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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드로잉아카데미, 빛으로 수놓은 모래 위에 펼쳐지는 감성스토리로 ‘힐링’ 선사샌드아트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매력에 빠져들다!
강민지 기자  |  powerkorea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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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6  09: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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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드로잉아카데미

현대인은 늘 바쁘다. 경쟁 사회에서 이기진 못하더라도 뒤처지지 않으려면 직업 전선에서 고군분투해야 하고 자기 계발에도 매진해야 한다. 하루하루 열심히는 사는 것 같은데 왠지 마음 한 편은 공허하고 지치고 외롭기도 하다. 삶이 각박해질수록 힐링, 위로, 소통 등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무언가가 현대인들에게는 절실해진다. 빛과 모래를 도구 삼아 아름다운 예술을 만들어내는 샌드아트 아티스트인 샌드드로잉 아카데미의 유은정 대표. 그녀가 전하는 ‘빛으로 수놓은 모래 위에 펼쳐지는 감성스토리’를 통해 샌드아트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매력에 빠져보자.

수년의 연구와 제작과정 통해 만들어진
샌드아트 교육전문센터 샌드드로잉아카데미

샌드드로잉아카데미의 유은정 대표는 샌드아트는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표현하기 힘든 신비하고 오묘한 매력이 있다고 전한다.
“한번 모래를 만지면 부드러운 촉감에 이끌려 놓고 싶지 않게 되고, 그림을 그리게 되면 모래와 하나가 되어 모래와 내가 소통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내가 모래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래가 나를 이끌어가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우울하거나 마음이 지칠 땐 내 마음을 위로해주기도 하고 미소 짓게도 만드는, 벗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요. 특히 빛으로 수놓은 모래 위에 펼쳐지는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다른 시간과 공간으로 이동해 어릴 적 동심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모래와 빛을 통해 넘치는 생동감과 생명력을 내밀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샌드아트만의 깊은 매력입니다.”
2010년, 우연히 미디어를 통해 세계 거장 샌드아트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본 유은정 대표는 빛과 모래로 아름다운 예술을 수놓는 거장들의 손길을 통해 따스한 감동을 받게 된다.
그 감동은 유 대표의 마음 속에 큰 울림으로 남게 되고,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예술로 손색이 없는 샌드아트 아티스트의 길을 그때부터 걷게 됐다.
그러나 국내에서 샌드아트가 널리 알려져 있지 않은 시기에 샌드아트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수십 번의 연구와 제작을 통해 도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전국에 해변 모래를 찾아다니며 샌드아트에 적합한 모래를 찾는 데도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판매되는 사막모래보다 실크처럼 부드럽고 반짝이는 해변 모래는 회화적이고 동양화, 수채화 같은 느낌을 구사해 따뜻한 감성을 살리는 데도 절묘했다.
또한 연필 드로잉과 달리 모래 드로잉은 마찰로 인한 어려움이 많아, 마찰의 특성과 손동작 기술을 연구하고 디테일한 작업을 위해 수많은 연필드로잉 습작 과정을 반복하며, 유 대표는 자유로운 모래드로잉을 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유은정 대표가 오랫동안 쏟은 열정과 시간으로 태어난 샌드드로잉 아카데미는 샌드아트 본연의 예술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하며 새로운 도약대를 걷고 있다.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통해 독창적인 작품 구현
샌드드로잉 아카데미는 기초수업부터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관찰력, 응용력, 창의력 등을 갖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오랜 시간동안 샌드아트 교육과정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
“샌드드로잉아카데미를 찾아오시는 학생들은 대부분 열정과 뚜렷한 목표를 갖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샌드아트의 따스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생명력을 통해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도록 독창적이고 디테일한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샌드아트를 하고 싶은 열정은 있지만 그림의 기초가 없는 분들을 위해 기초수업부터 단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확실한 진로의 방향과 성취 욕구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유 대표는 교육생들이 학습 교육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밟아나가, 모래와 하나가 되어 표현하고 싶은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나가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일 때 교육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얻는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노력과 열정을 유지하며 얻은 자신감과 실력으로 학생 스스로 독립하여 샌드아트로 사회에서 인정받을 때, 학생들의 삶을 본인의 삶처럼 응원하게 된다고 전한다.

코로나 시대에 힘든 현대인들의 아픔 함께 나누고 싶어
전국 활성화 목표로 다양한 사업 진행해나갈 예정

유은정 대표는 다양한 작품을 그려냈지만 특히 ‘엄마는 죄인’ 이라는 작품이 몇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 대표 또한 대표작으로 꼽고 있다. ‘어머니’라는 보편적인 인물을 통해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사랑, 영원불변의 사랑을 가슴 뭉클하게 담아낸 이 작품은 유 대표가 엄마가 되고나서 더욱더 어머니의 희생을 깨닫고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보편적인 감정을 끌어내는 작품이다.
또한 제주도 자선사업가 거상 김만덕을 생각하며 그려낸 작품 또한 인상 깊은 작품이다. 김만덕은 자신의 전 재산(현재 기준으로 7백억원)으로 굶어 죽어가는 제주도 시민을 살린 거상(1790년대 흉작과 태풍으로 제주도 주민 3분의 1이 목숨을 잃음)으로 그의 거룩한 삶을 통해 유 대표 또한 타협하는 사업가가 아닌 진정한 인간의 길을 걸어가는 사업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아픔과 고통,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샌드아트가 지금의 아픔을 사랑과 위로를 나눌 수 있는 도구로 쓰일 수 있다면 언제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샌드드로잉 아카데미가 되고 싶습니다.”
샌드드로잉아카데미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시련과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는 메시지가 담긴 작품과 지구 온난화 환경 문제에 관한 영상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생들의 일자리 양성과 청년일자리 양성 지원 사업도 계획 중이며 내후년에는 샌드아트 드로잉 작품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가 샌드아트를 시작했을 때 직관했던 일들이 서서히 수면 위에 떠오르면서 지금은 샌드아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각박한 일상으로 사람들은 많이 지쳐있습니다. 자유로움과 따뜻한 감성을 얻고 싶은 현대인들의 마음에 샌드아트는 잠시라도 평안을 줄 수 있는 도구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사랑받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감성메시지를 담은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노력하여, 따뜻한 쉼터 같은 샌드드로잉 아카데미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싶습니다.”
올해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샌드드로잉 아카데미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샌드아트를 통해 따뜻한 감동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빛과 모래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고 치유하고 싶은 많은 현대인들에게, 샌드드로잉 아카데미의 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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