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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분해 원료생산부터 압출, 가공까지 올인원!!혁신적인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 갖춰
신태섭 기자  |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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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7  11: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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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주)프로팩]

 

(주)프로팩, 일회용품부터 자동차 부품까지...

3년간 플라스틱 10,502ton 대체 탄소배출량 91,905 CO₂eq 저감

플라스틱은 낮은 생산 가격과 높은 활용성, 우수한 기능으로 현대 사회의 풍요로움 이루어내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주로 포장용기나 일회용품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각종 전자장비, 농업 재배를 위한 소비재, 자동차의 주요부품, 군사용품 등 폭넓게 사용이 되고 있다. 인류가 플라스틱으로 생활의 편리함과 풍요를 얻었지만, 반대로 지구는 플라스틱으로 큰 몸살을 앓고 있다. 플라스틱 매립에 따른 환경 호르몬의 발생, 소각 과정에서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해단계에서 생성되는 미세플라스틱과 탄소배출 등 환경오염이라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오고 있다.
 
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은 분해되는데 짧게는 500년, 길게는 1000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인류가 처음 만들어낸 플라스틱 제품이 지금도 지구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세계 각국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사용 금지 법안을 내놓았거나 검토하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는 대체재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플라스틱을 완전하게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친환경 생분해 제품을 개발해내며,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국내 기업이 있다. 본지에서는 그 주인공인 친환경 강소기업 ㈜프로팩(Propac, 대표 남경보)을 찾아보았다.
 
원료생산부터 배합, 압출 가공까지 올인원!! 경제성까지 겸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
 
최근 기업들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 상태에서도 쉽게 분해가 되는 생분해 수지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세계 각국의 플라스틱 사용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의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에 세계적으로 생분해 제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23만 톤 수준이던 생분해 플라스틱 생산량이 2030년에는970만 톤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프로팩은 생분해성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자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친환경시대에 맞는 다양한 생분해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토종 기업이다. 생분해 비닐봉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생분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 생분해 산업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로팩은 원료를 생산하기 위해 주식회사 남광케미칼을 설립하였으며, 핵심 소재를 연구하고 직접 생산하기 위해 남광케미칼에 중합 파일럿을 치하여 PBAT와 PBS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술적 내용과 개발상을 토대로 차후에는 1만 톤급 중한기를 설치하여 국내에서 모든 핵심 원료를 직접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프로팩은 생분해 제품에 대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품질 좋은 생분해 제품을 여러 대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원료생산부터 배합, 압출 가공까지 올인원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생분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하게 생산해내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엄청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원천기술의 확보가 가장 큰 경쟁력, 국내 최고의 컴파운드 기술력으로 다양한 제품 상용화
3년간 플라스틱 10,502ton 대체, 탄소배출량 91,905 CO₂eq 저감
 
㈜프로팩의 가장 큰 경쟁력은 원천기술의 확보다. 특히 수입 가격이 비싸고 자연분해가 늦은 PLA(Poly Lactic Acid) 대신, 천연고분자 물질인 PBAT(PolybutyleneAdipate Terephtha late)와 PBS(Polybuthylene Succinate)를 여러 천연 유래 물질과 컴파운드 하여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하는 기술력은 국내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PBAT는 LG화학, SK케미칼 등의 대기업에서 신소재육성 및 생산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하는 등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친환경 생분해 소재다.
 
“PBAT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가운데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우수한 인장강도와 물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PLA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어 최근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당사는 자체 생산하는 친환경 물질과 PBAT, PBS를 혼합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기존의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상용화 시켰다. 현재 여러 기업에 제품을 생분해성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컴파운드 기술을 통해 약 3년 전 생분해 비닐봉투 생산을 시작으로 생분해 위생장갑, 생분해 수저/포크/나이프, 컵, 빨대 에어캡, 필름, 접착제,Tray(난연성) 등과 같은 일회용품부터 생분해 부표와 부직포, 생분해 자동차 내·외장재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프로팩이 줄인 플라스틱의 양이 10,502ton, 탄소배출량은 91,905CO₂eq에 이른다. 이곳에서 생산한 생분해 비닐은 그동안 CJ, 농협, 축협, 카카오스토어, 배달의 민족을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제약회사에 납품되었으며, 얼마 전에는 독일 자동차 기업인 B사의 자동차 번호판을 생분해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한 납품 계약을 마쳤으며, 미국 전기자동차 기업 T사의 백미러 뒷부분도 생분해 제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생분해되는 자동차 번호판의 경우에는 1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개발 완료되었는데, 거친 비바람이 불어도 전혀 손상이 없지만, 땅속에 묻히게 되면 바로 생분해가 시작되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에 수입되는 B사의 모든 자동차에 장착될 예정이며, 곧 납품이 시작된다.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1회용품 규제, 생분해성 제품과 플라스틱 1회용품을 구분해야!!
PBAT, PBS 원료 생산부터 자동차, 전자 산업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플라스틱 대체할 것
 
지난달 행정부는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안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1회용품 사용 규제 제외 대상’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하지만 기존의 플라스틱은 물론 생분해성 제품까지 모두 해당되어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반발이 예상된다.
 
“친환경 선진국인 유럽 국가들은 생분해 수지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플라스틱은 약 60년간 인류에게 엄청난 풍요로움을 제공했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처음 사용되던 당시에는 활용도가 지금처럼 좋지 않았다. 가격도 비싸고 물성도 좋지 않아서 사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플라스틱 기술이 계속 발달했고, 최근에는 우리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이 사용되지 않는 곳을 찾아볼 수 없다. 생분해성 플라스틱의 역사는 6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 세계 각국에서 적극 장려하고 지원하는 상황에서, 장려는 못할망정 규제를 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정부의 입장도 이해는 간다. 현재 생분해 인증기준인 섭씨 58도의 온도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것은 인증 기준일 뿐이다. 실제로는 일반 온도에서도 모두 생분해된다”
 
㈜프로팩은 앞으로도 분해 플라스틱의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하고, 모든 산업에서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나갈 계획이다. 가장 먼저 PBAT를 직접생산하기 위해 소규모 생산설비를 도입했으며, 전문 기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전기 방지 에어캡부터 시작해서 자동차 내장재, 비행기 내장재, 자동차 배터리용 셀 보호재 등 기존에 플라스틱으로 사용되던 제품을 모두 대체하기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유럽 Home compost 인증!! 세계 일류의 친환경 강소기업이 될 것
 
㈜프로팩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부터 ‘생분해 수지공정 및 제조·장치’에 관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료와 완제품에 대한 EL724인증 및 글로벌 생분해 인증을 모두 가지고 있다. 또한 유럽의친환경 인증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레벨인 홈컴퍼스트(Home compost)인증도 12월내로 끝마칠 예정이다. 남 대표는 “홈컴퍼스트 인증은 땅속이 아닌 일반적인 상황에서도 생분해가 되어야 받을 수 있으며, 가정에서도 생분해 플라스틱을 퇴비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검증해야 비로소 받을 수 있다”고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남 대표는 모든 제품에 대한 생분해 검증도 철저하게 진행했다. 자체적으로 퇴비화기기를 만들어서 이곳의 생분해 제품을 넣은 결과 24시간 안에 모든 제품이 생분해 되는 것을 검증했다. 남 대표는 “미생물의 배합을 잘 맞추면 모든 생분해 제품이 최소 12시간 내에 모두 생분해 되는 것을 검증했다. 생분해 후 잔여물이 퇴비화 적격심사를 모두 통과할 정도로 완벽하게 생분해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루어내며 국내 생분해 수지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마지막으로 “아직 국내 생분해 수지 산업은 세계적으로 봤을 때 많이 부족한 상태다. ㈜프로팩은 계속 성장하여, 세계 일류 바이오플라스틱 기업인 ‘바스프(BASF)’ 못지않은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전하며, 앞으로의 힘찬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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