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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꽃’ 배우 윤여정,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해한국 영화 102년 역사상 최초..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다
지윤석 기자  |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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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09: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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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윤여정 [사진제공 = 뉴시스]

배우 윤여정,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서 여우조연상 수상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지난 4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온 역 등에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배우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를 통해 한국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후 무려 55년 만에 거둔 영예다. 특히 한국 영화 102년 역사상 최초의 일이어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수상 결과였다.
윤여정은 한인 2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에서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손주들을 돌보러 한국에서 온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로써 배우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해 전 세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싹쓸이해 세계 영화계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됐다. 특히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모두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아시아 최초의 배우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55년의 연기 활동에 대한 노고 인정받아
윤여정은 그동안 드라마 ‘사랑과 야망’(1987), ‘또 하나의 행복’(1991), ‘사랑이 뭐길래’(1991~1992), ‘결혼’(1993~1994), ‘내가 사는 이유’(1997), ‘사랑밖에 난 몰라’(1998~2000), ‘카이스트’(1999~2000), ‘장미울타리’(2003), ‘굳세어라 금순아’(2005), ‘여우야 뭐하니’(2006), ‘며느라 전성시대’(2007~2008), ‘집으로 가는 길’(2009), ‘넝쿨째 들어온 당신’(2012), ‘디어 마이 프렌즈’(2016), ‘두 번은 없다’(2019~2020), 영화 ‘화녀’(1971), ‘죽어도 좋은 경험’(1995), ‘바람난 가족’(2003), ‘황진이’(2007), ‘여배우들’(2009), ‘하녀’(2010), ‘돈의 맛’(2012), ‘고령화 가족’(2013), ‘장수상회’(2015), ‘계춘할망’(2016), ‘그것만이 내 세상’(201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등 55년간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 오스카상 수상은 그간의 연기 활동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수상에 많은 배우들과 언론들의 찬사와 축하가 이어졌고, 윤여정은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윤여정은 시상식에서 시상자이자 영화 ‘미나리’ 제작사 플랜B를 설립한 헐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에게 “우리 영화 찍을 땐 어디 계셨냐?”라며 위트 있는 멘트를 던졌고, 시상식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에게서 어떤 향기가 났냐’라는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에 “난 그의 냄새를 맡지 않았고, 난 개가 아니다”라고 사이다 발언을 선사했다.
이렇듯 안팎으로 전 세계적인 이슈를 만들어낸 배우 윤여정. 한국 영화 102년 역사상 최초의 업적을 세운 그녀를 뛰어넘는 한국 배우가 또 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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