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 여행/레져/생활
교통 안전물·신호등 산업의 기술 허브, ‘에스티엘(STL)’스마트 시티의 핵심은 시민의 안전과 편리함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29  17:51:0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조광 제어 신호등

세계적으로 한류열풍이 멈출지를 모르고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K스마트시티’가 새로운 한류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KOTRA(사장 유정열)가 이달 6일부터 2주간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남미 스마트시티 협력 위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스마트시티는 정부가 이끌고 민간이 주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정부는 정책을 만들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것이다. 스마트시티의 목적은 시민의 삶이 좋아지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게 최근 늘고 있는 스마트 쉼터와 버스정류장, 그늘막 등이 스마트 시티의 기초 유닛이다. 스마트한 일상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폐쇄적이던 교통 안전물 및 신호등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교통 안전물 시설 전문기업 ‘에스티엘(STL, 대표 설동열)’이 그 주인공이다.

‘에스티엘’ 교통 시설물 분야의 ‘기술 허브’가 되다
스몸비족의 안전을 위한 바닥형 신호등에서 탁월한 기술력 선보여

에스티엘은 교통 시설물 분야에서 ‘기술 허브’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혁신적이고 다양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설물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닥 신호등과 스마트 신호등이다.
최근 이른바 스몸비족의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스몸비족이란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신조어로 스마트폰에 빠져 주위를 살피지 않는 이들을 말한다. 바닥형 신호등은 이처럼 스마트폰을 보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신호등이다. 현재 많은 지자체에서 이러한 LED 바닥형 신호등 설치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설동열 대표는 “국가적인 캠페인도 많이 했지만 사고 발생은 꾸준하게 늘고 있다.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보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 없다. 바닥형 신호등은 스마트폰을 보더라도 신호등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신호등이다”고 설명했다.
바닥형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에 설치하여 바닥에도 LED 신호등이 보여 고개를 숙이고 있는 보행자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다. 매우 효과적이지만 LED의 불빛이 차선 쪽으로 가지 않고 보행자 쪽으로 가도록 방향을 꺾어야 하는데, 제품의 방향을 꺾는 과정에서 신호등의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에스티엘의 바닥형 신호등은 빛의 굴절을 이용한 프리즘 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은 그대로이고 LED 빛만 굴절이 되어 나가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현재 국내 특허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내 최초로 에스티엘에 의해 바닥형 신호등에 적용되었다. 설 대표는 “현재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큰 이슈이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 굴절 방식의 바닥형 신호등은 광손실을 최소화하여 기존 제품대비 사용 에너지를 반으로 절감할 수 있었다. 일반 제품은 차도 방향으로 일부 광원이 노출되지만 우리 바닥형 신호등은 산란되는 광량을 집광하여 에너지를 덜 사용하는 기술이 적용되었다. 24시간 연속 작동하는 1개의 횡단보도에 1년에 약 700Kw 이상을 절약하는 제품이다. 바닥형 신호등은 땅에 매설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제품은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한 제품이다. 지자체에서도 저가의 제품보다 안정성 있고 기술력 있는 혁신제품을 선정해야 한다. 유지보수 비용을 감안한 TCO(총소유비용) 측면에서 오히려 비용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회적 약자, 교통 약자의 보호로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 에스티엘이 함께 한다
에스티엘에서는 바닥형 신호등 외에도 교통안전에 관련된 특화된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여러 시스템을 개발했다. 에스티엘에서 개발한 제설 신호등은 수출모델로 미국과 캐나다 쪽에서 특허 취득 및 시범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 설치하기 위해 개발된 스마트 신호등도 눈여겨 볼만하다. 스마트 신호등은 통신장비를 탑재해서 보행자가 신호등 근처에 접근하면 음성으로 신호등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정보 신호등이 있지만 직접 버튼을 눌러야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실용성에서 매우 부족하다. 에스티엘의 스마트 신호등은 보행자가 근처에 오면 바로 음성으로 알림을 알려주며, 에스티엘의 또 다른 제품인 스마트 표지병과 연계하면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성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스마트 표지병은 ‘사회적 약자와 교통 약자, 지역사회의 균형적인 발전’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개발된 시스템으로 신호등 앞에 스마트 표지병을 4각으로 설치하면, 그 공간에 시각장애인이 들어올 경우, 자동으로 신호에 관한 음성 안내가 제공된다. 스마트표지병은 관광지나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방문객에게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거나, 현재 있는 곳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수 있다. 여기에 부분적으로 핸드폰 스마트 표지병 어플에 SOS 기능을 탑재하여, 위급상황에 핸드폰을 흔들면 자동으로 영상이 녹화가 되어 미리 지정한 파출소나 가족에게 바로 송출된다. 핸드폰 전원을 끄더라도 영상정보는 그대로 송출이 되어 범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엘의 교통 솔루션을 전국에 제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시스템 구축해 나갈 것
에스티엘에서는 이밖에도 야간 눈부심을 줄인 ‘조광신호등’과 터널이나 급격하게 휘어진 도로등 전방 상황인식이 어려운 환경에서 사고/차량고장 등 문제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후방에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전광판’ 등 다양한 교통 시설물을 개발하며, 진정한 스마트 교통 기술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에스티엘에서 개발된 기술들은 전국에 있는 시설물 제조사와 협업하여 제공되어 전국에 혁신적인 교통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설대표는 “당사는 제품의 개발도 중요하지만 협력사와 협업하여 같이 성장하는 기술 허브가 되고자 한다. 많은 업체에서 우리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누리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고 언급했다.
 

 

신태섭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월간 파워코리아의 기사는 회사, 기관, 개인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 및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며,
기사에 소개된 제품이나 서비스 내용을 보증하지는 않습니다.
Copyright © 2021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