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비채아트뮤지엄]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ACEP 2022 붓으로 틀을 깨다Ⅱ…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8~23일 열린다. 국내 발달장애 아티스트 43명의 작품 100여점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의 부제는 'Getting Close'(가까워지다)다.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거리를 가깝게 하자는 의미, 코로나19로 관계성이 떨어진 사람들이 친밀감을 높이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전시는 '꿈', '열정', '우리 모두의 선물' 등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꿈' 섹션에서는 예술적 영감의 기본 바탕이 꿈이라는 걸 강조한 작품, '열정' 섹션에서는 작가들이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열정임을 강조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우리 모두의 선물' 섹션에서는 감동을 주는 작품이 가지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이 전시는 사단법인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정보소외층을 위한 미디어실천모임인 휴먼에이드포스트가 공동 주최하며, 비채아트뮤지엄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