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하와이에서 한미 외교당국 국장급 정례협의체인 양자정책대화(BPD) 3차 회의가 열린다.

14일 외교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아시아태평양안보연구소에서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과 마크 램버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가 14일(현지시간) BPD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5월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한 고위급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양자현안, 양국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BPD는 한미 외교당국 국장급이 다양한 외교·안보현안을 협의하는 정례협의체다. 제5차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계기로 3월 공식 출범했으며 회의는 3개월에 한번씩 열린다.

1차 회의와 2차 회의는 각각 3월19일, 6월29일 서울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