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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 효능이 뛰어난 함양 산양삼
김태인 기자  |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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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29  17: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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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춘복 대표가 산양산삼을 재배하고 있다

함양의 산삼은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모양이다. 영원히 살고 싶었던 중국의 진시황(기원전 259~210)은 불노장생의 명약을 구하기 위해 온 세상에 사신들을 보냈는데 그중 산삼을 구하기 위해 함양에 다녀갔다는 기록이 있다. 결국 진시황의 사신 서복이 우리나라에서 불로장생의 약이라고 가져간 것은 여러 가지가 있었겠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함양의 산삼이다. 이에 산삼이 자라는 최적의 조건에서 산삼을 재배하는 이가 있다. 함양군 백전면에 위치한 우리들농장의 이춘복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게르마늄 토양에서 자라 효능이 뛰어난 함양 산양삼
산양삼은 원래 산양산삼의 줄임말이다. 산양삼의 특징은 뇌두를 증가시키지 않고 재배한 삼을 말한다. 산삼의 씨를 파종해 해발 700~800고지의 산에서 재배한 것이 바로 산양삼인데 잘 기른 산양삼은 산삼 못지않은 성분과 약효를 지니고 있다. 또한 산양삼은 산에 축축하게 항상 습기를 머금은 토양이어야 하며 한여름에도 등에 땀이 식는 시원한 바람과 습기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햇빛의 반은 가리고 반은 비추어지는 반양반음이면 최적의 조건이다. 바로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함양군 백전면에 위치한 우리들농장이다. 새가 삼 씨를 먹고 배출한 배설물이 산에서 오롯이 잘 자라기는 하늘의 별 따기이지만 함양의 우리들농장이라면 가능하다. 이춘복 대표는 이런 귀한 산삼의 효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 뿌리 한 뿌리 정성을 다해 재배하고 있다. 도시에서 광고업을 하다 건강악화로 인해 지난 2005년 고향인 함양으로 귀향을 하게 된 그는 함양군이 산양삼 재배사업을 시행하자 2007년 3월 백전면 일원 4만여 평에 우리들농장을 조성했다. “함양군에서 산양삼 재배사업을 시행하는 것을 알고 300만을 투자하면 3년 후부터 5년생 산양삼 뿌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지인 36명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임야의 잡나무를 제거하고 산을 개간해 군에서 보급한 2년산 산양삼 20만 포기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거친 산을 밭처럼 개간해 물길을 잡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죠. 더욱이 산삼 재배단지가 급경사이다 보니 첫해에는 산삼 유실도 많아 절망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비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매년 산양삼 씨앗을 30~50㎏(60만~100만 포기)를 파종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한끝에 3년 만인 2010년부터는 판매를 시작해 소득을 올리게 되었으며 출자자(회원)들도 수시로 자신이 필요한 양만큼 산양삼을 가져가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춘복 대표는 인터넷 판매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판매를 고집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가 직접 농장을 방문해 산양삼 캐기 체험을 통한 신뢰를 갖기 위해서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농장을 직접 방문한 방문객에는 5년 이상 된 산양삼 뿌리를 넣어 만든 산양삼 토종 백숙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어 일반 관광객들도 꾸준하게 늘고 있다. 산양삼 백숙은 먹기 좋게 손질한 토종닭에 마늘과 산삼진액, 5년 이상 된 산양삼 두 뿌리를 함께 넣고 압력솥에서 30분 이상 삶은 음식을 말한다. 산양삼이 들어간다는 것 외에 일반 백숙과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우선 향부터가 다르다. 산양삼과 헛개를 섞어 만든 진액이 스며든 닭은 비린내가 전혀 없다. 육질은 쫀득하고 기름기는 덜하다. 퍽퍽하기 쉬운 가슴살에도 부드러움이 감돈다. 여기에 산양삼 잎으로 싸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씹을수록 단맛이 느껴지는 잎은 느끼함을 잡아주고 아삭함을 더해준다. 이와 더불어 이 대표가 직접 산양삼을 갈아 넣어 만든 막걸리는 백숙과 찰떡궁합이다. 또한 잘게 갈린 산양삼 잎은 시각적 효과까지 살려준다. 식탁은 산양삼 백숙과 잘 익은 김치, 여린 고추, 산양삼 된장, 장아찌가 전부지만 부족함이 없다.

‘죽은 사람도 살린다’는 신비의 명약 산삼, 제대로 알고 먹어야 된다
산양삼은 생으로 먹는 게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산양삼을 캔 자리에서 흙만 털어먹거나 잘 씻은 다음 잠자리에 들기 전이나 아침 공복 시에 먹으면 효과가 가장 좋다. 오랫동안 향을 음미하면서 꼭꼭 씹어먹는 습관도 필요하다. 보통 10분 정도 씹다 삼키는 것이 좋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쓴맛은 감수해야 한다. 쓴맛이 너무 강하다 싶으면 꿀에 찍어 먹어도 된다. 양은 하루에 한 번 한 뿌리씩 꾸준히 섭취해야 올바른 효능을 볼 수 있다. 산양삼은 뿌리와 잎, 줄기는 생으로 먹기도 하지만 줄기와 잎은 말려 두었다가 가루 내어 차로 먹기도 한다. 특히 완전히 마른 잎은 한두 잎만 넣어도 진한 향을 느낄 수 있어 녹차를 대신하기도 한다. 줄기는 꿀에 재웠다가 산양삼 줄기차로 먹거나 고추장을 만들 때 함께 넣기도 한다. 또한 산양삼은 달여 먹어도 좋다. 삼을 올바르게 달이려면 약탕기에 산양삼 한 뿌리와 물 1L, 기호에 따라 대추 등을 함께 넣고 중불에서 물이 절반 정도 남을 때까지 달여야 한다. 이후 먹기 알맞은 만큼 식히고 약 4~5번에 걸쳐 나눠 먹는 일도 필수다. 혹자는 ‘산에서 나는 귀한 약재일수록 금속성분과 맞지 않다’며 ‘산양삼을 달일 때는 반드시 약탕기나 유리용기를 이용하라’고 강조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산양삼은 열매도 먹는다. 열매는 6월 중순에 따서 진액으로 만들거나 30분 이상 찐 열매를 3~4일 바짝 말리고서 냉동보관한 후 틈틈이 꺼내 먹는다.
이 외에도 그는 2만여 평의 헛개나무에서 추출한 헛개와 산양삼 진액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판매를 하고 있으며 오미자(1만여 평), 고사리(5천여 평) 등을 재배해 무농약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흑염소와 산양삼(20뿌리), 기러기와 산양삼(20뿌리)을 넣은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기력이 쇠한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동의보감에 기러기는 성질이 평(平)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으니 풍비로 저리고 켕기며 한쪽을 쓰지 못하는 것과 기(氣)가 돌지 못하는 것을 치료하고 머리털과 수염, 눈썹을 자라게 하고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또 기러기 살은 모든 풍(風)을 치료하며 한방에서는 중풍환자는 병이 나았을 뿐만 아니라 양기에 좋아 회춘을 할 정도이며 냄새와 금기사항이 없고 어떤 체질이나 병에도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중환자의 회복식, 성무력자의 가정식, 만성병환자의 양상식, 고혈압, 중풍, 암 등 성인병 치료 및 예방에 적합한 최고의 보양식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아 더불어 흑염소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옛 문헌인 ‘명의별록’에는 ‘고기의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이 없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출산 후의 산부들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라고 나와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소화기를 보하고 기운을 끌어올려주며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린다. 또 치아와 뼈, 오장 육부를 따뜩하게 하고 병이 나은 후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다’도 나와있다.
“모든 약재는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산양삼이 몸에 좋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좋은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안 좋을 수밖에 없죠. 생으로 먹을 때도 음식에 넣어 먹을 때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라고 전하는 이춘복 대표. 현재 우리들농장에는 산양삼 30만 주의 산양삼이 심어져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산양삼으로 인해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아 주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라고 한다. 이처럼 돈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그의 정직한 성품으로 지금까지도 3000~4000여 명의 소비자들이 매년 우리들농장의 산양삼을 구매하고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게르마늄 성분이 뛰어난 우리들농장의 산양삼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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