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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김호 증모가발by하트] |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1천만 명에 달하며 젊은 층도 탈모로 고충을 겪고 있다. 2020년에 탈모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23만 4780명이고, 이 중에 44%는 20~30대였다. 20대 탈모 환자는 2016년 대비 15%가량 증가한 수치로, 탈모로 고민을 하고 있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에 비해 대한모발학회의 설문에 따르면 탈모 증상을 경험한 20~40대 남녀 중 26.9%만 병원 방문을 시도하고, 66.4%는 샴푸 및 앰플 사용, 40.7%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데 그치는 등 의학적 근거가 부족한 방법으로 탈모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M자 탈모와 같이 이마를 중심으로 시작되는 부분 탈모가 늘고 있으며, 여성들 또한 식단 불균형이나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정수리 탈모를 겪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런 부분 탈모 진행의 경우 기존에 가장 강력한 탈모 대응 방안인 가발은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머리가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탈모 범위보다 넓은 부위를 덮어 2차 탈모를 유발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김호증모가발by하트의 김명순 원장은 오랜 기간 헤어샵을 운영하며 탈모 고객이 점차 늘어나는 것을 체감했다. 초반에는 커트와 펌 위주로 고객들의 탈모를 커버했고 기존 덮는 형태의 가발은 티가 많이 나 손님들에게 권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더 획기적인 커버 방법인 김호증모가발의 헤어증모술과 가발을 접하게 되어 김호증모가발by하트로 매장의 방향을 바꿔 운영하게 되었다. 월간파워코리아는 30여년의 외길 미용인생으로 수많은 탈모고객을 위해 컷, 펌, 컬러 등을 이용해 탈모 커버 노력을 기울이는 김호증모.가발 전문점과 원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김명순 원장을 인터뷰 했다. 타지에서도 탈모 고객이 찾아오는 탈모 커버 전문 매장으로 자리매김한 김호증모가발by하트의 독보적인 탈모 커버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취재했다.
젊은 층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헤어증모술
㈜김호증모가발은 기존에 답답한 가발 착용과 달리, 헤어증모술과 맞춤 가발을 통해 자연스러운 모발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탈모 커버 전문 매장이다. 헤어증모술이란 기존의 머리카락에 모발을 엮어 모발을 풍성하게 보이게 해주는 탈모를 즉각적으로 커버해주는 방법이다. 약물 치료나 기타 복잡한 방법 없이도 탈모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어 많은 탈모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기존의 일반 가발의 문제점은 고민 부위보다 넓은 부위를 덮어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 헤어증모술은 답답함 없이 해당 부위만 머리숱을 보강하여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남아있는 모발을 살릴 수 있다는 점과, 내 머리인 것처럼 자유로운 활동과 스타일링이 가능해 부분 탈모가 진행된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머리숱이 부족한 남녀 모두의 콤플렉스 또한 해결할 수 있어 시술 이후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고 한다. 특히 ㈜김호증모가발은 천연 인모를 사용하여 헤어증모술 이후 펌이나 염색까지 가능하다. 예외적으로 흰 모발을 갖고 있는 고객에게만 인조모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흰 색상의 인모를 사용했을 때 자외선과 샴푸에 의해 시간이 지난면 색상이 변하기 때문이다.
헤어증모술을 시작하기 앞서 고객은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이 작성한 설문지를 토대로 고객의 직업과 생활 방식, 두피의 상태와 땀의 정도, 가발 착용 여부를 확인한 후 직접 증모술에 쓰일 적합한 망 소재를 추천해준다. 상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또한 파악한다. 이후 탈모 부위와 모발 비율에 맞춰 고객의 모발과 경계선이 생기지 않도록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을 통해 헤어를 완성한다. 탈모를 가속화시킬 위험이 있는 일반 가발과 달리 탈모 해당 부위만 머리숱을 보강하고 남아있는 모발은 빼내 자연스러운 헤어를 연출한다. 김호증모가발by하트의 김명순 원장은 “탈모 유형별로 증모술이 10가지 유형이 있어 고객의 탈모 범위에 따라 맞춤 커스텀이 가능하다. 김호증모가발의 김호 대표님으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직접 샵에서 운영을 하는 미용인의 입장으로 실제 시술에서의 장단점과 문제점에 부딪치고, 이러한 점들을 해결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다”라며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NO글루, NO실리콘, NO테이프
전문 헤어디자이너가 스타일링하는
친환경 고정방식 가발
김호증모가발은 내피가 망가발로 되어있는 일반 가발의 통풍이 되지 않는 점과 답답함, 그리고 2차 탈모를 야기할 수 있는 고정방식을 개선한 획기적인 가발을 탄생시켰다. 기존의 뚜껑식 가발은 내피가 우레탄 스킨과 망으로만 이루어져있는데, 노출되는 부위만 스킨과 망으로 제작하고, 나머지 부분은 그물망 형식으로 가발을 제작해 통풍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또한 가장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인모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운 품질과 자유로운 스타일링이 가능하게 했다. 김호증모가발은 모발을 핫더블 낫팅 방식으로 심어 볼륨감이 좋고, 내피가 없어 피스 사이사이에 내 머리카락을 섞어 더욱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특히 여성피스의 경우 모질이 두꺼우면 착용했을 때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지 않고 손에 얹었을 때부터 무게감이 느껴지는데 반해 김호증모의 천연 자연인모 사용과 심는 방식에 의해 무게감이 없어 일반 고객들도 그 차이를 현저히 느낄 수 있다.
일반적인 가발은 클립이나 똑딱이를 사용해 고정하는데, 이것이 견인성 탈모를 발생시키는 주원인이다. 김호증모가발by하트는 부착 방식으로 주로 모발을 밀지 않는 고정식 형태와 견인성 탈모가 생기지 않는 벨크로를 사용해 기존 모발에 부담을 줄이며 가볍게 붙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에 대해 김명순 원장은 “기존의 글루나 접착제로 가발을 붙이는 고정방식보다는 ‘NO 글루, NO 실리콘, NO테이프’ 친환경적 고정방식으로 가발을 착용할 수 있는 고정법을 하여 탈모고객의 입장에서는 가장 무해하고 안전한 방식, 시술자 입장에서는 간단하고, 고객 입장에서 편안한 방법을 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라며 두피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내비쳤다.
체계적인 헤어증모술 & 가발 교육을 선보여
김호증모 원주아카데미 원장인 김명순 대표는 다양한 증모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증모술. 가발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전문 교육 지침서인 매뉴얼북과 성형가발 교재를 집필 하였다. 또한 김호증모에 도전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을 받은 후에도 고객 상담, 시술 방법 등 질문이 들어오면 꾸준히 피드백을 주고 있으며, 김호증모를 선택한 모든 교육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는 등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증모술에 많은 미용업계 종사자들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다. 김명순 원장은 이스턴 프라임 유니시티 대학에서 증모명예박사를 받았고, 증모 및 가발에 대한 신지식인 상, 글로벌김호증모협회 전국 증모·가발 콘테스트에서 이식커버증모술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