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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미 국장급 협의 진행
백종원 기자  |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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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20: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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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통일부가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한미 국장급 협의를 진행했다. 북한이 한미의 대화 요구를 외면한 채 미사일 발사 등 군사 행동에 나선 가운데 이뤄진 통일부 차원 협의에 해당한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 국장급 협의는 박 부대표 방한 계기로 성사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양자 협의에서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양측은 북한의 인도적 상황을 주시하면서 한미 공동 인도적 협력 관련 실무 논의를 했다. 아울러 향후에도 긴밀하게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통일부 차원 한미 국장급 협의는 지난 623일에도 이뤄진 바 있다. 당시 통일부는 차관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차원의 고위급 협의에 이어 정책협력관과 박 부대표가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통일부 차원 한미 고위급 협의는 지난달 23일에도 있었다. 통일부는 유관부처 회의체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별도 한미 협의도 지속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앞서 한미는 이날 대북 대응 관련 국장급 협의,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연쇄 진행했다. 한미 국장급 협의는 임갑수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등이 진행했다.

임 단장과 박 부대표는 최근 한반도 상황,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질 진전을 위한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했다. 최근 북한 동향 관련 의견 교환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태우 북핵외교단장과 박 부대표가 참여한 북핵차석대표 협의에서는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등 최근 한반도 상황 평가가 이뤄졌다. 북한은 지난 11~12일 순항미사일,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핵차석 협의에서는 조속한 대화 재개, 비핵화 협상 진전이 시급하다는 데 대한 공감도 있었다. 아울러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양국의 빈틈없는 공조를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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