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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킨(Wall-skin), 벽에 스마트를 입히다.시공의 편리성과 스마트한 기능, 300여 가지가 넘는 디자인으로 커스트마이징 가능해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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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28  0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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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개념 인테리어 플랫폼 ‘월스킨’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홈 리모델링을 생각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왕 리모델링을 한다면 새집처럼 바꾸고 싶은 것이 당연한 심리,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방금 이사한 것 같은 새집 꾸미기가 가능하다. 집을 세련되고 편리하게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빌트인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미니멀 라이프(Minimal life)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호더(Hoarder, 축적하는 사람)를 미덕으로 여기는 세상은 끝났다. 인테리어도 미니멀하고, 실용적인 빌트인 인테리어가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벽에 스마트를 입힌 신개념 아트월, ‘월스킨’으로 새로운 인테리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다이어(DAIER, 대표 김언호)가 그 주인공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테리어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오고 있는 인테리어 기업 다이어를 찾아보았다.

벽을 스마트한 장치로 바꿔주는 신개념 인테리어 플랫폼, ‘월스킨’
IoT와 인테리어의 접목, 모듈러 형식의 간단한 탈부착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설치 가능해
‘벽에 스마트한 기능을 입힌다’는 의미의 ‘월스킨’은 벽 인테리어 교체 플랫폼 개념의 아이템이다. 패널형식으로 탈부착이 가능하고, 벽을 스마트한 장치로 바꿔주는 신개념 플랫폼이다. 빌트인 가전제품부터 스마트미러, 홈미러도 빌트인이 되고, 향후에는 AI스피커도 빌트인 되어 제어까지 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될 예정이다. 여기에 IoT센서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서 날짜, 시계, 미세먼지 농도와 온습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향후에는 실내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자동 제어하는 기능도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월스킨의 가장 큰 장점은 탈부착이 용이하다는 것이다. 기존의 아트월은 본드와 같은 접착제니 타카 시공으로 결합을 했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능하고 무조건 철거를 해야 했다. 하지만 월스킨은 이사를 가거나 디자인을 바꾸고 싶을 때 간단하게 교체가 가능하다. 시공이 자유롭고 간단해서 거실은 물론이고,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을 꾸밀 때 생애 주기별로 자유로운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벽 전체가 한 판이 아니고, 모듈러 형식으로 되어 있어 비용과 기능에 맞춘 개인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여기에 커스트마이징 서비스가 가능해서 고객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큰 특징이다. 다이어 김언호 대표는 “우리 제품은 IoT와 인테리어가 접목된 아트월이다. 외국에서는 아트월보다는 월패널이라고 많이 부른다”고 언급했다.

신개념 벽 인테리어 플랫폼 ‘구독서비스’, 인테리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월스킨의 또 다른 차별점은 구독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월 약정으로 계약하면 6개월에 한 번씩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하여 항상 새집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교체는 프레임 자체를 교체할 수도 있으며, 외부에 필름만 교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는 지금까지의 인테리어 시장에서는 전혀 없었던 신개념 벽 인테리어 교체 플랫폼이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는 제품 판매 위주로 사업을 하고 있지만, 시장의 수요가 더 많아지면 정기 구독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구상 중이다”고 언급했다.
다이어는 월스킨의 IoT 기능에도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AI스피커, TV패널을 비롯한 각종 스마트 전자기기를 빌트인 할 수 있고, 월패드나 홈 미러, 스마트 미러 같은 기기들도 빌트인이 가능하다. 냉난방 제어부터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며, 날씨 등의 정보는 서버 연결을 통해 제공된다. 다이어는 이와 같은 IoT 기술을 적극 활용한 ‘실용성 높은 맞춤형 인테리어’, ‘구독형 인테리어 서비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300여 종의 필름과 천연석 소재까지..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다이어’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될 것

삼성전자는 2019년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를 출시했다. 비스포크는 주문제작을 뜻하는 단어로 ‘되다(BE)’와 ‘말하다(SPEAK)’가 결합된 말이다. 다시 말해 소비자가 말하는 대로 제품의 타입과 소재, 색상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월스킨도 디스포크 디자인 및 기능이 가능하다. 개인취향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날씨 정보와 달력 일정 등의 기능을 넣을 수 있고, 마감재도 여러 가지의 소재로 연출이 가능하며, 화이트보드 기능을 탑재할 수도 있다. 심지어는 천연석 소재로 마감을 할 수도 있다. 필름의 종류는 최근에 유행하는 패브릭 필름을 포함해서 약 300여 종의 필름을 확보하고 있으니, 선택장애가 있는 고객만 아니라면 본인의 취향에 맞는 필름을 선택만 하면 된다. 단순한 부착형으로 기존의 벽에도 쉽게 시공이 가능해서 접근성도 크게 높였다.
각종 스마트 기기를 벽에 아름답게 빌트인 한다는 신개념 서비스인 다이어의 윌스킨은 여러 기업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멕스를 비롯한 다수의 대기업과 접촉을 하고 있으며, 카페, 사무실 병원 등도 월스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에 월스킨이 설치되면 실내 환경 및 공기 청정 상태를 아이콘과 숫자로 한눈에 확인 가능하여 고객들에게 실내 공기 청정 지역임을 가시화하여 제공할 수 있다. 김언호 대표는 “미래에는 벽이 스마트 인테리어의 허브가 될 것이다.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벽 인테리어 시장을 먼저 선점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다이어의 윌스킨이 스마트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언급했다.
한편, 다이어는 스마트 인테리어 기술을 인정받아 LH공사 천년창업 스타트업, IBK창공 마포 5기, 신용보증기금 NEST 5기 등에 선정되었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등과 중소벤처기업부 R&D 과제에도 다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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