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샵그레이 제품 사진

가죽의 한 종류인 모피는 이름 그대로 털이 달린 가죽이다. 과거 모피는 추위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오랜 역사가 깃든 생계형 의복이었다. 하지만 시대가 지나면서 방한용이 아닌 왕과 고위 성직자만 입을 수 있는 특수 부류의 의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모피는 재력가나 입는 ‘고급 명품 의복’이라는 강한 인상으로 그 의미가 변색되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모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다양한 겨울 외투 중에서 여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피 코트는 외관이나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워 ‘사모님 패션’으로 불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모피 코트에 가죽을 덧대거나 기장을 짧게 하는 등 패딩과의 믹스매치 등 젊은 감성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30년 된 브랜드에 납품하는 공장에서 자체 제작하는 고급 모피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는 까샵그레이(CASHOPGRAY)의 행보가 화제다.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 바탕으로 고급 모피 제품 선보여
30년 된 브랜드에 납품하는 공장에서 자체 제작해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한 대표적인 나라다. 특히 겨울에는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한파가 자주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몸을 따뜻할 수 있게 하는 외투가 필수적이다.
우리들에게 고급 명품 의복으로 많이 알려진 모피 제품은 한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어 점차 대중화되긴 했지만 두껍고 무거운 탓에 예전보다 인기가 다소 식은 상황이었다.
최근 몇 년 동안은 롱패딩이 겨울 외투 시장을 점령하고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쇼트재킷, 노카라 등이 유행하면서 모피 제품 라인업이 새롭게 등장했고, 모피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까샵그레이는 독보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급 모피 제품들을 생산‧판매하는 모피 의류 전문 회사다. 특히 모피 제품은 한 벌 한 벌 수작업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공정과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30년 된 브랜드에 납품하는 공장에서 자체 제작하고 있어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피 제품들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인 ‘Made by C’를 매 시즌마다 선보이고 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을 선택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세계 3대 옥션시장 참가해 품질 좋고 유니크한 디자인 갖춘 모피 제품 공수해
까샵그레이는 매년 봄마다 개최되는 세계 3대 옥션시장에 참가해 품질이 좋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춘 모피 제품들을 공수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것이 강점이다.
까샵그레이의 대표 제품은 바로 노카라 밍크코드다. 이 제품은 고품질 유럽산 밍크원단으로 제작했으며, 힙 라인을 덮는 노멀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유행을 타지 않고, 여러 가지 의상 및 소품과 매치하여 각각 다른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
이곳의 제품들은 브라운, 블랙, 화이트, 그레이 등 컬러를 갖추면서 옷맵시를 살려주는 패턴 디자인, 좋은 착용감을 자랑해 최고의 핏을 만들어준다. 이를 바탕으로 힙한 젊은 층을 만족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까샵그레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쇼룸을 오픈해 직접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매장 안에는 롱코트, 반코트, 조끼, 목도리 등 다양하고 화려한 밍크 제품들이 가득해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크게 바잉 제품과 자체 제작 상품으로 나뉜다.
유은정 대표는 “까샵그레이는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는 퀄리티 높은 밍크 제작 상품과 바잉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여성 의류 전문숍이다. 많은 고객들이 저희 매장에 들러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역시즌 쇼핑 트렌드 맞춰 비시즌 40% 할인 판매
다양한 디자인의 모피 제품 계속 바잉해올 것
까샵그레이는 유행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고 퀄리티 있는 소재로 가성비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타 브랜드와 다르게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밍크 원자재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 고품질의 유럽산 밍크로 만들고 있다. 윤기와 광택감이 뛰어난 것은 물론 모질의 강도가 좋아 오랜 기간 착장해도 텍스처가 유지되며 보온성 역시 탁월하다.
까샵그레이는 쇼핑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다. 요즘 소비자들은 똑똑한 쇼핑을 좋아해 겨울에는 여름옷, 여름에는 겨울옷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역시즌 쇼핑을 즐겨하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까샵그레이는 모피 비시즌인 5~9월에 40% 인하된 가격으로 모피 제품들을 판매하여 고객들의 가심비를 충족시키고 있다.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스타일이나 취향에 맞는 옷을 추천해주면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까샵그레이는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지금의 제품 라인업뿐만 아니라 포멀, 칵테일 드레스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의 원피스들을 계속 바잉해 올 계획이다.
유은정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며 신뢰와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들로부터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