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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복원센터 통합콜센터 제보 54% 증가, 성공적인 야생생물 구조 창구
백지희 기자  |  vnfdl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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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3  10:3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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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영양=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희 기자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통합콜센터가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구조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본격 운영했다.

전화, 전자우편, 누리집, 온라인 플랫폼(네이처링)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멸종위기종 관련 제보와 문의를 받는다.

운영 첫해인 2020년에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염풍뎅이 서식지를 비롯해 46곳의 서식지를 발견했다.

지난해에는 산양(Ⅰ급), 팔색조(Ⅱ급), 물방개(Ⅱ급), 노랑붓꽃(Ⅱ급)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22종의 서식지 51곳을 새로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 통합콜센터 제보 유형별 현황은 발견제보 1530건, 민원 11건, 정보문의 39건, 구조신고 3건, 보호조치 요구 10건, 기타 4건 등 총 1597건이다.

2020년의 1036건에 비해 54% 증가한 수치다.

통합콜센터 제보의 95.8%를 차지한 발견제보의 경우 1289건에 대한 전문가 확인 결과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판명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인식 수준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통합콜센터의 전화, 전자우편, 누리집을 통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확인된 101건 중 수달(Ⅰ급) 25건, 애기뿔소똥구리(Ⅱ급) 20건, 담비(Ⅱ급) 16건, 맹꽁이(Ⅱ급) 6건 등의 제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종이 발견됐다.

온라인 자연관찰 공유체계 네이처링에 개설된 통합콜센터 미션을 통한 확인은 1188건이다.

이 중 저어새(Ⅰ급) 141건, 새호리기(Ⅱ급) 73건, 흰꼬리수리(Ⅰ급) 71건, 큰기러기(Ⅱ급) 71건, 큰고니(Ⅱ급) 56건 등의 제보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83종이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은 통합콜센터 제보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유형의 제보와 문의가 들어오는 만큼 콜센터 기능을 정비할 계획이다.

 

통합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제보·문의를 접수하고 있지만 앞으로 24시간 365일 대응이 가능한 플랫폼을 갖출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여러분의 전화 한 통이 한반도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구할 수 있는 보전 활동의 시작"이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통합콜센터에 꾸준한 제보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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