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돌입을 했는데, 노래에 대한 감을 잃은 상황에서도 조금씩 배우니까 실력이 일취월장 늘었어요. 그리고는 신 회장님께서 말씀하셨죠. ‘내가 널 처음 보았을 때, 잠시 고민이 되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열심히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특히, 노래 실력이 빠른 시기에 늘면서 확신이 들었다. 본격적인 계약을 하고 싶다’고 말이죠. 정말 감사하고도 신기했어요.

 


지윤석 기자. 이야기를 듣다보니 특별히 가수에 대한 열망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이예림. 맞아요. 노래와 음악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참 신기하잖아요. 기쁘다가도 슬픈 노래를 들으면 울게 되고, 때론 웃게 되고.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길 원했어요. 그 시작이 바로 ‘노래’였구요. 다른 사람의 음악을 들으면서 정말 많이 웃고 울면서, 누군가 내 노래를 들으며 위로를 받고 더 기분이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어요. 음악은 정말 어디를 가든 들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또한, 연기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가 제 연기를 보면서 ‘저 사람 같이, 배우가 되고 싶다’라는 또 하나의 꿈을 갖게 된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주고 싶은 목표로 음악과 연기를 선택하게 되었고, 소외되고 힘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되었어요. 어떤 방면이든 좋은 영향이 퍼질 수 있게끔 앞으로 노력할 거예요.

 

지윤석 기자. 아직은 스타트시점이지만 촬영 등을 하며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요?
이예림. 선거관리위원회 ‘학교 안 선거법’ 홍보영상을 촬영했던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엔 노래를 할 수 있는 모델을 뽑는다는 이야기에,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오디션에 응하게 되었죠. 결과적으론 합격을 하고 첫 촬영에 돌입하는데, 비록 노래도 몇 소절이었지만 녹음도 하고 뮤비까지 촬영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겐 너무나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제 목소리를 음원과 영상으로 들을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까지 촬영한다는 점이 참 감사했고, 오랜 엑스트라 생활을 이어오던 저에게 그 영상이 첫 메인 촬영이었어요. 좀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노래를 하면서 연기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보며 특히 카메라가 날 온전히 비춘다는 자체가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더불어 SBS 날아라 개천용에서 만나뵈었던 정우성 배우님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엑스트라 배우더라도 정말 현장에서 일일이 따뜻하게 인사해주시고 잘 챙겨주시는 부분들이 특히 좋았어요.

   
 

지윤석 기자. 여러 현장을 경험하며, 배우로서도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을 것 같아요.
이예림. 보통 촬영현장에선 기본 7시간 이상 대기하는 등 마냥 쉬웠던 경험은 아니었어요. 그 때, 저희 아버지께서 제게 말씀을 하셨어요. 주조연배우분들이 어떻게 연기하는지, 조명은 어떻게 받는지, 현장감은 또한 어떠한지 옆에서 직접 배우고 느끼라고 말이죠. 아버지의 조언으로 저는 그때부터 머릿속으로 (제게 주어진 롤이 없더라도) 주조연 배우분들이 대사를 치거나 카메라 원샷에 잡힐 때, 그 모습들을 하나하나 지켜보며 직접 저를 투영해보고 공부에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나라면 어떨까, 이럴 땐 이런 식으로 해야지’와 같은 부분들을 홀로 생각하고 연구하며 현장에서 정말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윤석 기자. 최종적으로 인터비디이엔티에 스카웃되며 본격적인 걸그룹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오는 9월, 초청받은 미국 순회공연으로 4개주 공연을 앞두고 있는데, 기분이 어떤가요?
이예림. 가수를 오랫동안 꿈꿔오며, 걸그룹은 정말 살면서 한번은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물론 아직은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만 그게 1년이 되었든, 2년이 되었든 정말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요. 어떻게 보면 당연해요. 오랫동안 너무나도 간절히 하고 싶었던 일이기에 엄청난 노력을 하면서 스스로 많은 성장을 이루길 원해요. 대중 여러분들께서도 점점 늘어가는 실력을 보시게 될 거예요. 보다 많은 관심과 응원 함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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