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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2016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간담회
백지원 기자  |  cjstjsf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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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2  20: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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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틱톡]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2일 틱톡이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틱톡 토크'라는 이름으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국 현지화 전략을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닉 트랜 틱톡 글로벌 마케팅 총괄과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 2명의 틱톡 크리에이터 하다(HADA)와 원정맨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닉 트랜 글로벌 마케팅 총괄은 "틱톡은 사람들이 문화적 순간을 경험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틱톡은 소셜 플랫폼이 아니라 국경을 초월한 다양한 문화적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라고 자평했다.

"틱톡은 더이상 단순한 영상 플랫폼이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시작점이 됐다""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에는 한 스코틀랜드 우체부의 노래가 틱톡에서 유명해지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백선아 틱톡 코리아 마케팅 총괄은 틱톡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던 비결로 콘텐츠의 다양성 필터 효과 콘텐츠 재생산 및 확산 기능 다양한 자체 편집 툴 등을 꼽았다.

백 총괄은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추천 시스템과 누구나 크리에이터로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기술이 틱톡의 빠른 성장을 뒷받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성 있는 커뮤니티 문화가 틱톡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틱톡은 나이나 관심사, 가치관을 넘어 열린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다. 고급 장비, 유료 앱을 갖추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틱톡 앱만 있으면 언제든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틱톡의 또 다른 차별점은 검색 기반이 아닌 추천 기반의 사용 환경이다. 이용자가 가입할 때 입력한 관심사와 이용자 경험 데이터를 시스템이 학습해 가장 취향에 맞는 영상을 개인에게 추천한다. 이를 통해 영상이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된다.

백 총괄은 "틱톡은 검색 기반이 아닌 추천 기반 콘텐츠 큐레이션으로 운영된다""(그렇기 때문에) 팔로워가 적거나 연예인, 인기 크리에이터가 아니어도 콘텐츠 자체가 흥미롭다면 충분히 확산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틱톡은 숏폼을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전문성 있는 콘텐츠를 늘리고, 비대면 공연 등 라이브콘텐츠를 통해 더 긴 호흡의 콘텐츠로도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선 아직 10대에 머물러 있는 이용자층을 전 연령으로 확대하기 위해 가수 송민호가 등장하는 '그냥 너답게 즐기는 거야' 캠페인을 진행,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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