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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신태섭 기자 = 가수 아이유가 국내 유명 음악감독인 강승원의 2집에 힘을 보탰다.
27일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 '마더 네이처(Mother Nature(H₂O)'를 불렀다.
'마더 네이처(Mother Nature(H₂O)'는 대자연의 일부인 우리의 삶 속에서 변하지 않을 오늘의 사랑을 테마로 삼았다. 아이유의 청아한 목소리가 곡의 감성을 배가시킨다.
이번 곡은 강승원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유희열의 회사인 안테나 소속 프로듀서 서동환이 편곡을 맡았다.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는 "서동환은 이번 편곡을 통해 가사, 보컬, 멜로디의 서정성을 살렸을 뿐만 아니라 왈츠 무대를 감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 또한 입체적으로 표현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아이유는 명실상부 음원강자로 통한다. 최근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3관왕, '제31회 서울가요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음악성도 인정 받았다. 그런 아이유의 참여로 '마더 네이처' 역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곡의 뮤직비디오는 흑백 드로잉으로 유명한 손선경 작가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산소와 수소가 만나 폭발을 하듯 벅차오르는 사랑에 대한 가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음악 토크쇼의 대부로 통한다.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지난 2017년 솔로 1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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